[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20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종소방본부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올 한해 세종소방본부는 ‘현장 중심의 대시민 소방서비스 제공’과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면서 2025년 소방본부 주요업무계획을 분야별로 나눠 발표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으로 이에 전기차 충전구역의 소방시설 차단 행위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해 사전 안전조치에 힘쓰는 한편,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 제작‧교육, 안전시설 설치 권장 등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마무리로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올 한해 세종소방본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