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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공교육 멈춤의 날 오후 7시 교육부 앞 대규모 추모집회
  • 기사등록 2023-09-04 07:59:07
  • 기사수정 2023-09-04 0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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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서이초 교사의 49재에 맞춘 9.4 추모집회가 교육부의 호소문 발표 등 자제 촉구에도 불구하고 각종 교육단체가 재량휴업과 우회 파업 등으로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사진-전교조]

특히,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9.4 공교육 멈춤의 날은 불법이 아닌 합법이며 교육부의 동참 교사 징계에도 책임지고 징계는 없다고 천명한 것과 교육부의 동참 교사 징계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면서 세종지역 8개교가 재량휴업에 동참, 교사들의 퇴근 시간에 맞춘 4일 오후 7시부터 교육부 앞에서 추모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전교조]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교의 재량휴업이나 교사 개인의 연가 또는 병가 등을 이유로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경고한 것을 두고 교사들은 연가, 병가, 재량휴업 등이 위법이라면 퇴근 후 추모제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다.


9월 4일 전국의 교사들은 ‘고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집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법 개정 ▲교사들을 징계로 협박하는 교육부의 각성을 요구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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