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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탄생…'민간정원 등록 확대'
  • 기사등록 2023-05-17 14:47:05
  • 기사수정 2023-05-17 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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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장성군의 ‘루몽드 정원’과 여수시의 ‘꿈꾸는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같은 날 등록하면서 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10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민간정원 100호 루몽드정원[사진-산림청]민간정원 100호 루몽드정원[사진-산림청]

산림청에 따르면 정원문화 확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민간정원이 각광받고 있다. 민간정원 등록은 2015년 4개소로 시작하여 정원문화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해 101개소까지 늘었다.


민간정원 101호 꿈꾸는 정원[사진-산림청]

이번 민간정원 100호 탄생으로 산림청이 2025년까지 달성할 계획이었던 100개소 등록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앞으로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민간정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이 국민의 새로운 휴식·여가 장소가 되도록 홍보와 함께 국·공립수목원 등과 연계한 자생식물 보급으로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겠다”라며 “산림청은 민간정원이 우리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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