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인도가 깨지고 유실되고 장애인 점자 유도 블록이 깨져도 세종시는 보수할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
사진은 세종시청 앞 인도[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는 동안 행복청으로부터 이관받은 인도 위 파손된 보도블록을 방치하고 있어 시민안전을 위한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세종시는 주인 없는 무법지대로 공무원의 행정이 못 미치는 틈을 이용 각종 불법이 자행되면서 오롯이 시민을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세종시의 방관적 태도에 주민불안과 행정에 대한 불신만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한파 당시 인도 위 빙판을 그대로 버려두면서 각종 낙상사고를 미리 방지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활동이 부자연스러운 노약자, 거동 불편자의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 채 파손된 보도블록을 방치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세종시청 앞 인도에는 화물차가 버젓이 올라와 있고 인도 위 각종 공사 차량 또한 인도 파손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행정력 부재와 공무원의 무관심이 합해 주민불안을 가증시킨다는 지적이다.
특히 2차선 이면도로의 특성상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 배송 차량 등은 인도 위에서 상하차하고 인도 위 차량 통제를 목적으로 설치한 블러드를 고의로 훼손하는 등의 불법, 위법을 자행하고 있지만, 무법천지 세종을 의식한 개선책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