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과 세종 인재 평생 교육진흥원이 8월부터 10월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숨은 고수 교실’ 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
숨은 고수 교실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 지식과 지혜를 갖춘 신중년 세대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 나눔 강연이다.
강연은 양 기관 업무협약에 따라 상반기 중 5회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매월 2~3회씩 총 7회에 걸쳐 강연이 진행할 예정이며 8월에는 2회의 강연이 열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일정을 여는 첫 번째 강연은 TJB 충남 방송센터장이자, 우주 전문기자로 불리는 강진원 고수가 4일 오후 2시 ‘우주개발에 담긴 국격과 감동’이란 주제로 강단에 선다.
강 센터장은 전 세계의 우주개발 동향과 각국의 속내, 우주개발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의 개발 상황과 사연을 통해 우주개발에 담긴 감동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세종 환경 교육센터장이며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부회장인 손경희 고수가 ‘내 삶에서 환경 활동의 의미’라는 주제로 18일 오후 2시 강연을 진행한다.
환경 활동을 하게 된 계기부터 우리가 살아가는 세종시, 더 나아가서는 기후위기, 환경재난 대응을 위해 우리가 어떤 실천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신청은 세종 인재 평생교육 진흥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박영송 진흥원장은 “숨은 고수 교실은 우리 지역 숨은 고수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재야의 숨은 고수를 발굴하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