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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들에 아름다운 민간정원 선보여…꽃향 가득 정원서 ‘힐링정원체험’ -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사전행사 진행
  • 기사등록 2022-06-10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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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녹음이 우거지는 6월을 맞이해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선보였다.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목인동, 세종시 민간정원(사진-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꽃밭에서’ 세종시 민간정원(사진-세종시) 

시는 10일 목인동(전의면 신방리 506 일원), 꽃밭에서(조치원읍 신안리 244-12 일원) 등 민간정원 2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힐링 정원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의 시민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시에 민간정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에게 가족체험행사를 제공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시는 행사에서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40명을 초청해 민간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 화분 만들기, 꽃 화관 만들기 등 무료 가드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한 정원 2곳은 지난해 말 신청을 받아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등록된 세종시의 첫 민간정원이다.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목인동은 총 2만 8,410㎡ 규모로 교목 680주, 관목 1만 1000본 등이 식재돼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체험형 공간이 조성돼 있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는 2,851㎡ 넓이로 관목 130본, 초화류 18만 40본이 식재돼 조천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주변 경관과 핑크뮬리 등 초화류로 매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윤찬균 산림공원 과장은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라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개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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