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인성교육 및 위기 예방에 헌신 봉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 본관 7층 회의실에서 근속 유공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란 지역사회의 고학력 유휴 인력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상담활동에 참여토록 해 학교상담 업무를 보조하는 제도이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개인상담 및 중학생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현재 130여명이 활동 중이며, 이날 20년 근속 봉사자자 3명, 10년 근속 봉사자 14명, 3년 근속 봉사자 11명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권기원 대전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기나긴 코로나로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많은 요즘, 자원봉사자의 노고 격려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학생 위기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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