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대전은어송초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시체육회 및 농구협회 임원진,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당초 팀이 구성된 2020년도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번이나 창단식을 연기한 상황이었다. 지속적인 선수발굴 및 훈련을 통해 지난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의 쾌거를 달성했고,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8강에 진출해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농구부 창단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 2,000만원, 교육지원청 1,000만원, 대전체육회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대전농구협회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농구부 창단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