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근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 장터 3호점 건립을 두고 원안대로 새롬동 주차장 부지에 건립해야 한다는 주민과 재정 악화로 예산 절감을 위해 다정동 임대아파트 상가로의 이전을 검토하며 갈등이 격화된 싱싱 장터 3호점이 원안대로 새롬동에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최근 로컬푸드 싱싱 장터 3호점 건립을 두고 새롬동 복컴에서 개최한 주민간담회를 통해 이춘희 세종시장이 원안대로 추진하려면 현재 세종시의 재정 여건상 추진이 어려워 인허가권자인 행복청에게 협조를 구한 상태라고 말한 것과 관련 22일 본지 기자가 행복청 고위관계자에게 가능 여부를 타진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행복청 고위관계자는 현재 새롬동 주차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은 상태에서 싱싱 장터 매장만 우선 건설하고 나대지 형태의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늘어나는 주차수요에 대비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새롬동 주차장 부지 내 싱싱 장터 건립에 힘을 실어주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법리검토가 끝나는 대로 세종시와 협의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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