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 `호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추진하고 있는`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이 산모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 산후조리를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증진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일정 기간(5일~25일)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산후 조리를 도와주며 원하는 날짜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세종시만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기존 국가사업은 소득수준(중위소득 80% 이하)에 따라 지원하지만, 세종시에서는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출산가정이 사업대상이 된다.
지난 해 산후 도우미 지원 사업 총 수혜자 1,602명 중 국비지원 수혜자는 328명, 세종시 특화사업 수혜자는 1,274명으로, 국비사업보다 4배정도 많다.
이윤호 노인보건장애인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모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