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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과학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49여만 명이 다녀가면서 2년 연속 비수도권에서의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18개 기관이 참여하고 42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통합 개최로 시너지를 창출했고, 중앙, 지역, 민간, 과기계, 공공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풍성하고 개선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인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축제가 되었다.기후위기를 테마로 특별기획한 신개념‘과학 방 탈출’과 우주(달)와 중력을 주제로 우주과학과 물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우주산책’이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고, 세계자연기금(WWF)와 연계하여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모형판다 플래시몹 특별전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특히, 누리호, 보행로봇, 양자컴퓨터 등 주요 연구기관들의 우수 성과를 전시한‘기관성과관’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소개와 분야별 우수성과를 전시한‘국가전략기술관’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첨단기술과 R&D 연구성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엑스포시민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과학과 대중을 연결하는 문화공연과 강연, 어린이를 위한 과학 마술콘서트 등의 행사가 펼쳐졌고, 한빛탑 물빛광장에서는 야간경관을 활용한 레이저 쇼가 진행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젊은 커플들이 방문하여 개장부터 야간까지 대성황을 이뤘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4일 내내 행사장을 둘러 보았으며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대전에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대전에서 지속해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또 “이번 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8월에 개최되는 0시축제와, 10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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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 젊은 과학도들은 마음껏 연구하고 싶어요! 연구소 사이 벽 허물고 퀀텀점프! 대한민국 과학 수도 업그레이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정부는 2.16.(금) 오전 11시, 대전 ICC 호텔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두 번째,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개최했다.오늘 민생토론회는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대학원생, 연구자, 국민 참석자들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모여 토론시간을 가졌고, 정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대전의 발전방안과 관련한 ▲젊은 과학도들은 마음껏 연구하고 싶어요!, ▲연구소 사이 벽 허물고 퀀텀점프!, ▲대한민국 과학 수도 업그레이드 등 3가지 주제에 대하여 보고했다.◆젊은 과학도들은 마음껏 연구하고 싶어요◆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 연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지원제도’를 마련한다.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과학기술 선진국에서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재정 지원을 보장하는 스타이펜드(Stipend:학생연구원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안정적인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와 장학금 등을 통해 이공계로의 진학을 유도하고, 학업과 생계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우리나라 대학원은 개별 연구실의 여건과 상황, 연구과제 참여 정도에 따라 대학원생에 대한 지원 규모가 상이하여,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과 연구에 몰입하기 위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정부는 이러한 학생연구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인건비에 대한 대학 차원의 지원체계(학생인건비 풀링제 등)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한 금액 이상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stipend) 도입을 추진한다. 연구생활장학금으로 일정 금액(예시 : 석사 과정 80만원, 박사 과정 110만원, 한국과학기술원 기준)을 보장하고, 그 이상은 연구실 여건에 따라 추가로 지급하는 구조다.아울러, 정부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을 통해 우수 대학원생에 대한 집중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제도가 도입·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그동안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우수한 이공학도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과기정통부는 '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설하여 탁월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약 120명 내외의 우수한 대학원생에게 대통령 과학장학금을 지원하고, 향후 동 장학금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도입 첫해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사업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동제도를 현장 맞춤형・체감형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석・박사 과정생 및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들도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구현할 수 있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석사과정: ‘24년 600개 신설, 박사과정: 328→822개, 박사후연구원: 국내 430→676개/국외 154→410개 (‘23년→’24년))대부분의 정부 R&D 프로그램은 연구 역량과 실적이 우수하고, 경험이 풍부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구계로 진로를 희망하고, 신규 진입하고 있는 연구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어, 유망한 젊은 연구자가 글로벌 리더 연구자로 성장하기에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석・박사 과정생부터 박사후 연구원 등 꿈과 열정을 가진 젊은 과학자라면 누구라도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할 계획이다.먼저, 교육부에서 석사・박사 과정생 등 학생연구원들에게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지원하도록 신규과제 1,400여개를 지원(석사과정 ‘24년 600개 신설, 박사과정 ’24년 822개)한다.특히, 연구계로 본격 진입하는 박사후연구원 등 청년 연구자들이 원하는 주제와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역량있는 글로벌 리더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펠로우십 기회를 크게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유망한 젊은 연구자의 혁신·도전적인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초기 연구정착을 위한 실험실 구축도 지원을 강화한다.◆연구소 사이 벽 허물고 퀀텀점프!◆기관 경영의 투명성・공정성 관련 공공기관 의무사항은 준수하면서도 예산 등 불필요한 경직성을 타파하여, 글로벌 Top 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출연(연) 체계를 마련한다. 그동안 출연연은 정부 공공기관관리체계 내에서 공모방식의 채용만이 허용되고 한정된 총인건비로 인해 높은 처우의 세계적 연구자를 사실상 유치하기 어려웠지만 정부는 올해 1월 말에 과기분야 출연연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계기로 관리 중심의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연구자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출연연은 정원, 총액인건비, 채용방식 등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세계적 연구자를 적극 영입할 수 있도록 특별채용을 허용하고 이에 필요한 총인건비·정원 부여 체계를 도입・운영함으로써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출연연의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협력과 융합을 위한, 글로벌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24년 1,000억원)을 착수하고, 개방형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과거 출연연은 임무 중심적인 연구개발 수행을 통해 DRAM, CDMA, 한국형 고속열차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그러나 최근 출연연은 기관별로 배속된 기술・연구분야 지원체계의 틀에서 정부연구개발사업을 파편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기술 간 융복합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경쟁해야만하는 시대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해왔고 이에 정부는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기관에 걸맞은 대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출연연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살리면서 서로의 칸막이를 넘어 국가적 임무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는 개방형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첫 걸음으로써 참여 연구자에게 인건비 100%를 보장함은 물론 최고 수준의 연구에 필요한 연구비를 한도없이 지원하는 글로벌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24. 1,000억원)을 올해 처음 선정·지원한다.출연연의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협력과 융합을 위한, 글로벌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24년 1,000억원)을 착수하고, 개방형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과거 출연연은 임무 중심적인 연구개발 수행을 통해 DRAM, CDMA, 한국형 고속열차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그러나 최근 출연연은 기관별로 배속된 기술・연구분야 지원체계의 틀에서 정부연구개발사업을 파편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기술 간 융복합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경쟁해야만하는 시대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해왔고 이에 정부는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기관에 걸맞은 대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출연연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살리면서 서로의 칸막이를 넘어 국가적 임무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는 개방형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첫 걸음으로써 참여 연구자에게 인건비 100%를 보장함은 물론 최고 수준의 연구에 필요한 연구비를 한도없이 지원하는 글로벌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24. 1,000억원)을 올해 처음 선정·지원한다.출연연 연구자가 행정업무에 신경쓰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구행정인력의 지원을 강화한다. 연구개발 관련 체계가 고도화됨에 따라 정책, 회계, 노무, 계약, 홍보, 사이버 보안 등 연구에 수반되는 행정 업무가 전문화・다양화되었다. 이에 따라 일선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하기보다 행정에 많은 시간을 쏟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으며, 행정인력이 연구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인식까지도 나타나고 있음에 정부는 단순한 인력 확충만이 아니라 연구행정의 전문성을 높여 연구자와 행정인력이 한 팀으로서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핵심 멤버가 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관을 넘어 全출연연 차원의 인사교류 등 다양한 전문성 제고방안을 현장과 함께 모색・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과학 수도 업그레이드◆대덕연구단지 내 기업들의 입주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교촌지구 일대를 나노·반도체 중심의 제2연구단지로 조성하여, 국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제2 연구단지 조성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해당부지를 2023년 3월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부는 2026년 상반기에 국가산업단지를 지정·고시한 후에 연구개발특구로 편입할 예정이다.조속한 제2 연구단지의 조성을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및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필요한 예비타당성 조사와 인허가 절차, 각종 영향평가 등이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하므로 정부는 관계 기관 및 대전광역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기존의 대덕연구단지가 기술연구개발에 중점을 둔 반면, 제2 연구단지는 연구개발성과에 기반한 창업에 특화된 공간으로 육성하여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지 내 입주 기업에게 법률서비스, 혁신 금융서비스, 문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연구개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지방 도시가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메가시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묶어주는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특히, x-TX 선도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 내 이동수요, 민간의 투자 의향 및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GTX급 열차를 투입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로 업그레이드하여 추진 중이다.광역급행철도로 전환하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 정거장을 충분히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심 내 거점에 정거장을 설치해도, 대전-세종, 세종-청주 간 비도심을 고속으로 운행하여 표정속도(평균속도) 80km/h 이상의 광역 급행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CTX가 개통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3분,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13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여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 수단 대비 최대 70% 이상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CTX는 이미 지난해 8월 DL E&C가 제출한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가 평가를 거쳐 11월에 채택된 민자사업으로서, 현재 DL E&C는 국토교통부에 4월 중 최초제안서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최초제안서 접수 즉시 KDI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신청하여,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2월 말부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여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26년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자 협상 등이 원활할 경우 ’28년에 착공하여 ’34년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대전은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노선이 지나가는 철도의 요충지로서, 철도는 대전의 발전을 견인해 온 핵심인프라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전 도심을 관통하는 지상부 철도로 인해 도시가 단절되어 효율적 공간활용을 제약하고, 도심 활력을 저해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1.30일(화)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며, 정부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신속히 발주(2월초)하였으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 내년까지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국가가 철도 부지를 사업시행자(정부출자 기업체)에게 현물 출자하여, 지하화 사업비의 재원을 우선 조달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근본적으로는 지상부 개발이익을 통해 지하화 비용을 충당하는 것이다. 지하화 사업 대상은 대전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의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노선을 중심으로 검토될 예정으로, 지자체에서 사업을 국토부에 제안하면 국토부가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사업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내년 말까지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지자체 제안 중 계획의 완결성이 높은 사업은 연말까지 선도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선도사업은 내년부터 선제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도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들도 종합계획 수립 이후 ’26년부터 단계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전은 최고의 연구역량과 열정을 가진 26개 출연연, 미래 기술과 과학인재의 요람인 KAIST, 그리고 바이오・국방・우주 분야의 첨단 연구소 기업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과학기술 메카이자, 훌륭한 연구 역량을 지닌 과학자들의 활동 무대”라며, “과학 수도 대전이 우수한 과학인재와 탄탄한 출연연, 그리고 첨단 연구소 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향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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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과학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될 것”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호주 브리즈번시청에서 열린 시장단포럼에 참석해 대전시의 항구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4대 전략사업 육성을 소개했다.2023 APCS&Mayor’s forum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장단 포럼은 도시 대표들이 모여 ‘우리 미래를 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도시의 연결성, 지속가능성, 유산(legacy)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합의문을 확정하는 자리다. 이날 이 시장은 호주,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도시 대표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및 포용도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인 뒷받침 없이 불가능하다”라며 “대전은 과학으로 행복하고 과학으로 풍요로운 일류도시를 만들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하고 항구적인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이어 “대전은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편 중이다. 첨단산업 기반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모이고 싶어 하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시장단 포럼 이후 2023 APCS&Mayor’s forum 공식 개회식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도시대표단 800여 명과 함께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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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한민국 과학축제 '성료'…4일간 40만여명 방문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40만여명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8년만에 비수도권인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대덕특구 50주년에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대덕특구 50주년 특별전'도 진행돼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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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그린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 박차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그린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대전시청에서 대학, 정부 출연연, 기업 등 11개 기관과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바이오 산업 집적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노포커스 ▲중앙백신연구소 ▲효성오앤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민・관・학・연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그린바이오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그린바이오 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과 기업 실증화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지원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대전 유치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대전시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창업을 위하여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충남대학교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그린바이오 분야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그린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제품개발에 그린바이오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그린바이오 창업보육, 단계별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그린바이오 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바이오 관련 기관 간 상호 교류가 확대되고 기관의 핵심역량과 업무기술이 연계되어 대전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농업생명자원에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식품산업 전반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차세대 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농식품산업 분야에서도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해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등을 발표하면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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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위원회,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심의·의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25일 ICC 컨벤션홀에서 '2023년 제1회 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과학기술분야 주요 정책 및 사업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위원회는 대전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지역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대전시 과학기술분야 주요 정책 및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위원회에서는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안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육성기금 존속기간 연장안 ▲과학체험 확산 자치구 지원사업 기금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은 '대전시 과학기술진흥 조례' 제3조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대전시 전담 부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지역 전문가 등이 협력해 수립했다.향후 5년간 대전시 과학기술과 이와 관련된 핵심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중심으로 대덕특구 재창조, 지역 인재 양성,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이번 종합계획은 국내외 거시 환경분석, 정부 및 대전시 과학기술진흥 관련 정책 및 투자,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분석 등을 통해 ▲대전 특화 과학산업 육성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 조성 ▲딥테크 창업도시 조성 ▲지역기반 과학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했다. 대전 특화 과학산업 육성전략은 ▲핵심전략산업 육성 ▲과학기술혁신 고도화 ▲지역산업 성장을 위한 기술기반 조성 등을 세부과제로 설정하고 대전 4대 핵심전략산업 육성 및 4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산업 고도화 전략을 담았다.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 조성전략은 ▲대덕특구 연계 융합혁신 생태계 조성 ▲초광역 융합혁신 플랫폼 허브 역량 강화 ▲글로벌 과학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지역 과학산업 생태계 및 초광역·글로벌 과학산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딥테크 창업도시 조성전략은 ▲공공기술 실증·사업화 생태계 조성 ▲딥테크 스케일업 생태계 활성화 ▲과학융합문화 저변 확대 등을 세부과제로 추진하여 딥테크 창업·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기반 과학산업 혁신인재 양성전략은 ▲과학산업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수요기반 전주기적 인재 양성 및 확보 ▲외국인 인재 양성 및 유치 등 지역기반 혁신인재 및 글러벌 우수인재 양성 및 확보 방안을 담았다. 또한, 이날 과학기술위원회는 과학기술진흥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육성기금 존속기간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연장했다.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과학기술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자치구별 최대 5000만원씩 지원하는 '과학체험 확산 자치구 지원사업 기금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과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특히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있어 과학기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핵심 전략인 종합계획 등이 의결된 만큼 향후 더욱 속도감 있게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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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결승 대전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크래프톤이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하는 이스포츠 프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2023'결승전이 대전에서 열린다.대전시는 9일 '배틀그라운드'게임을 소유한 국내 유명 게임기업인 크래프톤과 대전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민호 크래프톤 이스포츠 총괄,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크래프톤은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되는 이스포츠 프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2023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크래프톤은 대회 중계방송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전시를 적극 홍보한다.대전시는 프로대회 개최를 위한 장소 및 방송시스템 활용에 협력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이스포츠팀들에게 지역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5월 공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은 다수의 인원이 배틀로얄 형태로 참여하는 게임으로, 2022년 기준 모바일게임 세계 2위의 서바이벌 슈터 게임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스포츠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국제적인 정식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중계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크래프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을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2021년 대전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구축하고, 우수한 지역연고구단 발굴, 국내외 유명 이스포츠 대회 유치, 이스포츠 아카데미 확대 운영 등 대전을 이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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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방문…상호협력 방안 논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월 2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핵융합연구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상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핵융합연구원 과학자의 놀라운 기술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대덕특구의 연구성과물이 대전의 경제와 부를 키워 연구와 산업기능이 융합된 살기좋은 과학도시로 도약하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유석재 핵융합연구원 원장은 "현재 핵융합 플라즈마 연구 시설을 위한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핵융합 연구동과 핵융합 연료시스템 연구시설을 위한 부지확보가 필요하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 시장은 관련 문제에 대해 '시 관련부서와 협의해 가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난 50년간 대덕특구가 대전시 안의 섬이었다면, 앞으로는 대전시와 대덕특구가 한 팀으로 자리매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도시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이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핵융합장치(KSTAR) 주 제어실과 주 장치실을 둘러봤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3월 1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출연연과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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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국비 180억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광역시가 부산시와 함께 과기정통부 연구산업진흥단지에 신규 지정되면서 향후 4년간 약 180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과기정통부는 연구산업진흥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작년 10월 공모한 뒤 연구산업 및 산업입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산업진흥단지 전문가위원회를 11월에 발족하고 해당 전문가위원회는 3개월간 발표평가, 서면검토,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요건 충족 여부, 특화분야 및 단지 공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대전 및 부산 지역이 ‘지정 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연구산업진흥단지는 지역 주도 연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연구산업을 지역의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고 지역 연구개발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단지로서 연구사업자가 입주하여 있는 기업 집적구역과 연구산업 지원기관(대학·출연연 등의 기관)으로 구성된다.대전 연구산업진흥단지는 유성구 탑립·용산·관평동 일원(1지구), 전민동 일원(2지구), 둔곡동 일원(3지구) 3개 지구로 구성되며, 연구 장비를 특화 분야로 설정했다. 연구 장비 관련 전문성을 갖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연구산업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 장비 성능평가기관으로 지정(‘22.12.)된 양 기관은 장비 개발과정에서 기술지원 역할 뿐만 아니라, 신규개발 장비의 실증·신뢰성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지정된 2개 연구산업진흥단지에 「연구산업진흥단지육성사업」을 통해 향후 4년간(‘23 ~ ’26년) 단지별 약 1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자체와 협력하에 연구인프라 등 단지 핵심기반 구축, 입주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하는 세부 육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임요업 과학 기술 일자리 혁신관은 “연구산업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크고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이라며, “연구산업 발전기반을 갖춘 두 지역에서 연구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지역 연구개발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힘을 합쳐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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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등 3개지구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국비 120억원 포함 180억원 투입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산업을 지역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사업자와 그 지원시설이 집적된 지역을 진흥단지로 지정하고자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4년간(2023~2026년) 국비 120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시비 60억원 등 총 180억원을 연구장비산업에 투입한다.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는 탑립·용산·관평동 일원(1지구), 전민동 일원(2지구), 둔곡동 일원(3지구) 등으로 총 1.98㎢에 해당된다. 연구장비 전문성을 갖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연구산업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 관리는 대전테크노파크가 맡는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연구장비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업지원 핵심 기반을 구축한다. 국산장비 활용 랩과 연계해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술 기반 창업 촉진을 지원한다. 또 기업 기술역량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한다. 기술역량 강화 융합촉진 및 테스트베드 R&D를 지원하고 창업·사업화·시장창조 등 성장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연구장비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연구장비 협의회․포럼을 운영하고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단지진흥단지를 기업수가 증가하고 산업 규모가 확대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특히 연구장비산업이 대전시 4대 전략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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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드론 경계 방호장비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정부대전청사를 포함한 군·경·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에 따르면 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은 대전시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협력해 테러 및 불법드론 등의 위협으로부터 대전정부청사를 보호하기 위한 드론 경계방호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중 감시 방어체계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드론하늘길 조성사업' 중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7일 국무총리 주재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 이후 국가중요시설에 드론 테러 예방 및 방호 안전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조소연 본부장 ▲대전청사관리소 정윤한 소장 ▲육군 제505보병여단 황귀연 부여단장 ▲육군교육사령부 김동일 드론봇정책기술발전과장 ▲국방과학연구소 김세훈 기술정책실장 ▲대전시 김기택 국방산업자문관 ▲대전경찰청 윤광오 대테러계장 등 많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은 수행업체의 사업 착수 보고를 청취하고 드론경계방호장비의 탐지 및 무력화 기능, 통합 운용 플랫폼의 확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마지막으로 시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뜻을 같이했다.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 향후 '선도적인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 시스템 구축 사례'로서 연계사업에 대한 파급 및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는 선제적인 드론방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증가하는 드론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나아가 대전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드론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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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 본격 추진…20억원 투입 '혁신기반'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지역 우주산업 육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15일 4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우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지정된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사업에는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우주기업 육성 및 신산업을 창출을 위해 ▲특허·인증, 연구개발 기획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이전 지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 ▲우주산업 기술·시장 정보 제공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또한 대전의 우주산업 선도역할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주산업 협의체 운영 ▲신사업 기획(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이외에도 우주명사 특강, 시민체감형 행사 등을 개최해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 의지를 홍보할 계획이다.아울러 '뉴스페이스발전협의회'를 확대, 우주경쟁력 제고할 수 있는 신규특화사업 등을 발굴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내실 있게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은 지역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의 의지를 담아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라며 "지역우주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향후 구축될 우주산업클러스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전이 우주경제 강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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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드론 위협 대비 드론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육군 교육사령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3년 대(對)드론체계 전투발전 세미나'를 오는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군의 관점에서 전·평시 드론의 위협에 대비한 대드론 체계를 진단하고 발전방향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군(국방부, 방사청 등 8개 기관) ▲연구기관(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7개 기관) ▲업체(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9개 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다.참석자들은 대드론체계 진단 및 발전방향, 관련 법령·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토의 안건은 ▲대드론체계 진단 ▲통합방위와 연계한 대방드론체계 구축방안 ▲국내외 드론 테러 유형별 대응방안 ▲국내 對드론장비 기술수준 분석 ▲드론 발전방안 등이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시와 육군 교육사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3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산․학․연․군․관과 무인기 긴급 대책 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K-국방과학도시인 대전시는 앞으로도 군뿐만 아니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국방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북한 드론으로 인한 위협에 심각하게 노출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드론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TF팀 이전, 2023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등을 통해 국방산업 기술이 대전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첨단국방산업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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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본격 운영 돌입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4대 핵심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사업 집중 육성을 위해 다시 한번 크게 한발 내디뎠다.대전시는 26일 유성구 전민동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안에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병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등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를 축하했다.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대전시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예정인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8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대전바이오벤처타운 5층에 총면적 250.72㎡에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한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입주 기업 사무실 4실 ▲회의실 2실 ▲공용 실험실 1실로 구성돼 있다. 대전시는 오는 2월에 입주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 기업은 초기 창업단계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실험실과 고가의 연구 장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개별사무실과 회의실 등도 제공받는다.또한,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 입주하고 있는 선배 기업들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소식에서 "대전의 바이오산업 육성은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우수한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바이오분야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2026년 개원을 목료호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에 총 451억 원을 투입하여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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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 CES 참관 공유 및 시정발전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9일 이장우 시장의 2023 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결과를 신속하게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2023 CES 참관 공유 및 시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CES 참가자와 관계부서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간담회에서는 ▲미국 출장 중에 이장우 시장이 구상한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컨벤션센터 추가 조성 ▲실리콘밸리은행(SVB) 투자 유치 방안 ▲지역 스타트업 기업 해외 진출 방안 등 10여 건의 시장 당부사항을 중심으로 대전의 정책방향, 추진계획, 로드맵 설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아울러 참석자들은 CES 참관 경험과 실리콘밸리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현황 등을 정리하고, 관련 내용을 대전시 공직자들과 공유하기로 했다.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국외출장 성과와 우수사례를 관련 부서들이 폭넓게 공유하여 시정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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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육성에 박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8일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사업구상(안)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추진단 구성·운영, 특색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대전시는 갑천을 중심으로 ‘엑스포과학공원-대전컨벤션센터-미디어파크-문화예술단지-한밭수목원’ 등을 야간관광 거점권역으로 설정하고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야간관광 콘텐츠를 특화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올해는 대덕특구50주년이자 대전엑스포30주년을 맞는 해로 과학 주제의 다양한 주·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내 최대의 도심형 야간축제인 대전0시축제와도 연계하는 등 국내외방문객을 적극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의 과학도시인 대전이 보유한 야간경관과 야간콘텐츠 등을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정부 공모사업 또한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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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NASA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이하‘NASA ARC’)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11일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NACA)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됐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했다.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면서, 향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주분야 산·학·연이 집적된 우주 특화 도시로서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우주기업들이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동하고 있다"며 "보유한 우주 역량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인재양성,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NASA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미국 출장일정을 모두 마친 이 시장은 귀국길에 올랐으며,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대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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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에 지정... 국가 우주개발 중심의 축으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가 우주위원회’에서 대전(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경남(위성 특화지구)을 3축으로 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이 최종 확정됐다.정부는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성장 거점으로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구축하기 위해 전남, 경남, 대전을 각각‘발사체 특화지구’,‘위성 특화지구’,‘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화지구별 다양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대전은 명실상부한 과학·연구도시로, 우주 분야 핵심연구기관, 교육기관, 기업이 밀집해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으로,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필요한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전남은 국내 유일의‘나로우주센터’ 가기 구축되어 있으며, 민간 발사장 확충이 가능한 최선의 지역으로 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보유한 지역으로 앞으로, 막 태동하는 민간 발사체 산업 견인을 위해, 관련 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민간 발사장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며, ▲발사체 기술사업화 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경남은 위성 산업의 구심점 임무를 수행할 체계종합기업이 존재하고, 관련 기업이 다수 집적되어 있으며, 우수한 제조혁신 역량을 보유한 지역으로 적기의 위성 개발을 지원하고, 위성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우주 환경시험시설을 확충하며, ▲위성제조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특화지구별 다양한 지원을 집중하여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민간이 구축하기 어려운 민간 우주발사장, 우주 환경시험시설 등 우주 기반시설 관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22.12~)한다. 그 외 조성 전략에 포함된 개별 사업의 경우, 해당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사업 기획 및 예산을 신청할 계획(’23)이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대통령의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기 위해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안)’을 비롯하여,’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 ’초소형위성체계 개발계획(안)‘등 핵심적인 우주개발 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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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 포함 최종 확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정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21일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과기부는 국무총리 주재의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대전, 전남, 경남을 각각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발사체 특화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특화지구별 다양한 지원을 집중하고, 유기적 상호 연계와 협업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과기부는 대전은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 교육기관, 기업이 밀집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필요한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대전은 항공우주연구원 등 14개의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우주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3개의 대학교, 쎄트렉아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기업 69개가 집적돼 있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하지만 지난 7월, 이러한 최적의 입지 조건과 역량에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가 우주산업 클러스터에 위성 및 발사체 특화지구로 경남과 전남만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대전 패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수석 등 대통령실 관계자, 과기정통부 장관 등에게 대전을 포함한 3각 체제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고,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전달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 시장의 이러한 전방위 노력으로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전을 포함한 3각 체제 구축이라는 공식 발언을 이끌어냈고, 또한, 지난 11월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를 통해서 대전-전남-경남 3각 체제가 재차 언급되었으며, 이번 국가우주위원회를 통해 마침내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가 최종 확정된 것이다.이번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 확정은 이장우 시장의 강한 추진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대전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3대 추진전략으로 ▲(가칭)첨단우주센터 건립 ▲미래 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대전 특화 우주전문 인재육성 등을 마련하고, 앞으로 과기정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또한, 대전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특화 방안을 마련하여 대전을 명실상부한 우주특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포함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가 확정된 것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핵심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3각 체제의 중심 클러스터로 차질 없이 조성하여 국가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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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나노·반도체산업육성 발전협의회 출범 및 포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은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협의회 출범식 및 포럼을 12월 21일 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반도체기업, 대학총장, 출연연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산업 역량을 결집하여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타 지역과 협력을 통해 국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인 나노‧반도체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식에서 이장우 시장은 4대 전략 12개 과제를 담은‘나노·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인프라, 기업, 기술, 사람을 담고 있으며, 각 전략별로 3개 과제를 담아 총 12개 과제를 추진한다.먼저 인프라 조성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반도체 종합연구원,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을 추진한다. 기업지원 분야로 반도체 펀드 조성, 유망기업 육성, 반도체 창업을 지원하다. 세번째는 기술분야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 패키징 핵심기술 개발로 반도체 기술을 선도한다. 이어 인재양성 분야로 지역애착 반도체 인력양성, 산학연 반도체 인재 매칭 플랫폼, 반도체 특성화대학, 대학원을 지원한다.대전시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반도체기업을 현재 447개에서 870개로, 기업매출은 현재 2조 1000억원에서 4조 9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반도체 전문인력을 2만명 육성하는 한편, 일자리를 현재 5천여 개에서 2만 3천여 개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지역 반도체 기업, 대학, 출연연 등 산학연관은 퍼즐조각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전이 나노·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할 것을 약속하였다.이어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의 '반도체 지정학과 지역 반도체 성장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병훈 포항공대 교수와 제갈원 표준연구원 실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종합토론에서는 LX세미콘, SK하이닉스, 비전세미콘 등 반도체기업 관계자와 나노·반도체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대전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전략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이장우 시장은 "이번 출범식 및 포럼은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해 국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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