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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캐치프레이즈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는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잠들지 않는 일류 경제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하는 지속시킬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전 국민 참여 속에 1,6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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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 운영…외래관광객 대상 차량 지원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열차를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운전기사를 지원해주는 '2023년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전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여행객에게 지원하는 승용차를 기존 렌터카 대신 '금강부릉이' 관광택시로 대체해 대전시 관광사업 간 상생을 이어간다.올해 프로그램은 대전의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4가지 테마(단체형, 가족형, 소모임형, 축제형) 9개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을 통해 대전을 여행하는 대면투어와 0시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투어로 진행된다.0시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비대면 미션투어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 기존의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 없이 자유롭게 대전을 여행하고 0시 축제를 즐기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종료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하면 13세 이상의 여행객에겐 1인당 2만원, 만 6세 이상 13세 미만의 여행객에겐 1만원의 차량지원금을 지급한다.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원금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시를 찾는 많은 외래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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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갑천에서 이색적인 수상 레포츠를 즐겨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대전시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5월에서 8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인 카약, 페달보트, 스탠딩 보트와 바람의 힘으로 운행하는 무동력 소형요트인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은 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수상스포츠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으로 어른 5000원, 청소년과 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동력보트(6인 이내)는 3만원이다. 장애인, 유공자 등은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체험신청은 현장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접수(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안전요원의 기구작동법과 안전교육 등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에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7명을 배치했다. 또한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구명조끼 등을 갖추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정재용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최근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 주변이 물과 빛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수상레포츠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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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과 함께 테미봄꽃축제 개막 축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대흥동 테미공원에서 열린 '제17회 테미봄꽃축제'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테미봄꽃축제 개막을 축하했다.이 시장은 "4년 만에 열린 테미봄꽃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많은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원도심 지역에서 열리는 '대전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제17회 테미봄꽃축제는 이날부터 3일간 대흥동 테미공원 내 대흥배수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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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도예가 故 이종수 선생 유작을 한 곳에…대전시, 이종수미술관 건립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대전이 낳은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가인 고 이종수 도예가 유작을 전시할 이종수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대전시는 29일 대전시청에서 고(故) 이종수 도예가 아내 송경자 여사와 미술관 건립 및 작품 기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술관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미술관 건립은 지난 2월 고 이종수 선생의 유작을 대전시에 기증하겠다는 유족의 의사와 대전시의 문화정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고 이종수 선생의 아내인 송경자 여사와 둘째 아들인 이철우 도예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해각서에는 작품기증에 대한 내용과 진행 절차, 미술관 건립 위치 등에 대한 상호 합의 내용이 담겨 있다. 우선 유족 측에서 9월까지 기증작품 목록을 대전시에 전달하고, 대전시는 작품 기증 절차에 따라 심의 및 평가를 거쳐 2024년 6월까지 기증작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한편 대전시는 기증작품 확정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고 이종수 선생은 미술계에서 인정하는 한국 도예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대전에 미술학과가 없던 시절인 1964년에 최초로 대전실업대학에 생활미술과를 개설했다. 1976년부터 이화여대 교수를 역임하다가 오로지 도자 예술에 전념하고자, 1979년에 돌연 교수직을 사임하고 낙향한 일화로 유명하다.선생의 작품은 전통을 존중하되 거기에 시대의 정신을 담은 전통에서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의 정한을 담은 기품과 풍류가 살아있는 '불의 예술이자 기다림의 미학'을 추구한 '이종수류 도자기'를 세상에 내놓았다.특히, 현대 도예에서 사용하는 가스가마를 사용하지 않고 손수 흙벽 오름새가마를 만들어 사용했다. 땔감 또한 자연에서 구해 사용하면서 도자 예술에 혼신을 다한 선생의 엄격하고 고집스러운 정신은 후배 도예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선생의 주요 작품으로는 '마음의 향', '잔설의 여운', '경', '겨울 열매' 등이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종수 미술관 건립이 지역의 원로 예술인들과 미술학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 제3의 원로 예술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멋진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시장은 "고 이종수 선생의 유작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송경자 여사님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과 미술관 건립이 지역의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증 절차와 미술관 건립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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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공사 착공…2025년 3월 개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지역주민과 야구팬들의 숙원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22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5년 3월 개장한다.대전시는 22일 오후 중구 부사동 한밭운동장 내 야구장 건립 예정부지에서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콤플렉스'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허구연 KBO대표, 기관 단체대표, 한화이글스 영구결번 선수, 한화이글스 서포터즈, 시민 등 1000여 명 참석하여 베이스볼 드림파크 공사 착수를 축하했다.기공식은 한화이글스 현역 선수 및 영구결번(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김태균) 선수, 지역 중고등학교 선수, 대전시민과 한화이글스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베이스볼 드림파크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WINGround'를 주제로 선진적인 구장 설계를 도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 8,594m2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617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야구장의 장·단점을 분석해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기존야구장과 다른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으로 조성되어 다이내믹한 경기 관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지하 1층은 관리·지원시설로, 지하 2층은 락커실과 실내연습실, 코치실, 선수식당 등 선수시설로, 지상 1층 ~ 4층은 관중석과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상 1층에는 관중석과 함께 판매시설과 매표소, 카메라실, 사료관(구단 역사관), 휴게실이, 지상 2층에는 방송중계 및 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지상 3층에는 스카이박스가, 지상 4층에는 인피니티풀과 서핑존, 카라반존 등 패밀리 레저센터가 조성된다. 특히 원정팀과 홈팀을 분리한 '복층 불펜'이 눈에 띈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양 팀의 불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로, 아시아권 야구장으로서는 최초 도입이다.전광판을 경기장 외야 중앙이 아닌 1루측 홈팀 관중석 맞은편에 배치해 홈팀 관중들의 관전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국내경기장으로는 처음으로 홈에서 외야 폴까지 거리가 다른 비대칭 그라운드로 왼쪽 폴까지 99m, 오른쪽 폴까지 95m로 다이내믹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외야 펜스 높이도 다양하다. 오른쪽 펜스에 아시아 최초로 8m 높이의 몬스터월을 설치해 다양한 경기상황을 연출하고, 다른 면은 홈런성 타구를 잡아낼 수 있도록 2.4m 높이로 설치한다. 인피니티풀과 인공서핑장, 스포츠 체험공간, 공연 전시장, 야외 공원 등이 들어서 야구팬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여가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야구장 외부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터인 어드벤처 포레와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잔디마당, 시민녹지공간인 야외무대가 조성된다. 전시·문화공간과 스포츠 체험공간, 청소년 X-게임 등 생활체육공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책코스 등도 들어서며 365일 즐길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탄생한다. 대전시는 2019년 7월,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야구장 건립을 본격화하였으며, 2020년 11월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계룡건설 컨소시움을 시공사로 선정했다.2022년 1월부터 설계에 착수하고 설계와 기반공사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공기를 최대한 단축했다. 대전시는 2025년 3월까지는 준공 및 시운전을 차질없이 완료해 2025년 시즌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꿈의 구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기존의 다른 야구장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으로 건립해 공연장, 전시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여가공간으로 조성,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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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한 장으로 대전 한바퀴…대전시티투어 오는 21일부터 운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춘 여행 트렌드의 변화와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대전시티투어는 기존 오전·오후 하루 2회 운영하던 반일투어에서 종일투어로 변경, 도심의 핵심 관광지를 요일별로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관내 테마투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말(토, 일)에는 남부·보문산(효월드, 오월드 등)과 대청호(대청댐, 명상정원 등) 2개 권역을 순환하는 코스를 구성해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또한,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전의 과학 인프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체험 나들이투어와 대전0시축제를 연계한 야간투어(7월~9월)를 신설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이용자의 예약 편의를 위해 네이버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통합문화이용권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시티투어 차량 내 안내영상 상영 및 문화관광해설사 탑승으로 숨겨진 대전 이야기를 들으며 관광지에 대한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했다.이용료는 성인기준 관내 테마투어 1만원, 순환투어는 5000원이며 관내 숙박 외국인과 탑승당일 생일자 등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족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된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대전시티투어 운영방식을 개선했다"며 "대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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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 한옥촌 '이사동' 변화 바람 분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유일의 한옥촌인 이사동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대전시는 6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 송인석 대전시의회 예결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개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기식은 이사동 발전을 기원하는 주민과 함께한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맞추어 개최되어 이사동 발전의 염원을 담았다.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 착공 행사를 재현한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개기식에서는 터를 연다는 것을 지신(地神)에게 고하는 전통 건축의례인 '텃고사'를 재현하였다.또한 안전하고 견실한 공사를 기원하는 전통건축의례인 ‘모탕고사’도 재현하여 시민들이 우리 전통의 건축의례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가 무대에 올려지며 이날 개기식의 그 의미를 더했다.사업비 130억 8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760.71㎡로 건립되는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은 교육동, 관리동, 전통건축 체험(한옥스테이)을 위한 한옥 7동이 건립된다.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단지내에서 한옥을 즐기면 산책을 즐길수 있는 오솔길을 조성하며, 주변 주민들이 재배하는 농산물을 진열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설로 조성 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 시장은 "이사동 유교전통 의례관은 대전 유일의 한옥 전통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사동을 보존하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사동 주민과 함께하는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교 전통에 대한 교육 기능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실제적으로 경제적을 혜택을 제공하는 시설로 조성·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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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2023년도 '대전 유니크베뉴' 공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2023년 대전 유니크베뉴 공모를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유니크베뉴는 독특한 컨셉, 분위기, 스토리를 갖춘 장소로, MICE(회의, 컨벤션, 전시) 행사개최가 가능하고, 대전만의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는 장소를 뜻한다.이번 공모는 작년과 같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치게 되며 선정된 자격은 별도 탈퇴 시까지 유지된다. 최종 선정된 유니크베뉴에는 대전 유니크베뉴 인증패가 수여되며,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코리아유니크베뉴 답사 및 베뉴마케팅 전문 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작년 처음으로 평가과정을 거쳐 대전 유니크베뉴 11개소를 선정한 바 있으며,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시설 가이드북 제작, 홍보기념품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유니크베뉴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우수한 유니크베뉴를 추가로 발굴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지원을 통해 유니크베뉴를 활성화해 대전광역시의 MICE 개최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는 것이 공사의 목표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독특한 특색과 분위기, 스토리를 가진 유니크베뉴는 지역 MICE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대전에서 우수한 유니크베뉴가 더욱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선정된 유니크베뉴에 MICE 유치 및 개최가 활발히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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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기존 야간 경관명소에 야간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 등을 활성화하고 야간시간대에 관광객을 유치해 하룻밤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시는 이번 공모에 ‘찬란하게 빛나는 대전(과학대전-별빛대전)’을 테마로 갑천을 중심으로 ‘엑스포과학공원-대전컨벤션센터-미디어파크-문화예술단지-한밭수목원’ 등을 야간관광 핵심권역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명소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핵심권역의 야간명소와 함께 대덕특구, KAIST, 국립중앙과학관 등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과학관광 콘텐츠’를 집중 강화하고 테마가 있는 야간식음, 야간공연, 야간체험, 야간개장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지역 상권과 관광기업 등 민간 참여, 야간관광 교통 및 안내체계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전야간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향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컨설팅 등을 거쳐 확정하게 되며, ’23년 5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4년간 국비 28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8억원을 더한 전체 56억원의 사업비와 함께 원도심의 대전0시축제(야간축제), 유성 관광특구(온천관광, 숙박) 등과도 연계하는 등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과학도시로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꿀잼도시 대전의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전의 과학인프라와 야간경관명소 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야간과학관광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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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위촉식 개최…50명 본격 활동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셜미디어 기자단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 50명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에 응모한 330명 중 직장인, 대학생, 주부,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선발했으며, 또한 연령층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2명을 위촉했다. 기자단은 올 한해 대전의 관광, 축제, 문화행사, 역사, 시정, 인물 등을 알리는 시민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알리는 대전시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대전시는 소셜미디어기자단의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증과 명함을 발급했으며, 앞으로 드론촬영, 영상제작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과 대전만의 숨은 매력을 찾는 팸투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 공식블로그에 콘텐츠를 등록할 경우 매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자단이 정성껏 만든 콘텐츠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이 대전시 대표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소셜미디어 기자단 35명은 대전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시정 소식을 확산하고, 지역 홍보 팸투어 등을 실시하며 대전시 주요 정책을 홍보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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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웹툰 기업육성 및 창작자 지원을 위한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4일 대전시와 대전웹툰캠퍼스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 분야 전국단위 협·학회 7개 단체와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만화가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대전만화연합 ▲웹툰협회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여 대전 웹툰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고 참여기관들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협약기관들은 앞으로 ▲클러스터 사업기획 및 민관 네트워킹 협력지원 ▲대전 웹툰산업 중장기 정책개발 ▲산학관 협력 기반의 인력양성, 행사, 공모전 개최 등의 협력 지원 ▲웹툰 기업·창작자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과제 공동 발굴·기획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웹툰 협·학회 관계자들은 지역 웹툰 작가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웹툰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며, 향후 만화·웹툰 작가들의 창작지원과 함께 대규모의 웹툰 페어, 페스티벌 개최 등을 제안했다.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작가·기업 입주공간, 교육·세미나·회의실, 전시·홍보 공간 등을 조성하여 웹툰 제작·유통, 인력양성 등의 지원하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연구 및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총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은 4개 지역대학(대전, 목원, 배재, 대덕)에서 연간 250여 명의 웹툰관련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만화 웹툰 작가 지원시설을 운영하는 등 만화 · 웹툰산업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경쟁력 있는 만화·웹툰 콘텐츠는 K-콘텐츠의 한 축으로써 선도적인 K-문화의 세계적 도약을 함께하고 있다”며,“웹툰 IP 비즈니스 중심 대전웹툰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업의 웹툰 제작·유통 지원을 확대하고 대전에서 제작된 웹툰 원작이 영화·드라마, 게임, 상품 등으로 제작되는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 대전을 웹툰 콘텐츠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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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 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 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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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대전 0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체육,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100개의 이벤트를 선정했다.이번 선정으로 대전 0시 축제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개소와 해외 주요 도시 현지 로드쇼, 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진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과 방한 관광 상품화도 추진될 예정이다.대전 0시 축제는 올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K- POP공연, 지역문화 예술인이 펼치는 프린지 페스티벌 등과 함께 야간 길거리 문화축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야간공연 및 야간콘텐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선정은 대전 0시 축제를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전 0시 축제를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뿌리축제 ▲대전빵축제 ▲대전 0시뮤직페스티벌 등도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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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림청 주관 '정원드림 프로젝트' 선정…국비 3억 8천만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산림청이 공모한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대상지로 대전 서구 권역 5개소(갈마동, 도안동, 관저동 등)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대전시를 포함해 5곳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일명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정원 분야 전공자들의 현장 역량배양과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사업총괄 및 전반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지자체에서는 유휴부지와 사후유지관리, 시민정원사 참여모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정원의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수행해 실습정원을 조성하게 된다.대전시는 4월말까지 참가팀 및 권역별 실행단체를 공모하고 참가팀 교육을 거쳐 6월부터 실습정원을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며, 조성된 정원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경관개선 및 도시재생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장병서 대전시 산림녹지과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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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농업인 및 시민 1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별 교육장에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대전농업인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빠르게 변화되는 농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도, 채소, 화훼 등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및 과수화상병예방,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 영농에 필요한 농정현안 관련 사항을 총 18회에 걸쳐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 관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농업 관련 교육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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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말연시 행사 차분하고 간소하게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행사를 차분하고 간소하게 추진한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차분하게 새해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코로나19 이전) 12월 31일 24시에 개최했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취소한다.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대체해 오는 30일 19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감사 송년음악회를 문화소외계층,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다.송년음악회는 퓨전국악 춤마루 공연단, 크로스오버 중창단 블랙타이, 인기가스 V.O.S 팀 등이 출연해 한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아울러, 대전시는 중단 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집합 형식의 경직된 종무식 행사를 지양하고, 청내방송을 통해 시장 송년 감사 메시지 전달로 종무식을 대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계묘년(癸卯年)을 새해 맞이하며 오는 2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이장우 시장은 시무식에서 "활력이 넘치고, 일할 맛 나는 직장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가능하다"며 "이러한 성과는 곧 일류경제도시 대전 시민에게 더 큰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도시로 도약하는 시금석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시무식에 앞서 이장우 시장은 시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2023년 일류도시 대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할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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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사박물관, '요리하는 인간' 특별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선사박물관은 23일부터 '호모 코쿠엔스(Homo coquens) : 요리하는 인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식의 기본 구성인 밥과 반찬을 중심으로 우리의 식문화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밥의 탄생부터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은 나물, 콩과 소금으로 만들어낸 장(醬)과 한반도의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개발된 김치의 등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도안동에서 출토된 '솥뚜껑', 조선시대 풍속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나물 담는 바구니인 '다래끼', 장이나 술을 내리던 '쳇다리'와 '어레미', 고려시대 '청동숟가락', 술을 거르는 도구인 용수’ 등 우리 선조들의 식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내년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대전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음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물관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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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5회 체육상 수상자 4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0일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제25회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체육상은 각종 대회에서 대전시를 빛낸 엘리트 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3개 부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2월 27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올해 체육상 수상자로는 ▲우수 선수 부문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양하정 선수와 대전장애인탁구협회 박재현 선수 ▲우수 지도자 부문은 대전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 장경훈 ▲체육진흥 부문은 대덕구체육회 육은수 회장 등 4명이 선정됐다.우수 선수 부문의 양하정 선수는 2022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우리시를 대표하는 수영 선수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또한, 박재현 선수는 2022 프랑스 오픈 대회 복식 2위, 혼합복식 3위의 성적을 달성하고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종목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장경훈 지도자는 대전시 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로 대전체육고등학교에서 근대5종을 지도하고 있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지도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체육진흥 부문 육은수 회장은 대덕구 체육회를 이끌어 가면서 생활체육지도자의 복지향상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대전광역시 체육상은 지역 최고의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체육분야의 상으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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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 작가 공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남 지역의 주목할만한 청년작가를 발국해 소개하는 '넥스트코드 2023'의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일 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의 차세대 작가들을 조명하며 대전미술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래예술의 길을 선택한 차세대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재능과 고군분투의 노력에 언제 어디서나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21세기 인본주의를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 실현하는 공감문화를 향해 새로운 문을 함께 열자"며 넥스트코드의 의미를 강조했다. 청년작가지원전은 1999년 '전환의 봄'으로 출발해 2008년 '넥스트코드'로 개칭된 이후 20여 년간 140여 명의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대전·충남 지역에 연고를 둔 39세 이하 작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작가노트 및 비평글, 작가약력 등을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작가는 2023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에서 작품을 선보인다.공모접수는 올해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7일 자정까지이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가는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내년 1월 31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빈안나 학예연구사는 "넥스트코드는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더욱 많은 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도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2년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2'는 11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 1·2전시실에서 전시중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전시 해설 서비스(도슨트)가 제공된다.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