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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전시관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에서 수돗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하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인류의 발전과 함께해온 수돗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3D 가상전시관인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개관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관람 및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가상현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기획된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은 한국수자원공사 대표 홈페이지(www.kwater.or.kr)를 통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은 수도의 역사, 기술, 미래, 환경 등 총 4가지 테마로 되어 있으며, 관람의 이해도와 흥미 제고를 위해 모든 전시관은 맑은 물방울을 귀엽고 친근한 느낌의 요정으로 표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인 큐레이터 ‘방울이’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도 역사관’에서는 국내외 수도의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 및 배수시설 등 전국 각 지역별 근대 수도시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도 기술관’에서는 현재의 수돗물 생산기술 및 공급과정 전반을 소개하고 ‘수도미래관’에서는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물관리를 소개한다. ‘수도와 환경관’에서는 기후변화시대 한정된 자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린다.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 종합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가상현실 기반의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뉴노멀 시대에 대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런칭을 기념하여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를 통해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온라인 수도박물관에 방문하여 우리나라 근대수도 문화재를 찾아 화면을 캡처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업로드하면 된다.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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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다음달 1일부터 임시 운영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4일 민선 7기 대표적인 약속 사업인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임시 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반려동물 관계자, 유기 동물 입양 시민 등이 참석해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축하했다.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동물 사육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르는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및 공존을 위해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천408㎡ 규모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5천985㎡) 등으로 조성됐다.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사무실 및 휴게 시설로 이뤄져 있다. 공원 야외시설에는 동물놀이터 이외에도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설물들은 탄소배출량 감소 및 녹색건축 구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이 적용돼 건축됐다. BF인증(무장애시설)시설 기준도 적용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 및 시설 가동 등 점검을 위해 임시 운영 기간을 갖고, 6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임시 운영 기간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내 다목적 강당을 중·소형견 실내놀이터로 활용하고 주말에는 방문 시민들을 위한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대형견은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이 완료되는 6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반려동물공원을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시민 갈등 해소를 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기간제근로자 다수를 인근 마을주민으로 채용해 반려인과 반려동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인근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생명 존중과 동물 양육 교육으로 함께 공존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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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대전 출신 서상윤·박인숙 당선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 출신의 서상윤 씨와 박인숙씨가 수필로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22일 한국문학세상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제21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공모전을 열어 신인 5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이봉만(71세, 前제주시의회 의원), 김덕진(55세, 수원신풍초교 교사), 한경훈(60세, 세진종합건설(주) 대표, 제주시) ▲수필부문에 서상윤(64세, 책과사람 대표, 대전시), 박인숙(58세, 인문학강사, 대전시) 등이다.이봉만 시인은, 시 ‘일흔 살 즈음에’ 외 2편을 통해, 어린 시절 제주도의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제주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후 일흔 살 즈음에야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는 따뜻한 울림을 서정적 감성으로 매료시켰다.김덕진 시인은, 시 ‘도시의 계단’ 외 2편을 통해, 도시라는 번잡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계단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겪게 되는 인생사를 희로애락으로 묘사했다.한경훈 시인은, 시 ‘유채꽃 당신’ 외 2편을 통해, 제주도 한라산에 하얗게 내린 눈이 햇살에 반사되어 은백의 잔설이 되었지만 봄이 되면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는 봄의 전령사로 변신한다는 서정적 미학을 우려냈다.서상윤 수필가는, 수필 ‘그리운 어머니’를 통해, 살아생전에 못다한 효도를 아쉬워하며 돌아가신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애틋한 사모곡으로 우려내 감동을 주었다.박인숙 수필가(58세, 인문학강사)는 ‘보고 싶은 아버지’를 통해, 오빠만 있는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맛있는 짜장면을 사주던 아버지가 술 한잔에 흥이 오르면 젓가락 장단으로 ‘꿈꾸는 백마강’을 함께 불렀던 추억을 회상하며 꿈에서라도 다시 보고 싶은 그리움을 애틋하게 묘사했다.김영일 심사위원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PC 통신 시대이던 2000년대,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0년이 흐른 지금은 온라인으로 작가의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됐다”라고 밝혔다.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고,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문학 지도자로 양성된다. 개인저서 출간을 희망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는, 매년 2월에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실시되는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비밀코드로 심사해, 예선을 통과하면 3차례 등단지도를 실시하고 합격할 경우 등단의 길을 열어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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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미래를 여는 청년예술가 발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2’에 참여할 지역 작가 5인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청년작가들의 예술정신과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김소정, 김은혜, 김현석, 백요섭, 장철원 작가 등 5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5인의 작가는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공감예술을 선보인다. 김소정은 동양화의 기록화적 특징으로 망각된 사건, 대상들을 되짚으며 이를 섬세한 먹의 농담으로 단단하게 새기는 작업을 한다. 김은혜는 유튜브, 광고, 도시의 일상적 풍경들을 모티브로 해 언어와 권력, 매체성에 대해 발언하는 미디어작업을 보여준다.김현석은 이미지를 인식하는 규칙과 구조, 구축방식에 대한 관심으로,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방법론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백요섭은 경험과 기억이 축적되는 방식, 서로 연결된 감각적 기억의 파편들을 주제로, 이를 다양한 매체로 확장한다.장철원은 보이지 않는 자연의 원리를 관찰해 그것에서 추상해낸 구조들을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2차원 기하학적 이미지로 시각화한다.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개막 이후 아티스트 토크를 비롯한 작가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빈안나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동시대적 실험성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작가들로 구성했다"며 "미디어, 설치,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한 송이 야생화에서 천국을 본다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환상의 전조’의 시구처럼, 청년예술가는 미래의 황금열쇠다. 그들의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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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 확대 추진…고등학생도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은 지난해 전문가 토론, 운영위원회 개최, 시범 운영기간(4개월) 등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대전시만의 청소년 예술관람 지원정책이다.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1만 2천917명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우선, 지원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사업비를 12억 원에서 21억원으로 증액했다. 공연전시장도 57개에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통합운영시스템 아트키움 운영 ▲관람료 추가지원 ▲금융기관 연계 ▲콜상담 활용 ▲빅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학습은 물론 취미활동까지도 핸드폰을 활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편리하고 희망 작품을 자유스럽게 신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또한, 청소년들에게 1인 2만 포인트를 기본으로 지원하되, 사업비 소요상황에 따라 재 희망자에 한해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학생관람 신청 차감 포인트가 신속히 현금화돼 예술단체로 정산처리 될 수 있도록 자체 홈페이지와 금융기관과 연계되는 결재시스템을 마련하고, 사업안내, 포인트 관리, 예술작품 정보 등 오프라인 상담기능 만족도 향상을 위해 콜센터도 운영한다.아울러 지역·학교·장르별 현황, 참여 작품의 예술성, 온라인 시스템 운영 등 사업 추진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예술작품에 대한 피드백, 현장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정기(수시)적으로 선정되는 작품 안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즐겁게 공연문화를 체험하고, 더불어 지역예술계도 활성화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공연관람을 넘어 미래 자신들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작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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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환경운동연합,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2022년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이 초등학생 및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물사랑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1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나눠 응모작품 접수 및 심사가 이뤄졌다.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및 시민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부문 218점, 사진부문 183점 등 총 401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행사 취지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22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됐다.주요 시상내역은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22점이며 입선작 20점도 함께 선정됐다.이 가운데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부문에서는 저학년부 박우민 작 ‘아프지마 물고기야’와 고학년부 윤시온 작 ‘맑은 물을 마시고 싶어요’가 각각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됐다.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부문에서는 허만현 작 ‘물은 흐른다’와 박은기 작 ‘지하수가 흐르는 여의도 샛강공원’이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수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개별 전수할 예정이며, 작품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환경운동연합 및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이지선 대전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물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전과 도시 물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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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내일센터, 대전 청년 커뮤니티 ‘청년의 숲’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올해 새롭게 개소한 대전청년내일센터는 대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의 숲’ 참여 커뮤니티 모집을 시작했다.17일 대전청년내일센터에 따르면 청년의 숲은 공동 관심사항으로 모인 청년들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청년(만 18세~39세)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비영리 모임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활동을 시도하거나 활동 중인 3인 이상의 청년 커뮤니티(모임숲) 20팀에 100만원 ▲지속성을 갖고자 하는 1년 이상 활동 이력이 있는 청년 커뮤니티(소통숲) 15팀에 200만원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관심이 있는 1년 이상 활동 이력이 있는 청년단체(나눔숲) 10팀에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 청년의 숲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대전청년내일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대전시는 청년의 숲을 청년 간 네트워킹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멘토를 선정하고 청년 커뮤니티와 1:1 멘토링을 진행해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역할 할 수 있는 바를 함께 모색한다.대전청년내일센터는 청년의 숲 사업을 통해 청년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참여, 커뮤니티 간 협업 및 소통을 통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하고 대전 지역사회에 청년 주체들이 양성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유헌준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올해 커뮤니티별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활동에 도움을 줄 멘토제를 도입한 만큼, 많은 청년들이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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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UCLG 총회 홍보 시민과 함께”…대전시, 시민홍보단 거리캠페인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홍보단과 거리캠페인 추진 등 효과적인 홍보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정재근 사무총장 주재로 시민홍보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전 UCLG 총회 시민홍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재근 사무총장의 격려와 당부를 시작으로 총회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거리캠페인 진행방법 논의 등이 이어졌으며 거리 홍보 경험이 풍부한 시민들의 열띤 토의가 잇따랐다. 조직위는 작년 하반기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30명의 시민홍보단을 모집한 바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더불어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정재근 조직위 사무총장은 “시민홍보단의 거리 홍보 활동을 통해 올해 10월에 열리는 UCLG 총회에 시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행사가 열리는 10월까지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조직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140여 개국 1천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Local and Regional Governments Breaking through as One)’라는 주제 아래 공식회의 및 다양한 연계행사와 함께 2022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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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케어팜 도시민 텃밭 개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110가구에 케어팜 도시민 텃밭을 분양하고 14일 개장했다고 밝혔다.45가구가 20㎡(약 6평) 텃밭은 분양을 받았으며, 10㎡(약 3평) 텃밭은 65가구 분양을 받아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분양은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으로 진행됐다. 13.5:1(6평), 4.5:1(3평)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행복농장으로 시작하여 2021년부터케어팜 도시정원으로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가족과 함께 직접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면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을 통한 심신 치유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등 대전의 대표 도시 텃밭으로 자리하고 있다.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도시농업을통해 농사의 기쁨과 힐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성구 교촌동 농업기술센터 앞에 위치한 케어팜 토시민 텃밭은 도시민 텃밭을 비롯해 테마정원, 쉼터, 원예치유 교육용 텃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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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 충청남도 경찰청 상무관 국가 등록 문화재 고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문화재청은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 등 2건을 문화재 등록 예고하고, '대전 구 충청남도 경찰청 상무관'을 등록 고시했다.1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등록 예고한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은 1888년 주미조선공사관에서 초대 공사 박정양을 수행했던 서기관 이상재(李商在, 1850-1927)가 기록한 주요 외교문서의 필사본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로 구성된다. 먼저 '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使往復隨錄)은 미국정부와 주고받은 문서의 한문 번역본과 외교활동 참고사항을 담고 있다. 그리고 '미국서간(美國書簡)'은 이상재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것으로 집안일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미국 상황(민주주의․물가)’, ‘공관의 임대료’, ‘청나라로 인한 업무 수행의 어려움’ 등도 생생하게 보여준다.이 자료들은 조선이 서양국가 중 최초로 개설한 워싱턴 공사관의 실상과 경인철도 부설 초기 자료와 자주적인 외교 활동 노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함께 등록 예고하는 '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은 1972년 기아산업(기아자동차의 전신)이 조립 생산한 삼륜화물차로 ‘삼발이’ 등으로 불리며 좁은 골목길을 운행하는 등 용달운수업의 획기적 토대를 구축했다. 1976년 제품 운반을 위해 화물칸을 추가 설치하고 2019년 2월 폐업하기까지 50년간 롯데제과 대리점 운영에 활용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본 유물은 제작당시의 원형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차량등록이 돼 있으며 근거리 주행이 가능한 살아 있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1970년대 생활사와 자동차 산업 발달사적 측면의 유물로 가치가 크다. 국가등록문화재 '대전 구 충청남도 경찰청 상무관'은 1963년 충청남도 경찰학교로 설립된 건물이다. 건립 당시 미군의 경제적 지원과 일제강점기의 '충남 무덕전' 건물 터에 남아있던 기단을 활용해 건축하여 한국전쟁 이후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적 내력을 지니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근대적 체육시설로써의 역할을 수행한 점 등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가치가 충분하다.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며, 등록 예고된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 등 2건에 대해서도 30일간의 예고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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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우수 공예기업 공예품 개발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우수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지원 품목은 ▲대전을 대표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관광객에게 판매될 수 있는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내 · 외국인이 선호할 수 있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상품 ▲상품의 품질, 가격, 실용성이 겸비외어 상품화 가능성이 큰 제품 등이다.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생산설비를 갖춘 업체, 단체, 개인, 대학 관련학과 및 연구소(생산업체와 연계) 등이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이미 상품화 됐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또는 이와 유사한 작품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거나 지난해까지 2년(2020년, 2021년) 연속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6층(대회의실)에서 작품 접수가 진행되며, 개발계획서 등 신청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에 내려 받으면 된다.접수된 작품 중 공예전문가, 관광전문가, 유통전문가, 일반소비자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239만 4천원의 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지역예선인 2022년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년 우수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지역 공예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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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기초과정 및 스쿨팜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원예활동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초보 도시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2년 도시농업 기초과정’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2년 도시농업 스쿨팜 교육’을 운영한다.7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또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 30명을 모집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농업의 기초부터 도시농업인으로서 기본소양을 갖추기 위한 농사 요령과 작물재배법 등을 주제로 1주 4시간씩 10주 동안 진행된다.도시농업 스쿨팜 교육은 관내 초등·중등 4개 학교를 선정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한 교과목 연계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이메일 접수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농사의 기쁨과 힐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과 학교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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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도시를 디자인하다, 삶을 디자인하다.(부제:도시를 더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신탄진 먹자골목 간판개선 사업 ▲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 디자인 ▲ 전통문화체험공간 디자인▲ 쌈지공원 복합 주차장 조성 ▲월평 어울림 숲(가칭) 조성 등 5개 대전시 현안사업을 지정과제로 선정했다. 지정과제 이외에 자유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는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커뮤니티 공간 등 관련 포스터, BI, 패키지 디자인, 그래픽, 사인 디자인, UX·UI디자인, 모바일 앱(App) 등 ‘시각 디자인 분야’, 시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공간 디자인 분야’, 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디자인하는‘시설물 디자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별도로 전시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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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업기술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자 및 가족을 위한 원예치유프로그램을 2일 개강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중독자의 중독장애 진행 및 만성화 예방과 농업을 통한 중독질환 관리 및 직업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두걸음회복농장 운영 컨설팅과 가족 참여형 원예치유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경재배 이론 및 안스리움 활용 실습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토피어리 만들기 ▲다육식물을 활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의 교육이 실실시된다.농장운영을 통한 심리적‧사회적‧직업적 효과에 따른 자발성 및 책임감 증대를 경험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원예치유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예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자들이 치유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취지로 본 교육을 마련했으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 중독(알코올중독, 약물중독, 게임·인터넷중독, 도박중독)으로부터 고통 받는 대상자 및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중독 예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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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공모사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 조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이날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총 8개 박물관·미술관이 최종 선정됐다.대전시립박물관은 이번 공모에 ‘철도가 만든 근대도시 대전’을 주제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반응형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법과 홀로그램(Hologram) 활용한 첨단 전시콘텐츠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참여했다. 철도가 만든 근대도시 대전의 형성과정을 도입부, 전개부, 종결부로 이어지는 3단계로 구성하고, 도입부에서는 시립박물관 3층 로비에 홀로그램 체험존을 조성하여 메인 전시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전달한다는 구상이다.이어지는 전개부에서는 제2기획전시실의 천정, 바닥과 벽면 등 전시공간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조선시대 기호유교 문화권중심지 대전 ▲경부선, 호남선의 부설과 근대도시 대전의 탄생 ▲대전역 등 근대건축물을 건축을 통해 발전하는 대전의 모습 등 3가지 주제를 3D 입체영상 제작기술, 모션 인식 기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표현할 계획이다.마지막 종결부는 관람객이 이름, 소감 등을 기록하고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ICT 플랫폼기반 미디어 방명록 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립박물관은 3월중으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추경에 지방비를 확보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립박물관이 유물과 설명문 위주로 구성된 고전적 전시에서 탈피해 실감 미디어 영상과 체험 콘텐츠를 구축한 현대적 박물관으로 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제 대전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의 역사와 정체성을 첨단 미디어 관람으로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대전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 해소와 지역의 문화수요 충족, 문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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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 분양신청 접수…대전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대전시민을 위한 도시텃밭인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유성구 복용동 578번지)’ 310구획에 대한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세대 당 1구획씩 신청할 수 있다. 개인(가족) 단위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분양대상자는 OK 예약서비스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분양료 3만원(1㎡당 1천 500원)을 납부한 후 20㎡ 규모의 텃밭을 활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3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다.박익규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매년 도시텃밭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도시텃밭을 체험하시고, 소통하며 도시농업농장에서 행복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해 도심 속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은 201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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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문화학교·생활문화센터' 수강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밭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반기 도서관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 미술놀이(초1, 2)’, ‘어린이를 위한 유물 유적 한국사(초3, 4)’, ‘이야기 술술 우리 역사(초5, 6) 등 학년별로 구성했다.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린이 한국통사를 스토리텔링과 북아트 활동을 병행하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성인을 대상으로는 영상과 책으로 문화와 예술을 만나는 ‘우리 삶을 꽃피우는 것들’과 ‘나도 시낭송가가 될 수 있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깊이와 여운이 있는 영상을 감상하고 관련된 저서를 통해 풍부한 문화와 예술의 세계를 즐김과 동시에, 각기 다른 삶의 여정을 보여 주는 인물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한, 생활문화센터에서는 ‘프랑스 자수’외 에 ‘어반스케치’, ‘나를 찾아 떠나는 명상 여행’을 새롭게 추가했다.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17일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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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시, 사랑의 온도탑 106도 달성…목표액 대비 4억여원 초과 모금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3일 오전 시청 1층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 희망2022 나눔캠페인 폐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 했다. 올해 사랑의 온도는 목표액 55억 5400만원보다 많은 59억 2,000만원을 모금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06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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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올해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 받은 새로운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 중 하나로, 한반도에는 많은 호랑이가 서식했다. 호랑이는 특유의 외형과 성격으로 인해 여러 가지 상징성을 갖고 있는 동물로 우리 선조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산신(山神), 산신령(山神靈) 등으로 불리며 신성하고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졌으며, 영민하고 효를 아는 동물로도 알려졌다. 사나움과 강인함으로 인해 무관(武官)을 상징하는 존재로도 인식됐다.이러한 특성과는 반대로 사람이나 키우는 가축을 공격해 ‘재앙’, ‘두려움’의 대상이 됐다. 조선후기에는 호랑이를 양반에 비유해 어리석은 동물로 표현하는 풍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호랑이는 우리의 언어, 복식, 의례, 설화 등에 널리 사용되었고 현재에도 많은 유물과 이야기가 남아 전해진다.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호랑이 관련 유물은 작호도(鵲虎圖)로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그림이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그려지는 민화(民畵) 중 하나로 '까치와 호랑이'는 산신(山神)인 호랑이가 전령인 까치로부터 신탁을 전해 받는 장면을 그림으로써 집안에 들어오는 삼재(三災)를 막는다는 전형적인 벽사(辟邪)개념의 뜻을 지니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작호도를 집안의 문간이나 벽에 붙여 재앙을 막고 복(福)을 염원했다. 이외에도 호랑이 수염으로 만들어 모자에 꽂아 사용한 장식품인 ‘호수(虎鬚)’, 조선시대 효도를 강조하기 위해 호랑이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담긴‘삼강행실도’, 손잡이를 호랑이 형태로 깎고 문양은 물고기무늬로 새겨 재앙을 막고 복을 기원한 ‘호랑이 형태 인장’, 조선후기 당상관 이상의 무관의 관복에 사용된 ‘쌍호흉배(雙虎胸背)’등도 전시한다.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호랑이가 우리 민족에게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실제 사용한 유물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생활 속에 호랑이를 담았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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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이용자 수 전년보다 27% 증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최근 1년간 산림휴양ㆍ복지 활동을 경험한 이용객의 97%가 산림휴양․ 복지 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 작년 한 해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약 14백만 명에 이른다. 이는 2020년 이용자 천만 명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도심 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숲과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증가하는 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 3개년 계획"에 의해 자연휴양림 및 숲속 야영장 확충을 위한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산림휴양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5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의 자연휴양림 17개소, 산림욕장 2개소, 숲속 야영장 14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그 외 노후한 시설 191개소를 보완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국민들의 휴양수요 충족을 위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누구나 휴양림을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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