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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원봉사 평가보고회 개최
(사)대전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화)는 오류동 소재 경복궁웨딩문화원에서 자원봉사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총 결산하는 `자원봉사 평가보고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 7개교, 일반단체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최우수팀 10개팀을 선정한 바 있다.
10개 팀의 평가보고를 통해 각 단체 간 상호교류와 정보공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과 함께 새해에는 보다 한층 향상된 자원봉사 활동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별 자원봉사 공적이 있는 학교와 교사, 개인과 단체 61명에 대해 대전광역시장, 대전광역시교육감, 중구청장, 중구의장, 시센터장, 시연합회장, 구센터장의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다가오는 2014년에도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활동과 어르신을 공경하고 서로 존중하는 효 가치실현 활동을 통해 구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중구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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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업무보고회 가져, 새롭게 비상하는 중구 건설 매진
대전시 중구(박용갑 청장)은 원도심의 구조적 한계와 재정의 열악함 속에서도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온 힘을 다했던 2013년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비상하는 중구 건설을 다짐하는 `2014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의 효율성 확보와 문제해결 중심으로 청소년 효 문화 확산과 원도심 활성화 등 현안업무 추진에 중점을 두었으며, 올해 이룬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중구의 희망찬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 나아가고, 소통과 화합의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해 24개 부서별 주요 소관업무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중구는 새 해를 `청소년 효 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인성을 함양하고, 효!월드와 인근 오!월드, 원도심 지역을 연계하여 중구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으능정이 거리, 문화흐름 중교로, 우리들공원, 대흥동 문화예술의거리 등에서 공연과 창작문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대안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 구 핵심 아젠다인 효를 중심으로 어른과 청소년, 그리고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효 문화 중심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7만 명의 구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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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사회적자본 현장 찾아 동네일꾼 격려
염홍철 2013년을 결산하는 금요민원실로 관저마을신문사와 수밋들어울벗 벽화사업 현장을 찾아 좋은마을 만들기 참여자를 격려하고 자생력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요민원실-관저마을_신문
염홍철 시장은“12월초부터 장기화 되고 있는 철도파업도 정부와 노조간의 불신에서 비롯되어 엄청난 사회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우리사회를 변화시켜야 하는데 신뢰, 배려, 나눔 등을 통해 동네부터 변화해야 우리사회도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요민원실-남부소방서
관저마을신문사의 권수영 대표는“마을신문에 주민의 훈훈한 소식, 자원봉사, 지역자원, 마을기업 등 소개로 마을신문을 통해 동네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요민원실-수밋들_어울벗01
이에, 염홍철 시장은“관저마을신문이 옆집 아저씨 소식, 동네병원 의사 칼럼 등 다양한 이웃들의 소식을 담아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등 애착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수밋들 벽화사업 현장에서 김화진 주민대표는“벽화사업으로 우범지역이 밝게 변했고 주민들간 협력과 나눔, 참여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밋들 벽화골목이 테마공원과 연계 주민 화합과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골목주변 환경개선사업 지원도 건의 했다.
염홍철 시장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는 사람들을`동네 일꾼´이라고 한다며 일꾼들이 중심이 되어 좋은 변화를 주도하여 마을 주민이 공감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 우리사회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 스스로 하는 것이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어 중요하다며 남은 임기동안 사회적자본 사업 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임을 밝히면서 동내 분들이 좋은 동네를 만들려는 아이디어를 내서 내년에도 더 열심히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줄 것도 당부했다.
관저마을신문사는 관저동 젊은 엄마 10명이 마을기자로 활동 매월 1만부의 신문을 발행 관저동 13개 단지아파트와 기관ㆍ병원 등에 배포하고 있으며 광고 문의가 지속 증가 스스로 자생 가능한 우수마을 공동체이다.
수밋들어울벗도 정림동 지역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엄마들이 모여 지역의 우범지역을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엄마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우수사례로 참여자들은 내년에도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수밋들어울벗 김화진 대표가 건의한 보도블럭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비도 수밋들 벽화골목과 테마공원을 연계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염홍철 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에 애쓰는 남부소방서를 방문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시 탈출구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사전에 세심한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소방공무원의 노고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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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카드로 납부하세요!!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하는 민원수수료 카드 결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카드결제 시스템 점검을 하고 있다.
구는 관내 10개 동에서 발급하는 모든 민원서류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하는 민원수수료 카드 결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카드결제 시스템 점검을 하고 있다.
구는 관내 10개 동에서 발급하는 모든 민원서류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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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청소년수련관 조성 탄력
유성구는 죽동지역에 조성 예정인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공모 작품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작은 (주)디엔비건축사에서 제출한 작품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되고, 청소년들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또 저탄소형 그린빌딩으로 친환경녹색도시를 구현하고, 누구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 없는 생활환경 인증 건축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작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한 후 여성가족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말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천㎡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는 실내 악기∙댄스∙노래연습실을 갖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400석 규모의 실내 공연장을 꾸며 청소년들의 연극 공연 활동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노은지역의 성장과 세종시 개발 호재로 청소년 인구가 비약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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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장, 취임 후 첫 행선지는 민생현장
12. 27(금) 새로이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최현락 청장은,취임식을 가진 날 저녁 시간에 중부경찰서 상황실 등 야간 근무 부서를 방문하여 경찰관을 격려하고, 청소년 운집지역인 은행동 문화의 거리(으능정이)를 방문하였다.
최 청장은 상황실과 형사당직실을 방문하여 납치·강도 등 중요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도 정확한 초동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연말연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강절도 등 범죄예방과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흔들림 없는 민생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으능정이 거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므로 관련 기관 및 협력 방범단체와 협력하여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대부분의 신임 청장은 초도방문 형식을 갖추어 일선 경찰서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 청장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철도 파업 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연말 연시 민생치안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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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악취저감자율협약사업장 전문가․민․관합동점검 실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16~19일까지 4일간 대덕산업단지내 악취저감자율협약 10개소 대한 악취저감 이행실태를 점검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9업체가 올해 악취저감 시설개선에 투자한 금액이 118억12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악취배출량을 평균 75%를 저감시킨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체와 악취저감자율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시설개선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대덕구는 대덕산업단지내 악취중점관리사업장 10개소와 2008년 대비 2015년까지 악취배출량의 82%를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자율협약을 체결하여 악취저감시설 개선 이행실태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시설개선 방안을 유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악취가 저감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겠다”면서 “기업체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투자는 물론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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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새해 `건강과 행복´을 자물쇠로 채워보세요!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는31일 중리동 만남공원 일원에서 행운의 자물쇠개장 기념행사를 갖는다.
구는 중리행복길 거리재생사업을 통해 불법성매매업소를 퇴치하고, 단기간 연5만여 명이 찾는 명품 벼룩시장으로 이름난 중리행복길 구간에 젊은층이 즐겨 찾을 수 있게 사업비 1200만원을 들여 행운의 자물쇠 조형물을 설치했다.
행운의 자물쇠 달기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 연인끼리 사랑을 기약하며 자물쇠를 채우는 것이 기원이 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자물쇠에 소원을 적어 걸어 놓으면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행운의 자물쇠 개장 행사를 통해 중리행복길 주변업소의 상권회복과 시민 모두가 새해 소망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행운의 자물쇠 달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 저녁8시 만남공원으로 자물쇠를 준비해 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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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여직원 모임 `한울회´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대전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박환용) 내 여직원모임인 한울회(회장 김덕순)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 200만원은 한울회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다과회로 검소하게 개최해 절약한 비용과 2013년 설과 추석 명절시 직원들에게 판매한 물품수익금이다.
이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00만원은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들 새학기 교복구입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쓰인다.
서구청 여직원모임 한울회는 청 내 195여명 여성 공직자로 구성돼 있으며, 추석과 설 명절 전에 직원들에게 판매한 물품수익금 등으로 해마다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목욕, 청소, 말벗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덕순 한울회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추운 동절기를 맞아 좀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기쁘며, 내년에도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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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 학교폭력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는´13. 12. 27(금)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수사과장 등 내부위원과 변호사, 교사 등 청소년 상담․지도에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지닌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학교폭력 선도심사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선도심사원회에서는 화장실에 놓여 있는 휴대폰 1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00고등학교 A군에 대한 형사 처분 및 선도에 대한 결정을 하는 자리로,
가해 학생이 길을 가다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동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있고 피해가 경미하여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는 점 등 등을 고려, 형사입건을 하지 않고 즉결심판에 회부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육, 가해자 특성에 맟는 선도프로그램 참여을 통해 재발방지에도 노력할 것이다.
선도심사위원는 소년사건 중에서 비교적 죄질이 경미한 즉결심판 대상사건에 대해서는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서 죄질, 과거 전력 및 반성의 유무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훈방․ 즉결심판 및 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선도와 처벌대상으로 구분하여 처분 및 선도 방향을 결정하고 있으며,
하지만, 학교폭력 사건 중에서도 교내 일진회, 폭력조직과 연관이 있는 경우와 성폭력, 상습폭행, 보복폭행 등 죄질이 중한 사건 및피해자의 고소장의 통해 접수된 사건 등은 선도심사위원회 대상사건에서 제외하고 있다.
선도심사위원회 운영으로 가해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건 처리로 재범 및 사범과정에서의 낙인효과로 강력범죄자 양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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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장 최현락취임사
대전지방경찰청장 최현락취임사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대전경찰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첨단 과학기술의 중심이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전에서 여러분과 인연을 맺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대전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려야 하는 중책을 맡게되어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지만,
07년 7월 개청 이후 짧은 기간내 대한민국 대표 지방청으로 자리매김한 이 곳에서, 세계 으뜸경찰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여러분과 함께 하기에, 걱정보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깁니다.
먼저, 대전경찰을 아끼고 성원해주시는 가족들과 153만 시민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치안현장 곳곳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동료직원 모두에게도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대전경찰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정용선 前 청장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전경찰 가족 여러분 !
금년 한 해, 우리는 4대 사회악 근절을 필두로, 조폭․악성사기범․불법 사금융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척결, 법질서 확립, 정부 3.0에 부합하는 협력치안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 결과, 5대 범죄 발생건수가 감소하고, 검거율이 높아짐은 물론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도가 조금씩 향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은 정부청사 등 중요 기관이 산재해 있고,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도 전국 2번째를 차지하는 등 치안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치안을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사회 현상으로 불안해하는 심리가 증폭되고, 노령화 사회 진입, 다문화가정 등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화로 인해 세대간․계층간 갈등이 표출되면서, 경찰의 손길을 요구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의식수준도 점점 더 높아져,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치안 활동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치안 현실도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당장, 철도노조 파업을 해결해야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고,
6월4일에는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체제가 불안정해지면서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 지원 부담도 커질 것입니다.
경기 회복 속도가 지연될 경우 생계형 범죄는 물론 사회 다방면에서 욕구 분출 등이 증가하고, 보이스피싱․파밍 등 신종 금융사기도 더욱 교묘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전경찰은 금년 성과나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되며, 4대악 근절․서민생활범죄 척결․법질서 확립이라는 일관된 기조 아래, 시민들이 요구하고 부과하는 사명과 책무를 다해야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전경찰 여러분 !
저는`대전을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를 실천하기 위한 당부 사항을 말씀드리기에 앞서,기본 마음가짐을 공유하고자 여러분께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경찰관으로서의 행복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으로서는 가족․건강․금전 등 다양한 견해가 있으시겠지만 치안 파수꾼인 경찰관으로서는 안전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것이 최대의 행복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나태주 시인이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행복´이라고 표현 했듯이,
어느 외국 가수가`행복은 원하는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이 가진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라고 노래 했듯이,
우리 경찰이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좋아해야할 대상이 시민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무한 신뢰를 쌓아갈 때 경찰의 위상과 존재가치는 더불어 높아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경찰권 발동은 경찰관에게 주어진 권한이 아니라 시민에게 봉사하라는 책무임을 가슴깊이 새겨 주시기 바라며,
이제, 몇 가지를 다짐 하고자 합니다.
먼저,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사회 공동체는 질서 속에서만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기초 질서위반 행위는 물론이거니와 사행성 게임장․성매매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할 것입니다.
합법촉진 불법필벌이라는 대원칙 아래,
합법적인 집회와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고 참가자의 안전도 적극 보호하겠지만, 공무집행방해나 불법 시위 등 공권력 경시 풍조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단할 것입니다.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수배자 검거에도 총력을 기울입시다.
다음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경찰에게 주어진 본연의 임무는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입니다.
범죄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아야 시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고,
이때 비로소 치안은 명실상부한 사회간접자본이자 주민에게 제공하는 복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잡힌다´는 메시지가 공허한 메아리가 아닌, 지역사회안에 절대 명제로서 뿌리내릴 때까지 대전 경찰 개인과 조직이 가진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부어야할 것입니다.
특히, 대전청의 인력 부족을 감안해, 부처간 칸막이 허물기와 함께 시민․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치안사회안전망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먼저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경찰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여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대전을 만듭시다.
또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눈과 귀, 마음을 열고, 경찰의 시각이 아닌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듣고, 느껴야합니다.
민원처리 하나에서부터 치안 정책이나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비정상적인 관행이 없는지 꼼꼼히 찾아내어 정상화시켜야 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활동에다 삶의 질 향상과 행복감을 주는 감동적인 활동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치안활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귀를 기울임으로써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야 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활력있고 따뜻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청사진이 있어도 공감하지 않고, 화합을 이루지 못하면 제대로 실행될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동료들을 믿고 의지하며, 소통을 확대해 상하간, 기능간 화합을 다집시다. 출근하고 싶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듭시다.
우리 동료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습니다.
설령, 한 사람이 제도나 정책을 당장에 개선하기 어렵더라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은 바꿀 수 있고, 결국 여러 사람들이 함께 좋은 시책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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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취임
“치안 파수꾼인 경찰관으로서는 안전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것이 최대의 행복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27일, 제8대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최현락 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최현락 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지방경찰청 무궁화홀에서 경찰지휘부 및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현락 청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불안정한 안보상황 속에서 점점 더 높아지는 시민들의 기대와 의식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경찰의 사명과 책무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전경찰의 사명인 `대전을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를 실천하기 위해 우선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단속과 공권력 확립 등을 통해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한편,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잡힌다´는 메시지가 지역사회 안에 절대 명제로서 뿌리내릴 때까지 대전경찰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부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듣고, 느낌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현락 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88년 사법고시(30회)를 합격하고 1994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경남의령서장, 서울수서서장, 경남청 차장, 경기청 제2부장, 서울청 수사부장을 거쳐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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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폐휴대폰으로`사랑의 온도탑´데워
대전시는 지난 6월부터`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통하여 거둔 수익금 5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에 기탁하여, 사랑의 온도탑을 높이는데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시를 비롯하여 자치구, 공기업, 유관기관과 학교에서`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아진 폐휴대폰 22천여 개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한 후 매각했다.
금번 기탁금은 폐휴대폰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금 1천 9백만 원 중 경품제공, 홍보비 등 처리비용 1천 4백만 원을 제외한 전액으로 자치구별 수거실적에 따라 해당지역 불우이웃돕기에게 쓰이도록 지정 기탁하였다.
이혜영 자원순환과장은“폐 휴대폰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클린도시 대전를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한대의 폐 휴대폰에는 평균 금 0.034g과 은 0.2g, 구리 10.5g이 함유되어 있어 수거된 22천여 개에는 광석 (금 747g, 은 4,394g, 구리 230㎏) 235kg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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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노은1, 2동 성장세 뚜렷
지난해 12월 세종시 1단계 중앙행정기관(국무총리실 등 6개 부처) 이전에 이어 2단계로 교육부 등 6개 부처 10개 소속기관이 이전 중인 가운데 인접 도시인 유성구 노은1,2동 지역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에 따르면, 세종시 입주 이전인 지난 2011년 말 노은1,2동 인구는 6만 8,356명에서 지난해에는 6만 9,658명, 2년만인 올해 11월 말 현재 7만 1,061명으로 2,705명이 늘었다.
유성구에 전입한 세종시 1단계 이주 공무원 900여명 중 상당수가 노은1,2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구는 파악하고 있다.
이런 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하듯 병의원수도 지난 2011년 39곳에서 지난해 45곳, 올해는 46곳으로 2년 새 18%인 7곳이 증가했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 2011년 599곳에서 지난해 646곳, 올해는 685곳으로 2년 새 14%인 86곳이 늘어 지역 경기가 회복 국면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노은 1,2동의 음식점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점심은 물론, 저녁 회식도 늘어 최근 예약 없이는 이용이 불가한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린이집도 2011년 94곳에서 지난해 98곳, 올해는 99곳으로 늘어 증가 추세임을 감안할 때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이 가족단위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노은1, 2동 지역의 성장은 내년에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구는 노은2동 인구(11월말 현재 4만6,126명)가 내년 상반기 노은 3,4지구(3,837세대)에 1만여 명이 입주해 분동 조건인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말 노은3동 신설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초․중등학교와 관련해서는 2년간 학교수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내년 새미래초․중학교가 각각 9월과 3월에 개교를 앞두고 있고, 노은 2동 반석초가 학생수 증가로 내년 학급 증설을 준비 중에 있어 당분간 교육 인프라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성구는 세종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과 노은지구 성장에 대비키 위해 청소년수련관 조성은 물론,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자녀교육 아카데미 개최 등 각종 행정지원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외에 세종시 이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성 생활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조기 정착을 돕고,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및 교류 활성화 전략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아이들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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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교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동 대학교 경리팀장 검거
대전지방경찰청은 사립대학교 경리팀에서 법인카드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면서, 동 대학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하여, `09. 4.경부터 ´13. 4.경까지 약 80억원의 재산상 이익을 얻은 대학교 경리팀장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일반음식점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거나(약 3천만원),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이를 현금으로 할인받아 대출금 변제등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다음 달 법인 카드 대금 변제에 사용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위 돌려막기 방법으로 인하여 실질적 피해 발생액 약 5억 7천만원 상당)
이는, 피의자가 법인카드 및 청구대금 결재계좌를 직접 관리해 왔고 법인카드 결재시 법인카드 결재용으로 한정하여 사용되는 부외계좌를 사용함으로써 장기간 범행이 가능했다.
대전경찰청에서는 피의자의 범행 기간이 3년으로 장기간이고 그 금액 또한 80억여원(실제 피해액 5억 7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아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향후 수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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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북부소방서, 여성최초`영웅소방관´탄생
대전시소방본부는 매년 전국 소방관을 대상으로 선발하는`영웅소방관´에 대전북부소방서 현장대응과 길은경(48)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2013 영웅소방관´시상식에서 길 소방장은 뛰어난 인명구조와 구급활동 유공으로 소방방재청장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시상식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소방업무 등에 두각을 낸 전국 7명의`영웅소방관´을 선정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시상식에서 여성 소방관으로서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길 소방장은`9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구급분야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면서 올 6월 20일 호흡과 맥박이 없는 환자에게 지속적인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길 소방장은 수상소감에서지금 이 순간에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현장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노력하는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함께 수상의 영광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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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전오색빛축제´폐막…“대전 원도심이 들썩”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2013 대전오색빛축제」가 5일간 원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크리스마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20여만 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고, 원도심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전의 새로운 명소인 스카이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외지에서 관광객의 문의가 줄을 잇고 젊은층의 축제 참여가 두드러져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스카이로드에서 진행된 거리클럽파티인 “스카이로드 화이트나잇”은 전문디제이의 진행으로 열정적인 댄서들과 함께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어우러져 즐기는 거리난장으로 행사를 찾은 청소년, 대학생, 중장년층까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축제의 상징조형물인 “빛의 나무”와 큐피트의 화살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포토존으로 각광받았다.
오색빛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모양의 포토존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사진을 찍으며 겨울밤의 추억을 만끽했고, 목척카페에서 따끈한 오뎅국물로 한겨울 추위를 녹이며 겨울밤의 축제를 즐겼다.
대전연예협회 소속 연예인들이 꾸민 “오색콘서트”는 젊은층과 중장년층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크리스마스에 펼쳐진 오케스트라 예담과블루노트밴드의 “메리크리스마스”는 성탄의 기쁨과 즐거움 속에 축제를 마감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뜻 깊은 공연이었다.
오색빛축제 기간중 평소 원도심을 찾는 사람 대비 20~30%이상 늘어났고 상가들의 매출도 상당부분 증가한 것으로 보여 오색빛축제의 개최목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오색빛축제가 원도심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오색빛축제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나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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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전권 최초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 운영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대전권 최초로 내년 1월 1일 `사이버검정고시센터`를 오픈 한다.
사이버검정고시센터(http://seogu.gumjungstudy.com)는 초졸, 중졸, 고졸 교육과정과 합격전략, 공부방법, 실력테스트, 1:1상담, 출제경향 등 학습에서부터 합격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콘텐츠 1,600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사이버 학습공간이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구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구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611-6462)로 전화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학력´은 개인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사회적 기준”이라면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도 생계와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이들을 배려해 집에서도 학습 가능한 사이버검정고시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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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와인 추진위원 `대전시 명예시민´ 됐다
대전시가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자 3명을 78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오후 3시 30분 페터 안토니 국제와인마케팅회장과 고재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 박찬준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전문위원에게 명예시민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면서 대전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토니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베를린와인트로피 수상 와인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이 명품와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고재윤 추진위원은 국가대표, 아마추어 등 분야별 소믈리에경기대회의 대전 개최 정례화를 통해 `와인도시 대전´ 이미지를 제고하였으며,
박찬준 전문위원은 와인을 소재로 한 작품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와인이 대전지역의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명예시민에 대해서는 시 산하 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는 물론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관람료를 감면해 주는 등의 혜택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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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둔산119안전센터 개청, 본격업무 시작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전서부소방서 둔산119안전센터(서구 둔산로 101번길 26)의 개청식을 갖는다.
이날 개청식에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테이프 커팅 및 청사순시 순으로 진행된다.
둔산119안전센터(센터장 송은정)는 부지 1,642.5㎡에 연면적 821㎡,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소방공무원 25명과 의용소방대원 25명, 사회복무요원 4명 등 54명의 소방력으로 소방차 3대(펌프차 1, 고가사다리차 1, 구급차 1)를 운용한다.
고층건물과 중요시설이 밀집한 둔산1·2·3동 일원을 책임지는 둔산119 안전센터는 815곳의 소방대상물 관리와 82,638명의 주민안전을 책임지게 되며, 이로써 서부소방서는 5개의 119안전센터를 갖추게 됐다.
또한, 둔산119안전센터는 기존 소방관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친화형 건물구조로 청사 외벽에 그려진 벽화 전시를 통한 소방안전의식 함양과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체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시민안전교육의 장으로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송기동 대전서부소방서장은“대전의 중심지에 위치한 둔산지역의 화재예방 등 소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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