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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교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동 대학교 경리팀장 검거
  • 기사등록 2013-12-25 1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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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사립대학교 경리팀에서 법인카드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면서, 동 대학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하여, `09. 4.경부터 ´13. 4.경까지 약 80억원의 재산상 이익을 얻은 대학교 경리팀장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일반음식점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거나(3천만원),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이를 현금으로 할인받아 대출금 변제등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다음 달 법인 카드 대금 변제에 사용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위 돌려막기 방법으로 인하여 실질적 피해 발생액 약 57천만원 상당)

 

이는, 피의자가 법인카드 및 청구대금 결재계좌를 직접 관리해 왔고 법인카드 결재시 법인카드 결재용으로 한정하여 사용되는 부외계좌를 사용함으로써 장기간 범행이 가능했다.

 

대전경찰청에서는 피의자의 범행 기간이 3년으로 장기간이고 그 금액 또한 80억여원(실제 피해액 57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아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향후 수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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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5 1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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