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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칸 굴절버스 대전시 도안동에 도입된다. 탑승정원 증가와 차량 운영비 절감 효과....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시가 서구 도안동 일대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신청한 3칸 굴절버스 시범운행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자동차관리법’ 상 차량의 길이 제한 등과 관련한 특례를 부여하면서 기존 버스에 비해 탑승정원 증가와 차량 운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제4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개최(’24.12월 ~’25.1월)하고 기존 규제로 인해 실증이 어려운 신교통수단 도입 등 혁신 서비스에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4년 8월 이후에 신청된 총 8건의 모빌리티 실증 서비스에 대하여 전문가 및 규제부서의 검토·협의를 거쳐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시가 신청한 신교통수단 도입 및 시범노선 실증사업(3단 굴절버스),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요양이, 건국환자이송센터, 단비 등 3건), ▲차량공유 중개 플랫폼 서비스(진심, 제이홀딩스 등 2건), ▲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위한 원본영상 활용개발 방안(현대차), ▲수요응답형 해상택시(가티) 등이 규제 특례를 부여 받았다. ◆신교통수단 도입 및 시범노선 실증사업(대전시)대전시가 서구 도안동 일대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신청한 3칸 굴절버스 시범운행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자동차관리법’ 상 차량의 길이 제한 등과 관련한 특례를 부여하면서 기존 버스에 비해 탑승정원 증가와 차량 운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무궤도 노선(도로)에서 운행하는 3칸 굴절방식의 고무바퀴 타입의 차량으로 기존 버스에 비해 탑승정원 증가와 차량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요양이, 건국환자이송센터, 단비 등 3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개조 차량을 활용하여 유상으로 교통약자를 병원 등에 이송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3건(요양이, 건국환자이송센터, 단비)에 대해서도 「여객자동차법」상 자가용의 유상운송 금지에 대해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차량공유 중개 플랫폼 서비스(진심, 제이홀딩스 등 2건) 공동주택 내의 입주민들이 이웃 간에 개인 소유 차량을 대여하는 자동차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 서비스(진심)와 개인 소유 캠핑카를 일반 사용자에게 중개하는 공유 서비스(제이홀딩스)는 자동차 등록·대여약관 신고, 자가용의 유상운송 금지 등 관련 규제에 특례를 부여하여 실증할 수 있도록 했다.◆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위한 원본영상 활용개발 방안(현대차)아울러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현대차)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주행 중에 획득한 원본 영상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개보위 소관」상 특례를 부여하여, 향후 원본영상 보관 및 관리방안을 정립하고 비식별화 기능을 개발하는 등 자율주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수요응답형 해상택시(가티)마지막으로 이동권이 취약한 해상교통의 사각지대에서 승객의 수요를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 반영하여 육지와 섬 또는 섬 간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해상택시 운영 서비스(가티)에 대해서도 해상 안전 확보 등을 조건으로 행안부 소관의「유선 및 도선사업법」상 특례를 부여했다.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김홍목 국장은 “모빌리티 규제특례제도(샌드박스)가 운영된 지 1년이 가까이 되었으며, 이번 혁신위원회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에 실증 특례가 부여되는 상황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모빌리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실증특례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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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안 돼요...대전 특사경, "위반업소 3곳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3곳을 적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수입산 두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2건) ▲원양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1건) 등 총 3건으로 업종은 모두 일반음식점이다.A와 B 음식점 2개소는 제공하는 수입산 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으로 표시했고, C 음식점은 배달 앱을 이용하여 제공하는 원양산 오징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다 적발됐다.'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과 위반 내용에 대한 홈페이지 공표 및 원산지교육 이수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건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환경 조성 및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소비자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특사경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설명절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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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까지 완화 가능해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표고)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중이며, 산지전용예정지에 대한 재해위험성평가 등의 산지전용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산림청은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설유치 및 산업육성을 촉진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추진해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을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으로 삼아 인구감소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규제개선으로 지역과 산림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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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파·대설 대비 취약계층 시설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6일 저녁 노숙인, 쪽방 주민이 밀집해 있는 대전역 인근 노숙인 시설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센터를 방문해 쉼터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 등을 확인했다. 또한 대전역 대합실, 지하상가, 목척교 다리 밑을 현장 점검하며 노숙인에게 방한용품 등을 지급했다.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겨울철 한파는 취약계층의 안전에 큰 위협”이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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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명 구조 시 순직한 故 이영도 공중진화대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지난 3일 설악산 산악인명 구조 시 순직한 故 이영도(32) 공중진화대원의 안장식을 6일 16시 2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장식은 유가족과 임상섭 산림청장과 공중진화대원을 비롯한 산림청 소속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약력 보고, 헌화·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엄숙히 거행됐다.故 이영도(32) 공중진화대원은 2020년 2월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으로 근무 시 2022년 울진·삼척·강릉·동해 대형산불 진화 유공으로 산림청장상을 받았으며, 2022년 11월부터 산림항공본부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서 공중진화대원으로 근무하면서 2023년 강릉 대형산불 등 총 9건의 산불진화 현장에서 헌신적인 산불진화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항공본부장 표창을 받는 등 그 누구보다 용감하고 헌신적인 공중진화대원이었다. 한편 故 이영도(32) 공중진화대원은 지난 3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수렴동 계곡 인근에서 산악인명구조 과정에서 헬기에서 추락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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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2024년 시정 성과‧2025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시장이 6일 시청에서 민선 8기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말하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2024년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17개 시도 중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고, 85개 도시 중에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5개월 전국 1위, 여름휴가만족도에서 만년 최하위권이던 대전이 최초로 전국 10위권에 진입하고, 특히 물가, 상도의, 청결·위생 항목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이는 ▲0시 축제의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꿈씨패밀리의 전국적 유명세, ▲전국 최초의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추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안 확정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에 세계적인 건축가 참여 ▲2048 그랜드플랜 비전 발표 등으로 대전의 도시 위상이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아진 결과라고 밝혔다.또한 ▲28년 넘게 시민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기공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선 18년 만에 예타 통과 ▲유등교 침하 시 임시 교량 설치 등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과 시민 불편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결과로 판단했다.다음으로,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광역시 세 번째이고, 시가 총액은 광역시 두 번째 규모가 되었으며,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실적이 6개 사 7조 2,741억 원에 달하여 사상 최대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경제성장률이 3.6%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3위에 올랐다.이는 ▲독일 글로벌 파마인 머크의 4,300억 원 투자 결정 및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 ▲국내 유망기업 32개사 6,309억 원 투자 유치 및 1,046명 고용창출 효과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계획 ▲대한민국 최초 지역공공투자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안산 산단과 원촌바이오특화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확정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타당성 통과 등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성과가 대전이 일류경제도시가 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으로, 대전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평가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연구개발 투자 실적도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 집약도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이고, 특허출원 건수도 광역시 1위, 지식재산 진흥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협약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개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선정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이자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가 9.3건으로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천 명당 출생아 수도 5.4명으로 늘어 전국 4위가 되었다. 또한 자살 사망률이 전국 4위에서 13위로 급감했고, 고독사 증가율도 전국 2위에서 15위로 뚝 떨어졌다. 아울러 청년인구 비율이 28.6%로 17개 시·도 2위이고, 평균연령도 43.9세 3위로 젊은 도시임이 입증됐으며,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 및 사망자 수도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복지회관 건립 중투심사 통과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 선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중투심사 통과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준공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났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출생률과 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초고령화와 잠재성장률의 하락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만남에서 결혼, 출생, 보육, 교육, 자립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따라서 2025년의 정책 방향은 미래, 민생, 공간, 문화라는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각각 세부 방향을 가지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먼저, 미래 부분에서는 첫째로 ‘전략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둘째로 ‘성장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믿음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대전투자금융(주)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셋째로 ‘변화가 미래를 열어간다’는 생각으로 대전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운영 ▲미국(시애틀, 몽고메리카운티) 통상사무소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다음으로,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첫째로 민생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개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둘째로 민생에 온기가 돌게 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활성화를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사회복지회관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셋째로 민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청년 남녀 만남 프로젝트 추진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개관 ▲국제화센터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다음으로, 혁신을 통해 공간을 살리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금고동 제2매립장(1단계) 조성 ▲유등교 명품 교량 건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둘째로 공간을 계속 확장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정상화 ▲신교통수단(무궤도 차량시스템)도입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셋째로 도시가 만들어 가는 공간이 생태와 공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보문산 수목원 조성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노루별 지방(국가)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육성 ▲비상임예술단 가칭 대전시민합창단 신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둘째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입히겠다고 밝혔다.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제2대전문학관 건립 ▲한밭수목원 명품화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셋째로 문화가 곧 자산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보존 및 활용 ▲도자미술관(종전 이종수미술관) 건립 ▲대전학발전소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2025년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미래 전략을 멈춤 없이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통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히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만남부터 결혼, 육아, 교육, 청년까지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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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예방접종 꼭 하세요..."인플루엔자 환자 전국적으로 급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표본감시 의료기관(전국 의원급 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2주차(2024.12.22.~12.28.)에 외래환자는 1천 명당 73.9명으로 51주차(2024.12.15.~12.21.)에 비해 136%나 급증했다.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전국 인플루엔자 발생 최고치이다. 시는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6개월~13세 어린이(2011.1.1. ~ 2024.8.31.출생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하는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치료 병의원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고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이른 시일 내 백신접종을 하시고, 시민들은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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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1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파쇄 작업은 농가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산불의 위험이 있으므로, 농업인들은 파쇄지원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 라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라고 전했다.한편,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파쇄 지원 사업과 함께,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 금지와 부산물 파쇄 효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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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새해 들어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발생 원인자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쳤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올해 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산림청은 산불발생 원인과 함께 산불발생 원인자를 조사하고 산불발생 원인자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산림보호법 제53조(벌칙)에 따라 타인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또한 제57조(과태료)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에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만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이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라며,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 화기소지 및 흡연 등을 금지하오니 국민여러분께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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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새해 7일부터 타슈 앱 본인인증 강화… 기존 회원도 재인증 필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공영자전거‘타슈’의 무단 사용과 사유화 및 파손 방지를 위해 7일부터 앱 본인인증을 도입한다. 타슈 앱 기존 회원이라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본인인증 절차 방법은 휴대전화의 기존‘타슈 앱’을 누르면 플레이스토어의 업데이트 화면으로 이동한다. 업데이트 후‘타슈 앱’을 실행하면 본인인증이 시작된다. 본인의 통신사를 선택하고 문자 SMS 또는 PASS 가운데 원하는 인증 방식을 선택한다. 이후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이와 관련해, 시스템 변경 작업을 위해 7일 새벽 12시부터 5시까지 타슈 이용이 제한된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공영자전거‘타슈’는 작년 한 해 이용 건수가 569만 건으로 2021년 52만 건 대비 약 11배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표적인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타슈의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타슈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전을 일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라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타슈 본인인증 절차 완료 후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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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과 시 공직자, 시무식 열고 새해 각오 다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 공직자들은 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에서“2025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라면서“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도시”라며 대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또한, 이 시장은 대전의 2023년도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 개인소득은 전국 3위를 차지한 성과를 언급하며“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느끼며, 대담하고 혁신적인 도전으로 판교 라인, 기흥 라인을 2030년 대전라인까지 확장해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도시 대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공무원들에게는“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체적으로 행동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한다는‘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완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2024년 괄목한 성과를 이루어 낸 공직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흔들림 없이 시정과 시민에게 집중하며, 을사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한편, 이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간부 공무원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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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시청사 안전을 위해 지하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철거하고 시청 지상 동편으로의 충전시설 이전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인천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이후 환경부의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등 약 2억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상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른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성을 고려하여 급속 7기, 완속 9기를 설치하여 총 16기로 운영된다. 또한,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상방향 방사장치를 설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자가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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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약사법 위반 약국 3곳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 및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약국 및 의약품 도매상 등의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2건)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1건)로 총 3건이며 업종은 모두 약국으로 총 3곳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1종 및 전문의약품 7종 등 총 8종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가 적발되었고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의약품의 경우 적발일 기준 사용(유효)기한이 약 2년 5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B 약국 또한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2종과 전문의약품 6종 등 총 8종을 판매할 목적으로 조제실 내 보관하고 있다 적발되었고, C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 총 9종을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였고 이 중 3종에 대해서는 사용(유효)기한 이후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이번에 적발된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지시·감독에 따라 사용되어야 하는 의약품으로, 부작용 등의 우려 때문에 특히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의약품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추운 날씨로 약국 방문객이 증가하는 겨울철,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유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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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보훈 공원·대전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을사년(乙巳年)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시 간부공무원, 공사 공단 및 출연기관장 50여 명과 함께 대전보훈공원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시장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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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재문화지수 높은 지역은 세종과 강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한 결과 올해 목재문화지수는 62.9점으로 전년 62.2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지표별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목재이용 활성화는 65.2점으로 전년 대비 2.0점 증가했고 목재문화 인지도는 46.2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증가했다. 반면, 목재 이용 기반은 68.5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면적과 인구현황 등을 고려해 특별‧광역시와 도로 구분해 측정한 결과, 특별‧광역시 단위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67.4점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공기관 목조건축 허가 연면적 비율이 증가하고 목재이용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목재이용 활성화 지표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도 단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79.0점로 가장 높았다. 민간 목조건축 허가 연면적 비율이 높고 넓은 산림면적과 임목축적 등으로 목재 생산‧이용 기반이 우수해 목재이용 활성화 지표가 높은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올해 우수한 결과를 얻은 세종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목조건축 확대를 통해 목재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제적으로 대기 중의 탄소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으로 목재이용 확대가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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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을사년(乙巳年) 신년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을사년(乙巳年)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신년사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함께 희망을 품는 2025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 뱀은 영민함과 민첩함을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을 상징합니다.올 한 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완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말씀드립니다. 대전 중흥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대전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겠습니다.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방의 유일한 도시입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3년도 경제성장률은 3.6%로 전국 2위, 개인소득 또한 서울․울산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시 규모 대비 최고의 성과라 자부할 만합니다.대전이 서울과 수도권을 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그 어느 도시도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느낍니다. 치밀한 전략과 신속하고 과감한 실행, 대담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고, 지방과 대한민국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습니다. 판교 라인, 기흥 라인을 2030년 대전라인까지 확장하여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 도시 대전을 완성하겠습니다.첫째, 충청권 수부 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소시민 민생 지원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경쟁력 있는 상장기업을 100개 이상 만들겠습니다. 넷째, 일상의 문화예술적 풍요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선순환하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다섯째, 대전의 미래 100년을 대비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공간으로 재설계하겠습니다.도시의 긍지를 먹고 시민은 미래로 갑니다. 새해 더 큰 긍지를 품고 시민 여러분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수처작주(隨處作主)” “머무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라는 뜻입니다.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체적으로 행동하며,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저를 비롯한 대전시 공무원은 수처작주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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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방문...“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30일 시청 1층에 마련된‘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조문했다.이장우 시장은“가족 단위 피해자가 많아서 더욱 안타깝다. 피해자와 모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광주와 전남 지역민에게도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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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컨트롤타워’ 첫 발..."추진 선언 1개월 만에 민관협 출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발을 뗀것이다.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시와 충남도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1989년 분리 35년 만에 통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했다.공동위원장은 이창기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중앙총재(대전)와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충남)이 맡았다.대전 위원으로는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충화 대전대 부총장, 최호택 배재대 교수, 원구환 한남대 교수,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정문현 충남대 교수, 변승환 대전대 교수, 김종삼 김종삼약국 대표,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 권오철 중부대 교수, 이진영 대전 중앙청과 중도매인조합장,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차형철 씨에이치씨랩 대표, 한치흠 시 기획조정실장(당연직) 등이 참여했다.충남에서는 이재완 호서대 교수, 황석준 공주대 교수, 김석곤·양경모·편삼범 도의회 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범인 금산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원필 한국청년네트워크 회장,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당연직)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민관협의체는 민관협동 공식 소통기구로서 지역 의견을 수렴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 자치단체 명칭과 청사 위치, 기능·특례 등 주요 쟁점이 담긴 통합 법률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해 양 시·도에 제안한다.시와 도는 제안받은 법률안을 검토한 뒤, 중앙부처와 국회 협의를 거쳐 통합 법률안을 제정, 2026년 7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민관협의체 위원 임기는 행정통합 법률안 제정 때까지이며, 이날 첫 회의를 통해 개최 횟수, 시기, 소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행정통합 추진은 시·도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상향식으로 수렴하기 위해 이번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며 “행정통합 추진 중심 기구로서 시·도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어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가 EU 형태의 느슨한 연합으로 가는 동시에, 충남과 대전이 먼저 통합한 후 궁극적으로 충북, 세종까지 통합을 이뤄 560만 덴마크 정도의 단일 경제권으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 대전과 충남이 힘을 합쳐 수도권에 필적하는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라며 “한뿌리였던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어 “충청광역연합,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등 대전·충남이 함께 할 사업이 많다”며 “전국 어디서든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께서 지혜와 다양한 의견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대전과 충남이 통합하면 ▲인구 358만 명 3위 ▲재정 규모 17조 3439억 원 3위 ▲GRDP 191조 6000억 원 3위 ▲산업단지 184개소 3위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 715억 달러 2위 ▲〃 수입액 346억 달러 5위 ▲〃 무역수지 369억 달러 1위 등으로 각종 지표가 상위권에 오른다.‘충청은 하나’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김 지사는 도정 비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의미를 설명한 뒤,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등 민선 8기 2년 6개월 동안 거둔 역대급 성과와 ‘한국판 실리콘밸리’ 베이밸리 조성, 지역 특색·특징을 살린 권역별 발전 전략 등 내년 도정 추진 방향도 설명했다.또한 지난 18일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을 거론하며 김 지사는 “충남과 대전·세종·충북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한 뿌리, 한 집안”이라며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충청권 통합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지사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대전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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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전5기’유성복합터미널 드디어 첫 삽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3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 BRT환승센터에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 교육감, 유성구청장, 시·구의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에 총사업비 441억 원을 투입, 대지면적 15,000㎡, 건축 연면적 3,7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리모델링을 통해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2010년부터 시작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당초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4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됨에 따라, 2020년 주거복합 형태의 공영개발로 전환한 바 있다.그러나, 민선 8기 장기간 사업 지연, 지속적인 여객수요 감소와 주택경기 하락 등의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지난해 2월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을 건립하는 것으로 개발 방향을 선회했다.이 과정에서, 터미널과 연계 가능한 컨벤션 등 복합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1만 7천㎡ 규모의 지원시설용지와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 7천㎡ 규모의 공공청사 용지를 확보한 상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성·실용성·신속성을 바탕으로 2025년 12월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터미널을 건립하겠다”라며 “대중교통 중심의 개발을 통해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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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전시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 선정..."대전을 빛낸 경제과학인 발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0일 대전의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제30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인을 선정했다.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고를 통해 경제과학 관련 기관과 단체 등으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 보호, 농업 부문에서 총 15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12월 6일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6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제30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수출 부문 (주)진합 ▲과학기술 부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성경복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 (주)코셈 김득현 책임연구원 ▲산학협동 부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정민중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정원시장 강신학 상인회장 ▲농업 부문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주) 유황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수출 부문 수상기업인 ㈜진합은 세계 최초 픽업트럭용 전자드럼 파킹브레이크에 독창적인 풀림 방지 기술을 도입해 국산 자동차부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며, 해외법인과의 글로벌 전략 협의체 운영을 통해 세계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수출을 증대시킨 공로가 인정됐다.과학기술 부문 수상자인 성경복 책임연구원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제 특허 5건과 국내 특허 9건을 등록하여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고, 30개 이상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시켜 해당 기업들이 자율주행 분야의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벤처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득현 책임연구원은 기술연구소 개발팀장으로서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주사전자현미경, 이온밀러, 이온코터 등 제품 성능을 향상하고 수출을 확대하여, 회사가 백만 불, 삼백만 불, 오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산학협동 부문 수상자인 정민중 교수는 다차원 신호데이터 분석기술, 패턴인식 기반 총성 인지 오류 최소화 알고리즘, 발전소 전력케이블 노화 예측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지역 기업에 기술 이전하고 자문을 제공하여 산업을 발전시킨 공로가 인정됐다.유통 소비자 보호 부문 수상자인 강신학 상인회장은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현대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였으며,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 중앙시장 자율방범대원 활동 등을 통해 유통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농업 부문 수상자인 유황철 대표이사는 대전에서 23년간 양조장을 운영하며 전통주 생산을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의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수상자분들처럼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대전의 경제와 과학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30회를 맞은 대전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대전의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온 상으로, 이번에 수상한 6명을 포함해 총 17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