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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육군훈련소에 500m 황톳길 조성…장병·가족 위한 휴식공간 마련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충청권 향토기업 ㈜선양소주가 29일 육군훈련소와 장병 및 군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훈련소 내 500m 규모의 '청춘 休 파크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선양소주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추진했으며, 장병들의 휴식공간 확충과 가족 면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마련됐다.㈜선양소주는 29일 육군훈련소와 장병 및 군인 가족의 복지 증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훈련소 내 500m 규모의 '청춘 休 파크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완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병들이 훈련 중 휴식을 취하고, 면회를 온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양소주는 황톳길 조성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부담했으며, 자사가 보유한 황톳길 조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시공을 완료했다.회사는 2006년부터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관리하며 축적한 시공과 유지관리 경험을 이번 사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약 2,000톤의 황토를 보충하며 관리되고 있으며, 회사 측은 지금까지 약 210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황톳길은 '청춘의 용광로! 육군훈련소, 쉬어라! 맨발의 청춘!'을 주제로 조성됐다. 육군훈련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병 양성기관 가운데 하나로, 훈련 장병과 면회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류승민 육군훈련소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인 육군훈련소 장병들이 고된 훈련 속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면회를 온 가족들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아낌없는 자산과 노하우를 지원해 준 선양소주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장병들의 심신 회복에 도움이 되는 황톳길을 선물하게 되어 뜻깊다"며 "장병들에게는 위로와 활력을, 가족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선양소주는 계족산 황톳길 조성과 함께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 숲속음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양'과 '선양린' 소주 판매 1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이번 육군훈련소 황톳길 역시 지역사회와 군 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완공된 황톳길은 앞으로 장병들의 휴식과 가족들의 면회 환경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이 보유한 사회공헌 경험을 군 장병 복지시설 확충에 접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시설 기부를 넘어 장병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민·군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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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트램 개통 2028년 말→2030년 하반기 전망…사업계획 변경 착수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3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과 관련해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보상 지연과 차량 시운전 계획 변경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 변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2028년 말로 예상했던 개통 시기는 2030년 하반기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사실상 2년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23일 트램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공정 리스크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향후 통합공정계획을 수립해 최종 개통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확인된 공정 사안들을 반영해 면밀한 통합공정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 개통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조성되는 대전 최대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현재 본선 14개 공구 전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개통 일정 조정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공정 지연이 꼽힌다. 해당 구간은 편입토지 보상 지연에 따른 수용재결 절차와 토지·지장물 인도 과정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선 하부 비개착 공사의 야간 시공 계획까지 반영되면서 약 10개월의 공기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이로 인해 트램 궤도공사는 약 10개월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는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을 제외한 본선 노반공사와 차량기지 공사는 2028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차량 시운전 계획도 변경된다. 당초에는 본선 공사와 병행해 차량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추진 중인 위례선 트램 사례와 시설물 검증, 운영 안정성 확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약 6개월의 추가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트램 개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시험 운행과 시설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운전 기간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대전시는 보상 지연과 시운전 계획 변경 등을 모두 반영할 경우 개통 시기가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에서 2030년 하반기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만 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공정 여건을 반영한 예측치로, 최종 일정은 올해 하반기 수립될 통합공정계획을 통해 확정된다.시는 이를 위해 시스템엔지니어링 용역을 추진해 토목·건축·전기·신호·통신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공정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공정 간섭 요인과 병목 구간, 시운전 일정 등을 종합 분석해 현실적인 사업 일정과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후 올해 하반기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및 사업기간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향후 수십 년간 시민의 발이 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무리한 일정 추진보다 안전과 품질 확보를 우선해 완성도 높은 트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개통 일정과 공정관리 대책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 순환 교통체계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꼽혀 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개통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공정 관리와 보상 절차, 시운전 계획이 사업 성공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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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운행차 소음·불법개조 차량 집중 단속…“생활소음 근절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8일 동구 우송대학교 서문 일원에서 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행차량 소음 및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여름철 생활소음 민원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자치구별 순회 단속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전시가 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차량 소음과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대전시는 지난 18일 동구 우송대학교 서문 일원에서 대전시 환경정책과와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대전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운행차 소음 및 불법개조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여름철 창문 개방이 늘어나면서 차량 굉음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택가와 대학가 주변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소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단속이 이뤄진 우송대학교 주변은 차량 통행이 많고 야간 시간대 배기음과 경적 소음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으로, 대전시는 민원 발생 현황을 고려해 단속 지점으로 선정했다.합동단속반은 기관별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운행차량의 배기소음과 경적음이 법정 허용기준을 초과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소음기(머플러) 불법개조, 미인증 등화장치 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행위 등 자동차관리법 및 환경 관련 법령 위반 여부도 집중 확인했다.최근 일부 차량과 이륜차에서 배기음을 과도하게 증폭시키는 불법 튜닝 사례가 발생하면서 야간 시간대 주거지역 주민들의 수면권 침해와 생활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불법개조 차량은 소음 문제뿐 아니라 교통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는 현장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임시검사 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소음 저감과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운행차량의 소음과 불법개조는 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생활환경 저해 요인”이라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매월 자치구를 순회하며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소음 유발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소음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확대하고,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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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권총탄 100발 수량 차이 확인…교정시설 탄약관리 체계 점검 계기 되나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법무부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대전교도소 종합감사 과정에서 9㎜ 권총탄 100발의 장부상 수량과 실제 보유량이 일치하지 않는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실제 반출 여부와 장부 오류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 중이며, 전국 교정시설에 대한 무기·탄약 관리 실태 전수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법무부가 대전교도소에서 보관 중인 권총탄 일부의 수량이 장부와 실제 보유량 사이에 차이가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대전교도소 종합감사 과정에서 9㎜ 권총탄 100발이 장부상 기록과 실제 보유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법무부는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을 반장으로 하는 10여 명 규모의 조사반을 대전교도소에 급파해 관련 사안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조사반은 탄약이 실제 외부로 반출됐는지 여부를 비롯해 장부 작성 과정의 오류, 인수인계 과정의 착오, 재고관리상의 문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현재까지 법무부는 탄약 유출이나 분실 여부에 대해 확인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실제 반출 여부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다만 이번 사안은 단순히 권총탄 100발의 행방을 확인하는 문제를 넘어 교정시설의 무기·탄약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교정시설은 수용자 도주, 집단 소요, 외부 침입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법령과 내부 규정에 따라 무기와 탄약을 보유·관리하고 있다. 그만큼 탄약은 일반 비품과 달리 입고와 출고, 보관, 재고 점검 등 전 과정이 엄격하게 관리돼야 하는 대표적인 보안 자산으로 분류된다.이 때문에 향후 조사 결과가 단순 장부 오기재나 행정적 착오로 결론나더라도 관리 절차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량 차이가 언제 발생했는지, 정기 재고조사 과정에서 왜 확인되지 않았는지, 관리 감독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반면 실제 탄약 반출이나 유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사안의 성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국가 교정시설의 보안 관리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 요구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법무부가 대전교도소 조사와 별도로 전국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무기 및 탄약 관리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것도 이러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법무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각 교정시설의 무기·탄약 보관 현황과 장부 관리 실태, 점검 체계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법무부 관계자는 “탄약의 실제 반출 여부를 중심으로 장부상의 오류 또는 오기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국 교정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무기 및 탄약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의 핵심은 단순히 권총탄 100발의 부족 여부만이 아니다. 국가 보안시설에서 관리되는 탄약의 수량 차이가 어떤 경위로 발생했는지, 내부 통제와 재고관리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교정행정 전반의 무기·탄약 관리 시스템에 대한 개선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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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대원 위치 한눈에…대전서부소방서, 첨단 위치추정 기술 개발 나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서부소방서는 9일 KAIST, ㈜시터스와 재난현장 소방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프라리스 위치추정 및 관제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현장지휘체계 구축에 나섰다.화재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옥선)는 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시터스와 ‘소방대원 인프라리스(Infrastructure-less) 위치추정 및 관제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년도 제38회 소방정책 콘퍼런스 연구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현장 중심의 첨단 소방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전국 소방기관이 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연구·학술 행사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굴·추진되고 있다.최근 초고층 건축물과 대형 복합시설, 지하공간이 증가하면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문제가 현장 지휘와 대원 안전 확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는 연기와 고열, 복잡한 구조물로 인해 대원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구조 활동과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현재 널리 활용되는 GPS 기반 위치정보 시스템은 실외에서는 효과적이지만 건물 내부나 지하공간에서는 신호 수신이 제한돼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별도의 통신시설이나 위치측정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도 소방대원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인프라리스 위치추정 기술’이 차세대 재난대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대전서부소방서는 재난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 기획과 현장 실증을 담당한다. KAIST는 위치추정 알고리즘과 관제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시터스는 위치정보 기술과 시스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구현과 실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세 기관은 앞으로 ▲소방대원 인프라리스 위치추정 기술 연구 ▲실시간 관제시스템 개발 ▲화재현장 적용성 검증 ▲제38회 소방정책 콘퍼런스 연구성과 도출 및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이 소방대원 안전 확보는 물론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현장지휘체계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향후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현장지휘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복잡한 건축물과 지하공간에서도 소방대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현장 대응력과 대원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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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 취약계층 겨울이불 세탁 봉사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이 5~6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수거부터 세탁·건조·배달까지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일숙) 유지보수전담반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무겁고 부피가 큰 겨울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지보수전담반원들은 5월부터 6월까지 세탁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과 건조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을 마친 이불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봉사에 참여한 전담반원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이불을 사용하며 더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유지보수전담반은 시설 유지보수 업무를 통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유지보수전담반이 시설 유지관리와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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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사고…5명 사망·1명중상 ·1명 부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명 중상과 1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같은 시간대 30여 건 접수됐다.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졌으며, 1명은 중상, 또 한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직후 119 상황실에는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같은 시간대 잇따라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는 3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사고로 화재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과 함께 현장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 인원 현황과 추가 피해 여부 등에 대한 확인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현장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는 과거에도 대형 폭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2018년 5월 29일에는 로켓 추진체용 고체연료 충전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이어 2019년 2월 14일에는 같은 공장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연료 분리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특히 2019년 사고는 2018년 대형 사고 발생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크게 확산됐다.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 법원은 공장 관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책임을 인정해 징역형과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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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화이글스 협업…‘꿈순이 유니폼’ 출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한화이글스와 함께 대전 대표 마스코트 ‘꿈순이’를 활용한 협업 유니폼과 굿즈 20여 종을 출시하고 5월 8일부터 한화이글스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대전시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대전 대표 마스코트 ‘꿈순이’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한화이글스와 함께 ‘꿈순이 유니폼’을 출시하고 8일부터 한화이글스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지난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꿈돌이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프로젝트다. 대전시는 지역 캐릭터와 프로스포츠를 연계한 도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출시 상품은 유니폼을 비롯해 모자, 인형, 응원 도구 등 총 20여 종이다. 상품에는 한화이글스 팀 컬러와 꿈순이 캐릭터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대전시는 이번 협업이 야구팬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상징 캐릭터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연고 구단과 도시 캐릭터를 결합한 스포츠 마케팅 사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지난해 꿈돌이 유니폼에 보내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꿈순이를 활용한 새로운 협업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 문화와 스포츠를 연계한 콘텐츠 확대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꿈순이 유니폼’을 포함한 전 상품은 8일부터 한화이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캐릭터와 프로스포츠를 결합한 협업 마케팅이 지역 브랜드 확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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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늑구’ 생포 유공자 15명 표창…민관 협력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대전시는 4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를 안전하게 생포하는 데 기여한 민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대전시가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생포 과정에서 현장 수색과 대응, 제보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민관 협력 성과를 강조했다.표창 수여식은 28일 오후 3시 10분부터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약 20분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환경정책과장과 표창 대상자 등 20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와 기념촬영, 격려말씀 순으로 이어졌다.표창 대상자는 총 15명으로, 이 가운데 14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시가 제시한 ‘시민 10명·공무원 4명’ 구분은 참석자 기준으로 전체 표창 대상 인원과는 일부 차이가 있다.유공자에는 주야를 가리지 않고 드론 수색 등 현장 대응에 참여한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 3명과 국립생태원 관계자 2명 등 민간 전문가가 포함됐다. 또한 늑구 포획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시민 제보자 2명도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경찰 2명, 군 2명, 소방 2명 등 현장 대응 인력과 대전시 환경정책과 공무원 1명, 중구청 재난안전과 공무원 1명도 유공자로 선정됐다.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 점이 생포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이번 사례는 민간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드론 기술, 시민 제보, 그리고 소방·경찰·군·행정기관 간 협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응 사례로 꼽힌다. 야생동물 탈출이라는 돌발 상황 속에서도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생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민간 전문가와 소방·경찰·군·행정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늑구를 안전하게 생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야생동물 탈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 제보 체계와 관계기관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표창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라 시민 참여와 기관 협력이 결합된 대응 모델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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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교-대학 연계사업 본격화…채용연계·재정효율 과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대전시는 4월 27일 유성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고교-대학 연계사업 협의회를 열고 인재양성 체계를 본격 추진했지만, 채용 연계와 성과지표, 재정 효율성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는 ‘2026년도 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사업 유관기관 협의회(1차)’를 개최하고 실무위원 15명을 위촉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지역 대학과 고교, 기업 등이 참여해 교육과 산업을 연계하는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사업은 고교와 대학 교육을 연계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취업과 지역 정주로 연결하는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재 8개 대학과 관내 17개 고교, 약 670명의 학생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시는 총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학·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교육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을 확대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사업 실효성을 둘러싼 과제도 제기되고 있다. 참여 규모 중심의 구조로 인해 취업률이나 지역 정주율 등 핵심 성과지표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아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또 ‘참여 의사’ 단계의 인원이 실제 참여와 취업 성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 이후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점검할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산업 수요 반영 측면에서도 보완 필요성이 언급된다. 지역 전략산업과 교육과정 간 연계가 보다 구체화돼야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기업 참여의 실질성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협의체 참여를 넘어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정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지역 인재를 일정 기간 이상 채용한 기업에 대해 단계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인센티브 재원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과도한 현금성 지원보다는 지방세 감면이나 공공사업 참여 가점, 판로 지원 확대 등 간접 지원 방식이 보다 적절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되고 있다.또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기업과 사전에 연계해 인턴십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필요성이 제기된다.민동희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협의회가 참여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대학·기업이 함께하는 교육 기반을 구축해 공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전시는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보완하고, 기업 참여 확대와 교육-취업 연계 강화를 통해 성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연간 4회 운영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의미가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채용 연계 강화와 성과관리 체계 구축, 재정 효율성을 고려한 인센티브 설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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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제 구간 28일 전면 개통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옹벽 긴급 보수공사로 통제했던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구간을 4월 28일 오후 5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3월 30일부터 통제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본선과 원촌육교 램프-B 구간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당초 5월 1일로 예정됐던 개통 일정을 3일 앞당긴 것이다.시는 보수·보강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개통 전 안전 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기 개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원촌육교 램프-B 구간 보강토옹벽에서는 급격한 변위가 확인됐고, 안전성 평가에서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구간에 대한 긴급 교통 통제를 시행했다.통제 이후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발생했으나, 시는 신탄진 방향 본선 1차로를 우선 확보해 BRT 운행을 정상화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 도시철도 1호선 배차간격 조정, 교통신호 주기 조정, 내비게이션 우회 안내, 공공자전거 ‘타슈’ 추가 배치 등 대응책을 병행했다.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본선(둔산→신탄진 방향)과 원촌교네거리에서 신탄진 방향으로 연결되는 램프-B 등 통제됐던 전 구간이다.도로 통행이 정상화됨에 따라 우회도로 운영을 위해 시행했던 한시적 교통대책은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다만 대덕대로와 한밭대로 일부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는 4월 30일까지 유지되며, 5월 1일부터 정상 단속이 재개된다.대전시는 개통 전까지 포장 상태와 교통안전시설, 안내 표지 등을 최종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 상황을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한 통제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기 개통은 교통 불편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향후 유사 사례를 줄이기 위해 도로 구조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적 유지관리 강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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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칸 굴절차량, 10월 정식개통 목표…6.5km 시범사업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건양대병원부터 유성온천역까지 6.5km 구간에 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2026년 10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시험운행과 규제특례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신교통수단 ‘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이 구체적인 운영계획과 일정에 따라 본격 추진되고 있다. 사업 구간은 건양대학교병원에서 도안중로, 도안동로를 거쳐 유성온천역까지 총 6.5km다.정류장은 총 16개소로, 유성온천역·용소삼거리·건양대학교 등 3개소가 신규 설치되고 기존 13개소는 개량된다. 차량은 총 3대가 도입되며, 1대당 최대 230명을 수송할 수 있어 기존 버스 대비 수송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185억 원 규모다.운행은 오전 6시 40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다.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에는 2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차량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조사와 기술 검토를 시작으로 추진됐다. 2024년 4월 시범사업 계획이 수립된 이후, 같은 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대상으로 규제 신속확인 절차가 진행됐다.이어 2024년 11월 규제 실증특례 1차 신청, 2025년 1월 승인으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협의체가 구성됐고 차량 발주와 기반시설 설계가 시작됐다. 7월에는 차량업체 선정과 계약이 완료됐다.이후 2025년 8월 자동차 인증 분야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2차 신청이 이뤄졌으며, 11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같은 시기 차량 검수가 진행돼 11월 1대, 12월 2대가 순차 도입됐다.2026년 들어서는 3월 차량 조립과 인증을 위한 사전운행과 토목공사가 착공됐고, 4월부터는 갑천 4블록부터 만년교까지 3.9km 구간에서 시험운행이 진행 중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규제 실증특례 실무위원회 심의도 병행되고 있다.대전시는 2026년 5월 모빌리티혁신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실증특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7월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개통에 들어간 뒤, 10월 차고지 준공과 함께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은 대전시 대중교통 체계 전환의 핵심 사업으로, 수송능력 확대와 도심 교통 효율 개선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다만 새로운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으로, 향후 시험운행과 제도 검증 과정이 사업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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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형사면책’ 법안 격돌…위헌 논란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의료사고 발생 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의료인에 대해 형사기소를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면서, 위헌성 논란과 필수의료 인력난 해법을 둘러싼 찬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국회에 제출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2026년 3월 발의된 이후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 법안은 의료인이 책임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고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손해배상 등을 이행한 경우, 중대한 과실이 없는 사고에 대해 형사기소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정부와 의료계는 해당 법안을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외상·분만 등 고위험 진료 분야에서 형사처벌 부담이 의료진 이탈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법 리스크 완화가 필수의료 유지에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반면 시민사회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성명을 통해 “사망이나 중상해 사고에도 배상 등을 이유로 형사기소를 제한하는 것은 사실상 면책 특례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환자의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또 “군인·경찰·소방 등 고위험 공익 직역에도 없는 형사 면책 구조를 의료인에게만 적용하는 것은 평등원칙 위반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며 “피해자가 진실 규명과 책임을 요구할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에서는 2009년 헌법재판소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헌 결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헌재는 보험 가입 등을 이유로 중상해 사고의 공소 제기를 제한한 조항이 피해자의 재판절차 진술권 등을 침해한다며 위헌 판단을 내렸다. 시민단체는 이번 개정안이 이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위헌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료행위의 특수성을 강조한다. 의료는 본질적으로 위험을 수반하는 영역이며,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형사책임 부담이 과도할 경우 고위험 진료 회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일부 필수의료 분야에서는 인력 부족과 진료 공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원인 진단은 엇갈린다. 일부는 의사 수 부족과 지역·과목 간 불균형, 낮은 보상체계를 핵심 원인으로 지목하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형사 리스크와 의료분쟁 부담 역시 중요한 요인이라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결국 이번 법안은 단순한 처벌 완화 여부를 넘어 필수의료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정책 선택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형사기소 제한이 실제 의료인 유입 효과로 이어질지, 또는 환자 권리 침해와 법적 형평성 논란을 초래할지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국회는 해당 법안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법적 쟁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상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의료사고 형사책임을 둘러싼 이번 입법 논쟁은 환자 권리 보호와 필수의료 유지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국회의 판단이 향후 의료체계와 사법 원칙 전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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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아파트 스마트 승강장 개통… 대전형 교통쉼터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4월 20일 서구 만년동 초원아파트 정류장에 냉난방기와 공기정화 설비, 대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을 개통하고, 기후 대응과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대전시가 서구 만년동 초원아파트 정류장을 스마트 승강장으로 조성하고 20일 현장점검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설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 대응형 대중교통 대기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새로 설치된 승강장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공기정화 설비가 구축됐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계절과 대기질 변화에 직접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단순 대기 공간을 넘어 도심형 쉼터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교통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됐다. 55인치 대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버스 진입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이 노선별 도착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체감 대기시간 불편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요구를 반영해 추진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현재 대전시는 한밭운동장 1개소, 신탄진역 2개소, 복합터미널 2개소, 신동아아파트 1개소, 초원아파트 1개소 등 총 7개소의 스마트 승강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구 한밭종합운동장과 안영동 농산물유통센터, 서구 은하수네거리 등 3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복지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는 도시 인프라 정책으로 평가된다. 특히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승강장을 단순 대기 공간이 아닌 보호 공간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스마트 승강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체감형 교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다만 향후 과제도 남아 있다. 스마트 승강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설치 확대뿐 아니라 유지관리 수준, 냉난방 운영 효율, 시설 고장 대응 등 운영 관리 체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대전시가 이번 초원아파트 스마트 승강장 개통을 계기로 대중교통 대기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민 일상과 맞닿은 교통복지는 정류장 환경 개선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향후 확대 과정에서 정책 성과가 가늠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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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카카오내비로 긴급차량 접근 실시간 안내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0일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내비를 통해 긴급차량 위치와 우선신호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는 출동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예방, 시민 양보운전 유도를 위한 조치다.대전시가 긴급차량 출동 체계에 민간 내비게이션을 접목한 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하면 일반 운전자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접근 여부와 이동 경로, 우선신호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긴급차량 통행 방해를 줄이고 교차로 충돌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신속한 양보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서비스는 대전시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20일부터 시행됐다. 대전시는 기존에도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5개 소방서를 중심으로 총 9개 주요 출동 구간에서 운영해 왔다. 다만 그동안 일반 차량 운전자가 우선신호 작동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워 신호대기 시간이 늘어나거나 양보 운전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시는 긴급차량 위치와 우선신호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하고, 이를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선했다. 운전자는 교차로 진입 전부터 긴급차량 접근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급정지나 혼선 감소, 교차로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전국 최초’라는 표현은 동일 또는 유사 서비스가 일부 지역에서 병행 추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대전시 시스템 기반의 민간 연계 사례라는 범위에서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이번 서비스는 대전시가 도로교통공단,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체결한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향후 다양한 내비게이션 플랫폼과 연계를 확대해 긴급차량 정보 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이선경 대전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신호제어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서비스”라며 “스마트 교통체계를 통해 긴급차량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는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과제다. 이번 서비스가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로 위에서 양보운전 문화로 정착될 수 있을지, 향후 전국 확산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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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생포…열흘째 수색 끝 무사 포획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 오월드 늑대사파리에서 4월 8일 탈출한 한국늑대 ‘늑구’가 17일 0시 44분 대전 중구 안영IC 인근에서 마취총으로 생포돼 오월드로 이송됐으며, 수의사 확인 결과 맥박과 체온은 정상으로 확인됐다.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시민 불안과 우려를 키웠던 한국늑대 ‘늑구’가 결국 무사히 돌아왔다. 대전시와 수색 당국에 따르면 늑구는 17일 오전 0시 44분께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IC) 인근에서 생포됐다. 지난 8일 오전 늑대사 울타리 하부를 파고 빠져나간 뒤 열흘째 이어진 수색 끝에 포획이 이뤄졌다.이번 포획은 16일 오후부터 급박하게 전개됐다. 당국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뿌리공원 인근에서 늑구를 봤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일대를 수색했고, 밤 11시 45분께 안영동 일대에서 개체를 다시 확인했다. 이어 17일 0시 15분부터 마취 준비에 들어가 0시 32분 수의사 도착, 0시 39분 마취, 0시 44분 포획 완료 순으로 작전을 마무리했다.포획 직후 늑구는 오월드로 이송됐다. 수의사 확인 결과 맥박과 체온은 모두 정상 범위였고, 건강 상태에도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보도에서는 엑스레이 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늑구 상태가 안정되면 다시 사파리로 복귀시킬 계획이다.이번 사안은 단순한 동물 탈출 사고를 넘어 시민 안전과 멸종위기종 보호 원칙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 사건이었다. 늑대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분류돼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사살이 아닌 생포를 원칙으로 수색을 이어왔고, 실제로 포획 과정에서도 마취총을 활용한 생포 방식을 유지했다.수색은 순탄치 않았다. 앞서 13~14일에도 늑구 위치가 한 차례 특정됐지만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고, 이후 오인 신고가 잇따르면서 추적에 혼선이 이어졌다. 연합뉴스는 16일까지 경찰과 소방 등에 접수된 신고·제보가 228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우천과 야간 지형, 허위 또는 오인 제보가 겹치면서 현장 대응의 어려움도 컸다.그럼에도 이번 포획은 무리한 사살이나 과잉 대응 없이 시민 안전과 생물 보호를 함께 추구한 사례로 평가할 만하다. 특히 늑구가 장기간 외부에 노출됐음에도 건강 상태를 유지한 채 생포됐다는 점은 수색 범위 설정과 추적 방식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뒀음을 보여준다. 다만 탈출 자체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오월드의 울타리·방사장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 전반은 별도로 점검이 불가피해 보인다.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늑구의 행동이 매우 민첩해 수색과 포획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제보와 협조 덕분에 무사히 생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물원 동물 탈출 사고의 재발 방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더욱 철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늑구의 귀환으로 일단락됐지만,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이 뒤따르지 않으면 같은 불안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을 남겼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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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쿨존 사고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5일 대전대흥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나섰다.대전시가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대전대흥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으며,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스쿨존 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대흥초 5학년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강사들은 등하굣길 보행 안전수칙, 횡단보도 이용 방법, 스쿨존 내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체험과 참여 중심 방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어진 안전선포식과 골든벨 프로그램에서는 교통안전 관련 문제풀이와 패자부활전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퀴즈에 직접 참여하며 교통안전 지식을 반복적으로 확인했고, 스스로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스쿨존 교통사고는 시설 개선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어린이의 경우 차량 속도와 거리 판단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고, 보행 중 주의력 분산 등으로 위험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반복적인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사고 예방의 핵심으로 평가된다.대전시는 올해 신흥초, 유평초 등 20개 이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연말에는 ‘왕중왕전’도 개최한다는 구상이다.또한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쿨존 중심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조미경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교통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쿨존 안전이 시설 중심 정책을 넘어 교육과 참여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체험형 교육이 실제 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지, 유관기관 협력이 얼마나 실효성을 확보할지가 정책 성과를 가를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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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자니아에 ‘K-스마트 물관리’ 전수…물산업 협력 확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탄자니아 수자원부 고위급 인사 7명을 초청해 KOICA 공공협력사업으로 스마트 물관리 기술과 정책을 전수하며 양국 물산업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대전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Track 1)의 일환으로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탄자니아 수자원부(MoW) 및 관계 공기업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수자원 관리 역량 제고 현장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5박 8일 일정으로 추진되며, 탄자니아의 수자원 관리 체계 현대화와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방문단에는 탄자니아 수자원부 사업준비·조정국장을 비롯해 농촌 상수도·위생청(RUWASA, KARUWASA) 핵심 의사결정자 7명이 포함됐다.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고위급 인사 중심으로 구성돼 연수 성과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연수 프로그램은 대전의 물관리 정책과 행정체계 학습을 비롯해 하수처리시설 및 자원화시설 현장 견학, 기술 세미나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앙집중식 하수처리 공정과 운영·유지관리(O&M)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과 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IoT 기반 실시간 수질·유량 모니터링 시스템과 의사결정지원시스템(DSS) 등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살펴본다. 이는 기후변화와 인프라 부족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는 탄자니아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물관리 모델로 주목된다.이와 함께 지역 물산업 기업인 삼진이앤아이와 부강테크를 방문해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한남대학교에서는 양국 전문가 공동 정책 워크숍을 열어 분산형 하수처리 시스템(DEWATS)을 활용한 순환경제 모델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대안으로 평가된다.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서, 우리의 선진 물관리 기술이 탄자니아 수자원 문제 해결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양국 간 신뢰를 쌓고 지역 물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 기술 이전을 넘어 정책, 산업, 학계가 연계된 통합형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향후 후속 협력사업과 기업 진출 지원을 통해 ‘K-스마트 물관리’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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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버스전용차로 일부구간 단속유예…원촌육교 공사 교통대란 대응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보강토옹벽 긴급보수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대덕대로와 한밭대로 일부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했다.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옹벽 보수공사로 차로 통제가 불가피해지자,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연구단지네거리와 한밭대로 중리네거리~갑천대교네거리 구간에 대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유예했다고 밝혔다. 유예 기간은 3월 30일 오후 6시부터 4월 30일 오후 8시까지다.이번 조치는 원촌육교 Ramp-B 구간 보강토옹벽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긴급 보수공사에 따른 것이다. 해당 구간은 신탄진 방향 진입부와 맞물린 교통 요충지로, 공사에 따른 차로 축소가 즉각적인 교통 정체로 이어지는 구조다.실제로 원촌교, 농수산오거리, 대화육교 하부 등 주요 연결 구간에서는 이미 차량 흐름 저하가 나타나고 있으며, 출근 시간대에는 정체가 반복되는 등 시민 불편이 현실화되고 있다. 하루 수만 대 차량이 통과하는 간선축이라는 점에서 교통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양상이다.시는 기존 버스전용차로를 유지할 경우 일반차량 통행 여건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고 단속 유예를 결정했다. 버스전용차로를 한시적으로 일반차량에 개방함으로써 병목구간의 흐름을 분산시키겠다는 판단이다.다만 단속유예가 시행되더라도 버스 운행 지연과 교통질서 혼란 가능성은 변수로 남는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혼재 교통 상황에서 끼어들기나 급차선 변경이 늘어날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대전시는 공사 기간 동안 교통 안내 인력 배치와 현장 관리 강화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단속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대전시 관계자는 “보수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단속 유예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며 “시민들은 시 누리집을 통해 교통 통제 및 우회 정보를 확인하고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구조물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공사 기간 동안의 교통 관리 역량과 시민 협조 수준이 실제 체감 혼잡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15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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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서 5천그루 무료 배부…반려나무 캠페인 연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오전 9시 30분 대전역 서광장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시민 대상 ‘2026 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열고 묘목 5,000주를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1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오는 4월 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국민이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2026 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1회 식목일을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행사 당일 시민들에게 배부되는 묘목은 모과나무와 산수유나무 등이며,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된다. 여기에 한국철도공사 승차권 소지자에게는 모과나무 1그루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어서 철도 이용객의 참여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전체 준비 물량은 5,000주로,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묘목 배부를 넘어 식목일의 의미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하려는 성격이 짙다. 대전역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 거점을 행사 장소로 택한 것도 접근성을 높여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철도 이용객에게 추가 묘목을 제공하는 방식 역시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실천 메시지를 함께 묶으려는 시도로 읽힌다. 이는 보도자료에 근거한 해석이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나무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도 나무심기 공감대 형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같은 기간 대전역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한국철도공사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3월 14일부터 4월 19일에 맞춰, 4월 1일부터 7일까지 대전역 내에서 산불예방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봄철 건조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와 맞물려 시민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의도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오태호 본부장도 참석해 현장 배부를 도울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문화 확산 실천 의지도 함께 다진다는 방침이다.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행동이 지구의 온도를 1도 낮추는 첫걸음이 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숲의 소중함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하는 상징적 행사에 머물지 않고, 탄소중립 실천과 산불예방, 공공기관 협업 메시지를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전역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반려나무를 직접 받아 생활 속 녹색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15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