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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특별감독 결과 473건 위반…189건 사법처리
[대전인터넷신문=기자] 지난 6월 폭발사고로 5명이 숨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특별감독 결과 473건의 법 위반이 적발돼 189건이 사법처리되고 284건에는 5억5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용노동부는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과 대전R&D캠퍼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감독에서 총 47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안전보건규칙 위반 184건과 수급인 노동자 보호조치 위반 5건 등 189건은 즉시 사법처리하고, 284건에는 총 5억5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이번 특별감독은 지난 6월 1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계기로 실시됐다. 당시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대전인터넷신문은 사고 당일 오전 10시 59분께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현장 상황을 보도했다. 당시 119 상황실에는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같은 시간대 30여 건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와 현장 수색에 나섰다.본지는 같은 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의 현장 브리핑과 회사 관계자의 사고 공정에 대한 설명도 취재해 보도했다. 손 대표는 당시 “무엇보다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일하시던 분들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며 “회사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며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회사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당시 회사 관계자는 본지 취재에서 “추진기관을 만드는 공정 중 도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한 공구와 설비 등에 묻은 화약 성분을 정리·세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특히 해당 공정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화약은 일반적으로 물에 닿으면 위험성이 사라진다고 판단해 물로 세척하는 공정 자체를 크게 위험하다고 보지는 않았다”며 “기존에도 같은 작업은 계속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사고 이후 노동부는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특별감독을 벌였다. 사고 유형인 폭발·화재와 방산업체 특성에 따른 위험물질 누출 관련 안전조치, 유해물질 관리, PSM(공정안전보고서)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감독 결과 안전보건규칙 위반은 모두 184건이었다. 이 가운데 폭발·화재 관련 위반이 46건, 위험물질 및 누출 관련 위반이 45건으로 두 분야에서만 91건이 적발됐다. 추락·끼임·감전 등 다른 안전보건규칙 위반도 93건에 달했다.폭발·화재 관련 위반에서는 폭발위험 장소에서 방폭 인증을 받지 않은 전기·기계기구를 사용한 사례가 확인됐다. 경유탱크에 유증기 착화에 따른 폭발·화재를 막기 위한 인화방지망을 설치하지 않거나 압력용기에 최고사용압력을 표시하지 않은 사례도 적발됐다.스팀보일러 부생연료유에 대한 가스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은 사례와 화학설비가 설치된 건축물에 불연성 재료가 아닌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사례도 확인됐다.위험물질 및 누출 관련 위반도 45건 적발됐다. 열팽창으로 과압이 형성될 수 있는 설비에 안전밸브를 설치하지 않거나 급성 독성물질을 취급하면서 누출 감지·경보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관리대상 유해물질인 산화규소를 취급하면서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지 않았고, 질소가스에 의한 질식 우려가 있는 밀폐공간을 개방하면서 원격측정을 실시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이 밖에 위험물 취급장소에 피난 방향으로 열리는 비상구를 설치하지 않거나 작업발판 끝단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사례, 모터 구동축 덮개 미설치, 탄약체계 부품 창고 접지 분전함의 접지 탈락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위반도 적발됐다.수급인인 하청 노동자에 대한 보호조치 위반도 5건 확인됐다. 작업장 순회점검 미실시, 위험물질 특별교육 미실시, 안전보건협의체 미운영 등이 포함됐다.과태료 부과 대상은 284건으로 금액은 총 5억510만원이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위반 56건에 1억7,900만원,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27건에 6,750만원, 특수건강진단 미실시 4건에 290만원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PSM 미이행도 102건 확인돼 2,5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사항에는 가스누출 감지기 경보 설정값과 기계 온도에 따른 인터록 설정치 기준 위반 등이 포함됐다. 안전보건표지 위반 28건과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관련 위반 6건 등도 적발됐다.특별감독에서는 생산 확대에 비해 안전보건관리 기반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는 점도 확인됐다. 노동부는 최근 생산량과 신규채용이 증가했지만 안전보건 관리 인력은 이에 맞춰 충원되지 않는 등 산업안전을 위한 기반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번 감독 결과는 대전사업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본지는 지난 6월 사고 당시에도 과거 사고 이력을 함께 보도했다. 2018년 5월에는 로켓 추진체용 고체연료 충전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2019년 2월에도 추진체 관련 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졌다.올해 사고까지 포함하면 세 차례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13명이다. 노동부 역시 이번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하면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동일 유형의 화재·폭발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만 이번 특별감독에서 확인된 473건의 위반사항이나 폭발·화재·누출 관련 91건의 위반을 지난 6월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특별감독은 사고 이후 대전사업장 전반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것으로, 개별 위반사항과 사고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별도의 사고원인 조사와 수사 결과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방산업체라는 특성상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방위산업의 대표 대기업에서 화재·폭발 관련 안전수칙은 물론, 기본적인 안전조치 위반도 확인됐다”며 “특히, ‘18년, ’19년에 이어 동일 유형의 화재·폭발 사고가 반복됐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기업은 이번 감독결과를 토대로 화재·폭발 위험요인을 포함한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모두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동부는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엄정 조치하는 한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인력과 체계 보강을 지도할 계획이다.사고 당일 손재일 대표가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힌 뒤 약 4개월 만에 정부 특별감독에서 473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된 만큼, 향후 회사가 적발 사항을 어떻게 시정하고 생산 확대에 맞춰 안전관리 인력과 시스템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보강할지가 관건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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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컨텍 스페이스그룹, 대전샛·국제우주컨퍼런스 협력 확대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30일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컨텍 스페이스그룹 임원진과 만나 지역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우주컨퍼런스(ISS)와 대전샛(SAT) 프로젝트 등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접견에서 양측은 대전의 우주산업 발전과 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함께 추진해 온 국제우주컨퍼런스와 지역 우주기업이 주도하는 대전샛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국제우주컨퍼런스는 대전시와 컨텍 스페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우주산업 교류 행사다. 올해 제4회 행사인 ‘ISS 2026’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우주산업 발전 포럼과 기술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국제우주컨퍼런스가 국내외 기업·기관의 기술 및 사업 교류를 위한 자리라면, 대전샛은 지역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부품을 실제 우주환경에서 검증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우주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한 이력을 확보해 향후 위성·우주부품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대전시가 지난 8월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샛 사업은 2024년 4월 착수했으며, 2025년 2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 위성 개발을 완료하고 발사 전 행정절차도 마쳤다. 시는 당시 대전샛이 10월경 누리호 5차 발사체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샛은 발사 이후 임무 수행을 통해 지역 기업 기술의 우주 비행 실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제우주컨퍼런스와 대전샛 같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대전의 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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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하우스, 관광·청년자활 연계로 국토부 장관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30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꿈돌이하우스를 통한 지역문화·관광·청년 일자리 연계 성과로 도시·지역혁신대상 일자리 창출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대전역마을 D-Project의 핵심 거점시설인 꿈돌이하우스가 지역문화자원을 관광과 상품 판매로 연결하고, 청년자활사업단과 협업해 원도심의 상생 기반을 마련한 점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대전시는 설명했다.동구 중동에 위치한 꿈돌이하우스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한 지역문화관광 거점이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방문객은 27만 6,000여 명이며, 18개월간 누적 매출은 약 3억 7,800만 원이다. 지역 소상공인·청년 제품 판매 비중은 56.5%로 제시됐다.개관 초기 실적은 지방공기업평가원 웹진에서도 확인된다. 대전관광공사 사례 소개에 따르면 꿈돌이하우스는 2024년 7월 개관했으며, 개관 이후 6개월간 방문객 10만 6,000명과 매출 8,061만 3,000원을 기록했다. 초기 실적과 이번 발표 수치는 집계 기간이 달라 직접적인 증감률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시설에서는 지역 관광지 홍보와 캐릭터 상품 판매를 비롯해 가상현실(VR) 대전투어, 미디어아트 체험, 한의약 건강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관광 안내와 체험, 지역상품 소비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운영된 것이다.청년자활사업단과의 협업은 관광 거점의 기능을 청년 경제활동으로 확장했다. 대전시는 한방족욕장과 카페 운영, 호두과자 판매 등을 통해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호두과자 사업의 지원 배경은 대전시의 기존 발표에도 담겨 있다. 시는 2025년 꿈돌이·꿈순이 호두과자 사업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에 선정돼 중앙자활기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이 기금은 호두과자 사업을 위한 지원으로, 꿈돌이하우스 전체 운영예산과는 구분된다.당시 시는 대전관광공사의 공식 캐릭터 IP 사용 승인과 함께 대전역 인근 꿈돌이하우스를 포함한 판매 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관광객이 찾는 판매 거점을 연결해 청년자활사업의 판로를 마련한 것이다.대전시가 공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공실 상태의 꿈돌이하우스 활용과 청년 주도형 사업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을 성과로 제시했다. 유휴 공간 활용과 지역상품 판매, 청년자활사업의 연계가 이번 수상에 앞서 추진돼 왔음을 보여준다.다만 실제 청년 고용 인원과 유지 기간, 매출 집계 범위·운영비, 지역제품 판매 비중의 산정 기준은 이번 발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개된 방문객·판매 실적과 별개로 고용 규모와 운영 수익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쇠퇴하던 원도심 공간에 관광과 청년 일자리를 결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대전형 도시재생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자립형 도시재생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대전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중물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대형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을 통해 관광 거점의 성과를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유입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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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일자리 박람회 10월 13일 DCC서 개최…60여 개 기업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IBK기업은행이 지역 기업과 구직자의 채용 연계를 위해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홀에서 ‘2026 대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대전 지역 첨단산업 기업과 강소기업 등 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대전시는 10월 8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기다림 없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기업 정보도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직자의 희망 직무와 관심 산업에 맞춰 기업 부스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취업성공 매칭원정대’도 운영한다. 취업 콘텐츠 ‘면접왕 이형’의 취업특강을 듣고, 자신의 취업 목표에 맞는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돕는 방식이다.매칭원정대는 10월 2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다만 취업특강은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매칭원정대 신청 여부와 구분해 이용하면 된다.대상별 특강으로는 공공기관 채용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공공기관 취업준비 특강’과 고졸 인재를 위한 ‘리틀 프로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직자 4명이 자신의 직무와 취업 경험을 나눈다.전역했거나 전역을 앞둔 장병에게는 취업 준비 과정과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전역 대비 취업준비 가이드’ 특강을 제공한다. ‘AI 활용 취업준비 특강’에서는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입사지원 서류와 면접 준비 방법을 다룬다.개별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공기관·공기업 취업 준비자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컨설팅, 대전 주력산업과 미래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대전형 JOB 컨설팅’, AI 취업준비 컨설팅 등이 마련된다.‘현직자 코칭챗’에는 현직자 14명이 참여해 직무별 실무 경험과 경력 개발에 관한 조언을 제공한다. 구직자는 관심 직무의 업무 내용과 필요한 역량을 현직자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다.필기시험 준비 수준을 점검하는 ‘합격! 취업 서바이벌’에서는 NCS와 대기업 필기시험을 모의 체험하고 실력을 겨룬다. 이 프로그램 역시 10월 2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취업 준비 상식을 겨루는 ‘서바이벌 골든벨’과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현장 참석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해커스와 함께 마련한 대전편 취업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가이드북에는 대전의 공공기관·전략산업 관련 8개 기업 분석과 취업 전략, NCS 모의고사 등이 수록된다.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대전의 뛰어난 청년들이 대전에서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프로그램별 신청 마감일을 확인하고 희망 기업과 직무에 맞춰 방문을 준비하면 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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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조 원대 국가 반도체 연구소 유치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지난 7월 국무총리에게 국가 반도체 연구소 구축을 건의한 데 이어 22일 국회 토론회를 열고, 약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연구개발·실증 거점을 대전에 유치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대전시가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과 기업 기술 실증을 담당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 유치에 나섰다. 다만 연구소 설립은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단계가 아니어서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 타당성 검토, 국비 확보가 실제 추진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시는 이날 국회에서 ‘메가프로젝트 선도전의 성공을 위한 국가 반도체 연구소의 대전 구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연구소의 기능과 운영 방향, 대전 입지의 타당성을 논의했다.토론회는 박범계·박용갑·박정현·장종태·장철민·조승래·황정아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주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 학회, 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대전시가 구상하는 연구소는 유성구 신성동 옛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부지 7만1990여㎡에 클린룸 약 5000㎡와 연구동 약 2만㎡ 등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조성하는 시설이다.시는 2027년부터 2033년까지 약 2조 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핵심은 12인치, 즉 300㎜급 첨단 반도체 제조·실증 팹을 구축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실제 생산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연구 대상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국방 분야 인공지능 반도체 등이 포함된다. 소재·부품·장비부터 설계와 공정, 첨단패키징까지 연계해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의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기조발제를 맡은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AI 수요 폭증으로 호황기를 맞이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위가 필요한데, 이미 주요국은 반도체 기술 패권을 갖기 위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유럽의 아이멕(IMEC), 미국의 NY크리에이츠(NY Creates), 대만의 반도체연구원(TSRI)을 사례로 들며 국내에도 첨단 공정 인프라를 갖춘 종합 반도체 연구 거점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는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 최성율 KAIST 연구부총장, 권석준 성균관대 부학장, 김학진 넥스틴 부사장, 진병주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김동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연구소가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며, 기업 기술을 시험·검증하는 국가 연구개발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대규모 실증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팹리스와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고, AI 반도체와 첨단패키징 등 미래 전략 분야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까지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대전시는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어 원천기술 개발부터 시험·실증,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을 유치 논리로 내세우고 있다.허태정 시장은 “기업의 생산 투자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동력’이라면, 국가 반도체 연구소는 그 성장을 지속시키는 ‘기술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완전하게 성공하기 위해 대전이 그 국가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앞서 허 시장은 지난 7월 대전을 방문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의 대전 구축을 건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당시 건의를 국회와 산·학·연·관의 공동 논의로 확대한 후속 절차라는 의미가 있다.다만 약 2조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의 조달 방안과 기존 반도체 연구시설과의 기능 분담, 설립·운영 주체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대전시는 정부·국회와 협의를 이어가며 국가계획과 정부 예산안에 사업을 반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국회 토론회를 통해 연구소의 필요성과 대전 입지 논리가 공론화된 만큼 앞으로 정부 사업 채택과 타당성 검토,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유치 성패를 좌우하게 됐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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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5년간 국비 400억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서 지역 첫 방산 특화단지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약 4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토대로 전자·광학 핵심부품 국산화에 나선다대전시는 18일 브리핑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서 방산 전자·광학부품 분야 특화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전날 제1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대전 방산을 비롯해 충남 반도체 후공정,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경남 조선해양플랜트 등 4곳을 신규 특화단지로 지정했다.정부는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과 기반 구축, 인력 양성 등에 단지별 약 400억 원씩 총 16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허가와 규제 개선, 정책금융도 연계해 기업 투자를 뒷받침한다.대전 특화단지는 죽동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안산국방산업단지, 대덕구 문평동 대전방산혁신종합지원센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일원 등 총 803만㎡ 규모로 구성된다.사업의 핵심은 첨단 유도무기 등에 들어가는 전자·광학부품의 국산화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성과를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로 연결하고 수요기업의 생산체계와 연계해 안정적인 방산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특화단지에서는 방산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과 국산화, 시험·평가·인증, 수요·공급기업 공동개발, 기술사업화와 양산, 국내외 방산 공급망 진입 등이 단계적으로 지원된다.시는 KF-21 전투기와 K9 자주포 등 주요 무기체계에 들어가는 정밀 전자·광학부품의 개발과 생산 자립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개발부터 시험·인증, 양산까지 지역 안에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방산 공급망 진입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대전시는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약 1조 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 규모와 시기, 기업별 투자계획은 정부와 참여기업이 후속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선정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한 드론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방산 핵심부품 공급망 구축으로 확대했다는 의미가 있다.대전에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방산기업이 집적돼 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등 지역 혁신기관도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에 참여해 왔다.민선 9기 출범 이후에는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역점과제로 정하고 정부와 국회, 지역 산·학·연·군을 상대로 유치 활동을 벌였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7월 국회와 정부에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지난 8월에는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이 공동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 대전시와 유관기관, 방산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지정과 지역 방산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민선 9기 공약인 ‘방산 AX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방산 기술을 결합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결과는 대전시와 연구기관, 대학, 군 그리고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치열하게 뛰어준 덕분”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손을 잡고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전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특화단지 지정이 지역경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국비 지원을 넘어 기업별 투자와 부품 국산화 목표를 구체화해야 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공급망 진입과 신규 고용 실적을 지속해서 공개하고 점검하는 것도 향후 과제로 남는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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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지은주·고암미술문화재단 손경숙 대표이사 임명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5일 지역 문화예술 정책과 이응노미술관 운영을 이끌 대전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에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손경숙 전 충남대학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대전시 문화예술 분야 출연기관인 대전문화재단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을 이끌 신임 대표이사가 임명됐다.지은주 신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악을 전공하고 대전오페라단 단장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대학 외래교수와 기업 본부장도 역임했다.대전시는 지 대표이사가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와 조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 지원과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손경숙 신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본여자미술대학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원광대학교에서 조형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미술 분야의 연구·교육 경험을 쌓았다.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예술정신을 알리고 이응노미술관 운영과 전시·교육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두 대표이사는 공개모집과 각 기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2028년 9월 14일까지 2년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임 대표이사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화합하고 조직을 쇄신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이 더욱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두 신임 대표이사가 임기 동안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을 넓히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과제로 꼽힌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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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AX센터 중심 민군 겸용 드론 산업 육성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1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허태정 시장과 지역 드론기업 14곳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방산AX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군 겸용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험·실증 기반 확충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대전시가 지역 드론기업들과 민군 겸용 드론 산업의 육성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시험·실증시설과 사업 부지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드론이 민간 산업을 넘어 국방·안보 분야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방위산업 기반을 드론 산업의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에 따르면 국내 드론 제조기업 678곳 가운데 56곳이 대전에 소재하고 있다. 시는 지역의 연구개발·방위산업 기반을 활용해 드론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드론공원 조성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드론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실증 공간을 확보해 왔다. 방산혁신기업으로 육성한 26곳 가운데 드론 관련 기업은 10곳이라고 설명했다.향후 기업 지원은 문평동에 조성 중인 ‘방산AX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AX는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뜻한다. 시는 센터에 드론 시험·실증과 기업 지원 기능을 모으고, 드론에 특화된 시험동도 구축할 계획이다.국방 분야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육군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8일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산AX종합지원센터 내 유휴 건물을 활용한 육군 인공지능 전환 거점센터를 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다만 육군본부와의 업무협약과 거점센터 개소는 예정된 일정이다. 드론 특화 시험동의 사업비와 구축 시기, 이용 대상, 운영기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후속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대전을 민군 겸용 드론의 연구개발과 시험·실증, 생산이 연계되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과 총사업비 1천억 원 규모의 ‘K-드론 민군 통합 클러스터’ 유치를 제시했다.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K-드론 민군 통합 클러스터 유치는 현재 확정된 사업이 아닌 대전시의 추진 과제다. 정부 지정과 사업 유치 절차, 재원 분담 방식, 추진 일정 등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구체화될 전망이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방산용 드론을 시험하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대를 건의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이은 대형 후속 사업 추진과 기업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부지 확보, 드론 산업 지원과제 확대도 요청했다.허태정 시장은 “드론은 민수 분야를 넘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핵심 전략 분야가 됐다”며 “개별 기업이 각자 경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대전에서 우수한 드론 강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앞으로 방산AX종합지원센터와 드론 특화 시험동의 세부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민군 겸용 드론 산업의 시험·실증과 사업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협의와 관련 사업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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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서 ‘밤밤페스타’…19일 야간문화축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일원에서 전시와 공연, 독서, 명상 등을 결합한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대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홍보사업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특색을 반영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대전 행사는 ‘도심에서 즐기는 웰니스’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휴식·치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캔들라이트 공연을 비롯해 야외도서관, 필사·캘리그라피 체험, 싱잉볼 명상, 요가 등이 진행된다.대전시립미술관은 행사 당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관람객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전시를 평소보다 늦게까지 관람하고, 미술관 일원에서 마련되는 야외 공연과 웰니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한밭도서관과 연계한 야외도서관은 미술관 주변 잔디광장에 마련된다. 시민과 관광객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필사와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19일 본행사가 끝난 뒤에도 대전시립미술관 야간 연장 운영과 일부 ‘딜라잇 웰니스’ 프로그램은 20일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시간과 참여 방법은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등의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전의 주요 관광시설을 연결하는 ‘밤밤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투어 구간은 꿈돌이하우스 2호점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으로 구성된다.참가자가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각 지점의 스탬프 적립 미션을 완료하면 지역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참여자들이 행사장뿐 아니라 인근 관광시설까지 둘러보도록 유도해 야간 관광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미술과 음악, 책, 명상 등 다양한 문화·휴식 프로그램을 대전의 밤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기존 관광자원의 야간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야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체류시간 증가와 주변 관광시설 이용 확대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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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 9기 정책자문단 출범…전문가 52명 위촉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민선 9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공약사업 이행과 주요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 활동에 들어갔다.민선 9기 정책자문단은 이은구 단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시정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 수립과 정책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위촉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5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9기 주요 시정 방향과 정책자문단의 역할을 공유한 뒤 분과위원회별로 공약사업에 대한 첫 자문회의를 진행했다.첫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민선 9기 공약사업별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공약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면서 실제로 이행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대전시는 앞으로 정책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활용해 공약 이행계획을 보완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대전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현장과 각 분야의 전문적인 시각을 시정에 적극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정책자문단의 실효성은 앞으로 분과별 논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실제 정책과 공약사업 이행계획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반영되는지에 따라 평가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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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접근합니다”…대전 카카오내비 알림, 공공혁신 우수사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대전시가 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카카오모빌리티와 구축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알림 서비스’가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대전시에 따르면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알림 서비스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가 출동할 때 카카오내비를 통해 인근 운전자에게 긴급차량의 위치와 접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운전자가 사이렌을 듣고서야 긴급차량을 인지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접근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하게 진로를 양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대전시는 그동안 5개 소방서를 중심으로 교차로 신호를 제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해 왔다.그러나 차량의 방음 성능이 높아지고 실내에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늘면서 운전자가 뒤에서 접근하는 긴급차량의 사이렌을 늦게 인지해 신속하게 진로를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긴급차량에 우선신호가 제공된 뒤 일반 신호체계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신호 대기시간이 늘어나더라도 일반 운전자가 그 이유를 알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었다.이에 시는 기존 우선신호 정보와 소방서의 긴급 출동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를 거쳐 카카오내비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4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서비스가 작동하면 카카오내비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뒤쪽에서 접근하는 긴급차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하게 진로를 양보할 수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으로 신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상황도 안내해 일반 운전자의 이해를 돕는다.다만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알림 서비스’의 적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우선신호 시스템은 교차로 신호 자체를 제어하는 방식인 반면, 접근 정보 알림은 카카오내비를 매개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따라서 접근 알림의 실제 전달 범위는 카카오내비 이용 여부와 연관된다. 이번 대전시 발표자료에는 티맵이나 네이버지도 등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한 동일한 알림 제공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카카오내비 앱의 구체적인 알림 작동 조건 역시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대전시는 이번 서비스가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지원해 신속한 구조와 치료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긴급 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서비스가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지만 도입 전후 긴급차량의 평균 출동시간 변화나 시간 단축률, 알림 제공 건수 등 구체적인 운영 성과는 이번 발표에 제시되지 않았다. 실제 출동시간 단축과 사고 위험 감소 효과는 향후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부분이다.민간 내비게이션 기술과 공공의 교통·긴급출동 데이터를 연계해 도로 안전서비스로 구현한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 성과라는 점에서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양보 운전 문화에 카카오의 기술이 더해져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교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서비스는 긴급차량의 이동을 지원하는 기존 우선신호 체계에 운전자 사전 알림 기능을 결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실제 출동시간 단축 등 구체적인 운영 성과와 함께 긴급차량 접근 정보의 제공 범위가 어떻게 확대될지도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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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2.0 일주일 만에 375억 충전…추석 소비 촉진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을 앞두고 온통대전2.0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소비 촉진, 응급의료·교통 등 시민 안전·편의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지역화폐 온통대전2.0은 출시 일주일 만에 신규 가입자 4천여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충전액은 약 375억 원으로 집계됐다.허 시장은 “많은 시민이 오랜 시간 온통대전을 기다려 온 만큼 추석을 앞두고 온통대전 이용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명절 기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다만 충전액은 실제 결제액과는 다른 지표인 만큼, 온통대전의 지역 소비 촉진 효과는 향후 사용액과 가맹점별 매출 추이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허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특별교통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응급의료기관과 상황실 운영 정보 등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도 당부했다.민선 9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부서에는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AI혁신관은 지역 대학·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와 협력해 산업과 공직사회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시민사회국은 현장을 찾아 노동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사 갈등을 예방하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청년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대학이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교육·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문했다.기업과 청년의 동반 성장을 지원할 대전지역성장펀드에 대한 시의 투자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허 시장은 “이번에는 대전시가 50억 원을 투자하지만 앞으로 추진 경과를 보면서 최소 매칭 비율 이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대전지역성장펀드는 다음 달 1일 결성식을 시작으로 2038년까지 운용되며, 창업 초기와 성장 확대 단계에 있는 지역 기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사업성과 건설경기 위축 등을 이유로 사업 중단 가능성이 거론된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대응 전략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허 시장은 “한화 컨소시엄에 대전시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사업 추진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사업 지속 여부와 향후 협의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오는 17일 예정된 민선 9기 비전 선포식과 관련해서는 시민주권·민생회복·미래성장 등 3대 핵심 비전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허 시장은 내년도 국비 5조 원 확보 성과를 언급하며 대전의료원 건립과 외삼∼유성터미널 BRT 연결도로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정국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최근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직원 관련 안타까운 일에 대해서는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직원 심리상담과 휴식·치유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점검하고, 과도한 업무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무분장과 역할을 세밀하게 조정할 것을 실·국장들에게 주문했다.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통대전2.0 운영과 응급의료·교통 대책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대전역세권 개발, 지역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등 민선 9기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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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민인홍 교수 임명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8일 공개모집과 시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친 민인홍 충남대학교 교수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민인홍 충남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민인홍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 운영과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대전시는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민 이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민 이사장은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가치관, 업무 수행 능력 등에 대한 검증을 받은 뒤 적합 의견을 받았다.민 이사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과 대전하나시티즌 대표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등 금융·기업경영·교육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민인홍 신임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업별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경영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허태정 시장은 “2028년 하수처리장 이전 등 공단의 주요 현안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공단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민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안전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 조직 전문성 강화, 노사관계 안정,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등을 이끌게 된다. 2028년으로 예정된 하수처리장 이전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대전시는 이날 진영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와 주우성 비상임감사, 황인상 대전교통공사 비상임감사도 함께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3년으로, 민선 9기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의 운영과 경영 감시 업무에 참여한다.민 신임 이사장이 금융과 기업경영 분야의 경험을 공단 운영에 어떻게 접목하고, 시민 안전과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주요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지가 향후 공단 경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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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소년지도자 250여 명 한자리…우수 지도자 6명 표창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와 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청소년지도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청소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해 온 청소년지도자들의 역할을 되짚고, 지역 청소년기관·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와 청소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기념사, 축사,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청소년 현장에서 활동하며 청소년의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도자 4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청소년지도자 2명은 대전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오후에는 체육 활동과 냅킨 공예 등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소속 기관과 활동 분야를 넘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의 고민과 가능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이어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청소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지도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또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책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지도자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기관·단체 간 협력 관계를 넓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청소년지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지원과 전문성 강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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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 2.0 운영 시작…9월 캐시백 15%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일 지역화폐 ‘온통대전 2.0’ 운영을 시작하고, 9월 캐시백을 15%로 확대하는 한편 QR코드 간편결제와 정책지원금 연계 등 생활경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2.0’이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며 기본 캐시백은 10%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15%의 캐시백이 적용된다.기존 온통대전 카드와 대전사랑카드는 별도 재발급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새로 개편된 온통대전 2.0 앱에서는 QR코드 간편결제가 시범 운영되며, 주요 카드사 포인트를 온통대전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된다.대전시는 이날 온통대전 2.0 출범을 기념해 중앙시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으로 시장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영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행사는 중앙시장 5번 게이트에서 출발해 대전도매시장과 양키시장, 자유도매시장 등을 거쳐 정원시장까지 약 250m 구간에서 진행됐다. 허 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시민에게 개편된 온통대전의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중앙시장은 여러 단위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시는 중앙시장에서 출범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화폐 사용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로 연결한다는 온통대전 2.0의 운영 취지를 알렸다.허태정 시장은 “온통대전은 시민의 소비를 지역 상권의 매출로 연결하는 대전 경제의 선순환 플랫폼”이라며 “시민에게는 더 편리한 이용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온통대전 2.0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10월과 11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청년창업 가맹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13%의 캐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액에는 오는 12월까지 15%의 캐시백을 적용한다.캐시백의 세부 적용 대상과 지급 조건, 예산 소진 여부 등은 온통대전 앱과 대전시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정책지원금 지급 기능도 확대된다. 대전시는 올해 21개 사업의 정책지원금을 온통대전으로 지급하고, 이용자가 앱에서 지원금 수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온통대전몰과 상생배달앱을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시는 온통대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 소비 형태와 창업·폐업 동향 등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앞으로는 앱에서 정책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모바일 시민카드와 QR코드 간편결제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내 가게 분석 서비스’와 기업 간 거래 지원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온통대전 2.0의 지속 가능성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함께 이용 실적, 업종·상권별 소비 효과, 소상공인 매출 기여도를 얼마나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개하느냐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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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창업기업 75개사 선정…4대 창업도시 중 최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28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6년 대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4대 창업도시 중 가장 많은 선정기업 75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기술 실증·투자유치·판로 지원에 착수했다.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75개사를 집중 육성한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분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하고,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해 기술 실증부터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호텔 인터시티 그레이스홀에서 ‘2026년 대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업에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 75개사와 창업도시 추진단 참여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생태계를 지역의 기술과 인재를 기반으로 한 거점형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대구·광주·울산 등 4개 도시를 창업도시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창업기업과 이전 희망기업 278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전에서는 4개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75개사가 선정됐다.선정 과정에서는 대전의 3대 중점산업인 신약·바이오, 우주·방산, 인공지능·로봇 분야 기업이 우대받았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에서 근무한 연구원이 연구 성과와 기술을 토대로 창업한 기업도 우대 대상에 포함됐다.지원 유형은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연계형’과 대전지역 창업기업 및 다른 지역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창업’으로 구분된다.선정기업은 성장 단계와 지원 유형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지역창업’ 신산업 분야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4억 원이 지원된다. 최대 지원액은 모든 선정기업에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유형과 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사업 운영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선정기업의 기술 실증과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대전상공회의소 등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지원기관 등 22곳으로 구성된 ‘창업도시 추진단’도 참여한다. 추진단은 기업의 기술과 성장 단계에 맞춰 실증·인증·투자·판로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발대식에서는 창업도시 프로젝트의 운영 방향과 추진단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선정기업들은 30초 동안 자사의 기술과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추진단 참여기관과 개별 상담 및 교류를 진행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대전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된 것은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축적된 대전의 기술창업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선정된 75개사가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과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추진단과 함께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젝트의 실효성을 판단하려면 선정기업의 매출 증가와 후속 투자유치, 고용 창출, 대전 정착 여부 등을 지속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화 자금이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별 후속 관리와 참여기관 간 지원 연계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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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료원 319병상 설계 확정…총사업비 협의 ‘관문’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7일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319병상 규모로 건립할 대전의료원의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총사업비 협의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대전시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의료·건축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료원 건립사업 기본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기본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일원 선량지구에 319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이다. 대전 동부권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역할을 맡게 된다.대전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공공병원’과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설계 방향으로 정했다.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와 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도 검토해 설계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병원 운영 주체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 현장의 요구를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별도의 자문 절차도 운영됐다. 시는 의료·건축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설계용역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자문위원회는 진료과와 병동 운영, 감염관리,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 동선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감염병 발생 때 일반 환자와 감염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의료진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주요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대전시는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자문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장비 배치와 진료공간 구성, 환자 안전 등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설계 단계부터 줄이겠다는 취지다.다만 기본설계가 마무리됐다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현재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총사업비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사업비와 국·시비 분담 규모가 확정돼야 다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대전의료원은 기존 1,700억 원대 규모로 추진됐지만 건설 원가와 의료장비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사업비 증액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종 사업비와 대전시의 재정부담 규모는 관계기관 협의가 끝난 뒤 확정될 예정이다.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되면 대전시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적격 시공사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총사업비 협의 종료 시점과 시공사 선정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착공·준공 시기는 후속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김기환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료원은 단순한 병원을 넘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 안전망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국장은 이어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총사업비 협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 9기 임기 내 개원해 중부권 공공의료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가 밝힌 ‘민선 9기 임기 내 개원’은 목표 일정이다. 총사업비 협의와 시공사 선정, 실시설계, 공사뿐 아니라 의료장비 설치와 의료인력 채용, 의료기관 개설 절차까지 남아 있어 실제 개원 시기는 사업 진행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대전의료원 건립 필요성은 1996년 처음 제기됐으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공공병원의 필요성이 커지자 2021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부지와 도시개발 절차, 건설비 상승에 따른 사업비 조정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사업이 늦어졌다.건립 이후의 운영 방안도 풀어야 할 과제다. 병원 운영 주체를 비롯해 진료과별 의료인력 확보, 개원 초기 운영비, 지방의료원의 구조적인 적자에 대응할 재정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대전의료원은 기본설계 확정으로 건립을 위한 한 단계를 넘어섰지만 실제 착공까지는 총사업비 확정과 시공사 선정 절차가 남았다. 대전시는 공사 일정과 함께 운영 주체, 의료인력 수급 및 개원 후 재정부담 대책을 구체화해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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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위직 120여 명 대상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본청과 사업소의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대표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 본청과 사업소의 4급 이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하충수 강사는 ‘배려와 존중으로, 안전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가정폭력과 성매매 예방에 필요한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교육에서는 가정폭력의 개념과 예방교육의 필요성, 가정폭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방안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성매매 예방과 관련해서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와 기관 책임자가 갖춰야 할 인식과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특히 관리자의 관심과 적절한 개입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폭력 예방 역시 개인에게만 맡길 문제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공유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교육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공직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위직 공무원과 기관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가족과 조직,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교육은 조직의 의사결정과 구성원 관리에 책임이 있는 고위직과 기관 대표가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적인 조직 운영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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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포괄임금 수당체불 적발률 최고…IT·R&D 다시 집중감독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고용노동부가 앞선 기획감독에서 포괄임금을 이유로 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체불 적발률이 가장 높았던 대전 권역을 다시 점검하기 위해 21일부터 대전·청주 IT·R&D 등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포괄임금 오남용 권역별 릴레이 5차 기획감독’에 들어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감독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전국 포괄임금 오남용 의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 오남용 1차 기획감독’에서 대전 권역의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체불 적발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노동부는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익명신고센터’ 제보 등을 토대로 오남용이 집중적으로 의심되는 지역을 선정해 지난 5월 14일부터 권역별 릴레이 감독을 벌이고 있다.릴레이 감독은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를 시작으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창원국가산단, 서울 중구·영등포구 금융업 등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청주지역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앞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전국 단위 1차 기획감독에서는 포괄임금 오남용 의심 사업장 101곳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실제 포괄임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은 79곳이었으며, 이 중 34곳에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미지급이 적발됐다.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내에서는 6개 사업장이 수당 미지급으로 적발됐다. 이 가운데 대전과 청주 소재 사업장이 각각 2곳 포함됐으며, 업종별로는 연구개발업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 5곳을 차지했다.대전·청주지역 IT·R&D 등 지식서비스업체가 이번 5차 감독 대상으로 선정된 배경이다. 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의 포괄임금 활용 실태와 실제 근로시간에 따른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지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앞선 감독에서는 고정OT를 지급한다는 이유로 실제 근로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사전에 정한 고정OT를 넘어선 초과근로에 대해 추가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A사는 실제 근로시간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고정OT를 초과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근로자 14명이 받지 못한 수당은 모두 2,500만원에 달했다.연구개발업 B사는 임금명세서에 시간외수당 계산방법을 기재하지 않았고, 근로자 1명의 고정OT를 초과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1,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1차 기획감독 이후에도 대전과 청주지역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 제보는 이어졌다. 노동부에 따르면 익명신고센터에는 근로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데도 휴일근무에 대한 수당이나 대체휴일을 축소하거나 전혀 지급·부여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정OT 사업장에서 평일 연장근로에 대한 추가 수당을 전혀 지급하지 않고 휴일근로에 대해서도 일부만 인정한다는 내용도 신고됐다.다만 포괄임금이나 고정OT 방식을 활용한다는 사실 자체가 곧바로 임금체불이나 법 위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근로시간에 따라 지급해야 할 법정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이 사전에 정해 지급한 시간외수당을 초과하는데도 그 차액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이 의심되는 지역과 업종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의 잘못된 노동 관행을 근절할 계획”이라며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상식적인 일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5차 감독은 앞선 기획감독에서 확인된 대전 권역의 수당 체불과 이후 이어진 익명 제보를 토대로 진행되는 후속 감독이다. 노동부는 실제 근로시간과 임금 지급 내역을 대조해 포괄임금·고정OT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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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알테오젠, 둔곡에 2,532억 의약품 생산시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알테오젠은 21일 시청에서 유성구 둔곡지구에 2,532억 원을 투입해 원료·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을 신설하고 135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가 지역 바이오기업인 알테오젠의 대규모 의약품 생산시설 투자를 유치하며 연구개발과 생산을 연결하는 바이오산업 기반 확충에 나섰다.대전시는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알테오젠과 2,532억 원 규모의 투자 및 135명 신규 고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기업 투자유치 협약이라고 설명했다.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 전태연 사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정호영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유성구 둔곡지구에 바이오의약품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신설한다. 투자 기간은 약 3년이며 202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알테오젠은 협약 당일 이사회를 열고 대전 둔곡지구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2,532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의결했다. 투자금은 회사의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4,544억 원의 약 55.7%에 해당한다.알테오젠에 따르면 신설 시설에서는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는 ‘ALT-B4’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ALT-L9’ 등 주요 바이오의약품이 생산될 예정이다.알테오젠은 그동안 국내외 위탁생산업체를 통해 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생산시설 구축을 결정했다.시설이 계획대로 가동되면 알테오젠은 대전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원료·완제의약품 생산을 연결하는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된다. 위탁생산 의존도를 낮추고 주요 제품의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대전시는 공장 건설과 투자 이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와 재정 지원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유성구와 대전상공회의소도 기업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포함된 135명은 제조시설 신설에 따른 신규 고용 계획이다. 실제 채용 규모와 시기, 직종은 공장 건설과 가동 일정에 맞춰 구체화될 전망이다. 대전시의 재정 지원 규모와 방식도 관련 법령과 투자 이행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2008년 대전에서 설립된 알테오젠은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효능이나 투여 편의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시밀러 등을 연구·개발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201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피하주사 제형 전환과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등에 관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시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해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국내 바이오 선도기업인 ㈜알테오젠의 대전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전태연 알테오젠 사장은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이 지역에 대규모 자체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지역 인재 채용, 지역 기업과의 연계 확대 여부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