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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익명의 기부천사, 올해도 찾아왔다…"해마다 선행 이어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동면에 올해도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사랑이 담긴 기부금이 도착했다.연동면은 지난 25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연동면사무소에 현금 100만 원을 놓고 갔다고 밝혔다.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짧은 편지에서 “작은금액이지만 연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셨으면 한다”며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연동면사무소 앞에 두고 가고 있다. 한상구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위축되면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어 걱정했다”며 “한파와 추위로 고통받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동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박종우 면장은 “해마다 12월이면 나타나 기부금을 전달해 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분께 감사하다”며 “누군지 몰라 감사의 인사도 전하지 못하고 언제부터 기부가 시작됐는지도 알 수 없지만 전달해 주신 기부금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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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 대국민담화..."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본관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영상출처-문화체육관광부 e-브리핑]한 국무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안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 치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된 국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 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한 국무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해 제가 가진 고민을 가감 없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면서 "그동안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이보다 큰일이 닥쳐도 우리는 늘 넘어서고 또 넘어섰다" "그것을 가능케 한 힘 중 하나가 바로 정치의 힘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념 대립으로 많은 비극을 겪은 우리나라지만 그래도 언제나 우리 곁에는 진영의 유불리를 넘어 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계셨다" "정치로 풀어야 할 일을 정치로 풀어주시는 큰 어른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이만큼 왔다고 생각한다" 고 설명하면서 "오늘 우리가 많은 갈등을 겪고 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을 포함한 여야 정치인들이 반드시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실 것이고 또 보여주셔야 한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다" 면서 한 총리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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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종로삼계탕’ 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매월 정기기부 동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새롬동 종로삼계탕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새롬동 지사협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특히 홀몸 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찾아가는 행복바이러스’, 취약계층의 반찬을 지원하는 ‘새롬 든든찬’,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스마트 새롬’ 등에 의미 있게 활용되고 있다. 종로삼계탕 정숙자 대표는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전달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정기기부에 선뜻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롬동 지사협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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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두루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두루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24일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 480,670원을 전달했다.두루고는 지난 10월부터 학교흡연예방 및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름다운 달리기’ 활동을 운영해, 매일 아침 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등) 누구나 운동장을 뛰고 자율적인 기부 참여로 기부금을 모금했다.두루고 학생회에서도 아름다운 달리기 활동 외에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기부 날을 운영했다. 두루고는 기부금 모금 기간에 학생들에게 기부활동의 의미와 가치 등에 관해 설명하며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아갈 수 있도록 지도했다.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부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평소 기부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으나 실천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아름다운 달리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기부를 연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기부의 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매우 뿌듯한 경험을 했다.”라고 말했다.아름다운 달리기 및 기부의 날을 운영한 최태석 교사는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참여하며 기부의 교육적 의미를 배우고, 건강 증진과 더불어 건강한 마음까지 가꿀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김영대 교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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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의회, 세종시 2025년 본예산 1조 9,818억 원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2025년 본예산이 기정예산 1조 9,060억 원 대비 3.98% 증액된 1조 9,81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는 수차례 심사와 협의를 거친 끝에 2025년도 본예산 규모를 확정 짓고 지난 24일 오후 5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고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정책만족도 조사 컨설팅 등 58개 사업에 145억 9,426만 원을 감액하고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활동 등 26개 사업 145억 9,426만 원을 증액했다.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자치분권특별회계로의 전입금 2억 1,385만 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세출 예산은 조천 들꽃 정원 조성사업 등 67개 사업에 36억 8,663만 원을 감액하는 대신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등 27개 사업에 34억 7,278만 원을 증액했다.특히, 세종시의회는 자치분권특별회계 중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초화류 수목 식재 비용 40억 원을 일괄 각 30%씩 삭감하는 대신 삭감된 금액은 다시 읍면 동장 긴급 보수비용(재량사업비)으로 재분배하되 향후 편법으로 초화류 식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부기에 초화류 수목 식재 금지를 명시했다.또한, 활동이 저조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도 활동은 미약한 데 반해 센터장 급여가 과도한 것에 의회가 기정예산 1억 9,800만 원 대비 1억 1,550만 원을 감액한 8,250만 원을 확정했고 특히,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기록) 대담 유지보수비 1천 22만 3천 원은 한글문화 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사용할 문구는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해 전액 삭감됐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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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초등학교, 쉼과 도전, 성장이 있는 ‘해밀아이 성장캠프’ 열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해밀초등학교는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해밀아이 성장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023년부터 운영해 온‘해밀아이 성장캠프’는 방학 중 성장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2024년도 겨울방학 ‘해밀아이 성장캠프’는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지리산 겨울 산행(30명) ▲두드림 힐링캠프(30명) ▲해밀아이 힐링캠프(60명) ▲스포츠클럽 동계캠프(30명) ▲해밀아이 스키캠프(60명)로 구성되어 총 210명이 참가한다.특히, 해밀초의 ‘해밀아이 성장캠프’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회, 아버지회, 마을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방학 중 돌봄의 공백없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에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중 지리산 겨울 산행은 해밀초 아버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며, 백무동에서 장터목으로 등반하는 코스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김찬호 아버지회 회장은 “해밀초는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해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어 좋다.”라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버지회에서 아이들에게 조금 더 도전적인 경험을 주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해밀초는 지리산 겨울 산행 이외에도 도자기 체험, 불멍, 예절교육 등 힐링캠프와 특수교육대상자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방학 중에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의미가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박석희 학부모회장은 “방학 때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자 선생님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의 취지를 듣고, 손을 보태어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이를 온마을이 키운다는 생각으로 선생님들과 함께하여 학부모들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의 부담을 덜고 싶다.”라고 말했다.담당 교사 김현진은 “2023년 겨울부터 시범학교 운영으로 시작된 방학 중 성장지원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고 있으며 학교 특색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학부모회, 아버지회, 마을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최수형 교장은 “방학은 학기 중 열심히 달려온 아이들의 쉼과 여가의 시간이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잘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라며, “해밀초는 이번 겨울방학이 학생들에게 학력의 빈 곳을 채워주고, 진로와 특기 적성을 개발하고,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해밀초는 ‘해밀아이 성장캠프’ 외에도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력 증진, 특기 적성,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121개 프로그램을 운영, 9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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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받으면서 한글문화 수도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 특구’는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기회발전 특구 등과 함께 4대 특구에 포함된 현 정부 대표 정책으로 이번 세종시 문화도시 지정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인 한글문화 수도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아울러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완성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세종시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가장 창의적인 문화콘텐츠인 한글을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매개체이자 지역·문화 관광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해 왔으며 특히 시정4기 출범과 동시에 세종시가 한글문화를 꽃피우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미네소타주를 방문해 현지 대학과 한국어 교재개발, 우수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한글의 세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난해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지정에 이어 올 한 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역점 추진한 결과도 문화도시 최종 지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한글 관련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특히 전국 13개 도시·기관, 17명의 저명한 예술가가 참여해 지난 10월 한 달간 열린 ‘2024 한글문화 특별기획전’은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임에도 2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한글의 가치를 대전·청주·공주·천안 등 인근 충청권 도시에 확산하는 ‘2024년 한글사랑 충청도-장꾹! 투어’ 등의 예비사업도 한글문화 도시 세종에 대한 인식을 대내외로 강화해 호평을 얻었다.한글문화 수도로의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 내면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만들어낸 셈이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과 맞물려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한글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 상징거리 한글 간판 비율을 70%까지 높이는 등 꾸준히 한글문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한글문화 특화 콘텐츠 개발, 한글 특화 행사 등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해 산업·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최민호 시장은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의 기쁜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글문화수도 완성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이번 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최대 200억 원(국비·시비 각 10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문화 창조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문화도시 사업은 세종대왕의 애민·자주·실용의 정신에서 도출한 이음·채움·가꿈 3개 주제에서 출발한다. 각 주제에는 한글사랑의 연대, 한글문화 산업의 요람, 읍면동 마을과의 동행의 의미를 담았다.먼저 ‘이음’에는 지역예술인과 시민, 국내외 여러 도시를 연대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국제 한글 비엔날레와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시민 문화 주체와 한글을 사랑하는 도시 간의 연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1회 국제 한글 비엔날레’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창의와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2027년 개최를 추진한다.이에 앞서 내년에 ‘프레 비엔날레’를 열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에서 호평받은 한글문화 특별기획전을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등 전국의 관심을 한글문화 도시 세종에 모을 예정이다.‘채움’은 한글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세종대왕 나신 날 등 한글날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 개최로 생산과 소비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 담겼다. 시는 글꼴부터 의류, 생활용품, 관광 상품, 나아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한글의 산업화를 지향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다양한 한글문화 콘텐츠가 창작되고 소비될 수 있도록 구도심 재생 공간에는 한글 예술인 마을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글과 한글 문화가 집약된 한글문화 글로벌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가꿈’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글을 누리는 ‘내 집 앞 한글문화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들이다. 지역예술인과 대학, 주민 등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한글 공연과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읍면동 곳곳의 문화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핵심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내년 초 전국 최초 한글 전담 조직인 ‘한글문화 도시센터’를 문화관광재단에 설치한다. 한글문화 도시센터는 시청 내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학연관 문화도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시는 문화도시 지정 사업으로 문화산업 종사자 8,600명, 고용창출 240명, 한글 관광객 40만 명 등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문화공간 834개 확충, 문화인력 참여자 2,734명 등 문화적, 여가 활동 만족도 상승 등 사회적 효과가 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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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박물관 ‘첫 돌잔치’ 열어..."마술쇼, 인형극, 보물찾기 등 즐길 거리 펼쳐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26일 국립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의 첫 번째 박물관이자 국내 최초 독립형 국립어린이박물관으로서, 어린이들이 도시·자연·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김형렬 행복청장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를 방문해 ‘1년간 어린이박물관 운영성과와 향후 어린이박물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국립어린이박물관은 작년 26일 개관해 두 달간 무료 운영 이후 올 3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3월에 ‘바람놀이’ 전시물을 추가했고, 11월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증기로 가는 기차’ 전시물을 새로 설치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 나아가, 9월에는 자체적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람객의 관람 편의 향상을 도모했다. 개관 1주년에 누적 16만 번째 관람객을 맞은 국립어린이박물관은 2025년에도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박물관 정체성에 부합하는 특화전시를 위해 상설전시실을 부분 개편 및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전면 개편된 기획전시실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과 집(Home&House)’이라는 주제로 영유아, 보호자 등 대상을 확대해 총 50종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 6월경에는 수장고형 전시체험공간인 ‘개방형수장고’ 운영을 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 한다 고 밝혔다.국립어린이박물관은 1주년을 맞아 26일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행사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술쇼,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복합전시실에서는 산타와 함께하는 ‘산타 매직쇼’가 진행되어 산타와 루돌프가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신기한 마술을 선보였다. 이어 ‘요들누나 동혜와 함께하는 요들송 공연’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후에는 어린이 인형극 ‘호랑이님 100번째 생일잔치’가 진행되었다.또한 상설전시실 ‘도시디자인놀이터’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 ‘숨겨진 열쇠를 찾아라!’를 통해 보물을 찾은 관람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였다. 로비와 피크닉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인화해주는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3m 크기에 달하는 크리스마스트리에 소망메시지를 적어보는 이벤트도 진행했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올 한해 국립박물관단지의 첫 단추인 국립어린이박물관을 뜨겁게 사랑해주신 관람객들께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좋은 콘텐츠와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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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맨발산책길, 겨울에도 따뜻하게..."비닐하우스 조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중앙공원 맨발 산책길에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를 지난 25일에 조성했다"고 밝혔다.공단은 겨울철 맨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덩굴터널을 10m에서 20m를 추가로 연장시켜, 총 30m로 확대하고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앞으로도 덩굴터널을 활용하여 동절기에는 비닐하우스 설치, 하절기에는 덩굴식물 식재 및 초화류 배치, 경관 조명 등을 통하여 사계절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편리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비닐하우스 설치로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표하는 맨발산책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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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1위'…"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시는 지난 9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빈집정비 규제 개선 사례’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규제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곳·기초 226곳)를 대상으로 올해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총 90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될 예정이다.시는 세종 국가산단 편입에 따라 산단 인근 주민들에게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토부·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을 이끌어냈고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산단 지정 전 재산세 초과분에 대한 감면 등 특례 조항도 신설했다.또 전국 최초 조례 개정을 통해 빈집 소유주가 빈집 철거 시 부담하는 재산세를 감면해 줌으로써 빈집정비 참여 장벽을 낮춰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빈집정비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이밖에 각종 시설 사용료 반환 규정을 정하고 있는 시 조례를 전수조사해 시설 운영자의 귀책 사유로 예약이 취소된 경우에도 소비자와 동일하게 위약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의 권익을 저해하는 불공정한 규정을 개선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종시가 규제개혁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규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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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정MBA태권도, 종촌동에 휴지 30박스 기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다정엠비에이(MBA)태권도가 26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종촌동에 휴지 30박스(1,400롤)를 기부했다.기부품은 태권도장 원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담아 직접 마련했다. 종촌동은 전달받은 휴지를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대산 다정MBA태권도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더 뜻 깊다”며 “우리 태권도장은 다정동에 위치해 있지만, 지역을 넘어 세종시 전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정MBA태권도학원은 2022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600개를 기부하고 지난해에도 휴지 26박스(1,200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표순필 종촌동장은 “다정MBA태권도 관장님과 사범님, 원생들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휴지는 겨울철 생필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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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78명으로부터 2억 원 편취한 중고 거래 상습사기범 국내 송환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중고 거래 사기로 피해자 780명으로부터 2억 원을 편취 후 일본으로 도피한 중고 거래 상습사기범이 현지에서도 사기행각을 이어오다 적발,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중고 거래 사기로 피해자 780명으로부터 약 2억 원을 편취한 상습사기 피의자를 12월 25일(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강제송환된 피의자는 2023년부터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콘서트 입장권’, ‘애플워치 8’ 등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게시, 거래 대금을 선입금하면 마치 택배로 물품을 보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 780명으로부터 약 2억 원을 편취하고, 2023년 3월 일본으로 도피한 이후에도 현지에서 범행을 이어 나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수배 관서인 경북 울진경찰서는 피의자를 사기 혐의로 수배하였고, 경찰청(국제협력관)은 수배 관서의 요청에 따라 피의자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받는 한편, ‘핵심’ 등급 도피 사범으로 지정, 집중추적에 나섰다.경찰청(국제협력관)은 피의자 검거를 위해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과), 수배 관서 및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경찰주재관과 합동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2024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인터폴 국외 도피 사범 검거 작전 회의(Infra-SEAF)에서 일본 인터폴 측에 추적 단서를 제공하며 피의자 검거를 지속 요청한 결과 지난 7월 30일 후쿠오카 경찰은 별건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피의자를 발견하고, 신원 확인 과정에서 인터폴 적색수배 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검거했다.이후 한일 양국 경찰 및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피의자의 형사재판 경과를 지켜보며 송환 시기와 방법을 논의했고, 지난 12월 2일 중국 쓰촨성에서 개최된 제7차 ‘한일중 경찰협력회의’에서는 경찰청 국제협력관이 직접 일본 경찰청 관방 심의관(국제공조 담당)에게 피의자의 신속한 송환을 요청한 결국, 피의자의 현지 형사재판이 종료되는 12월 25일 우리 측 호송관이 피의자의 신병을 인수하기로 협의, 마침내 국내로 송환해 올 수 있었다.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송환은 그간 축적된 공조 기반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2020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일본으로부터 도피사범 강제송환이 성사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고 거래 사기 등 민생 침해 악성사기 범죄들에 대해 국제공조 역량을 결집해 끝까지 쫓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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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 공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6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지난 11월에 시행한 제1차 시험에서 29명 선발에 229명이 지원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수는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인 42명으로 제1차 시험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26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세종시교육청은 12월 27일, 12월 30일 2일간 제1차 시험 합격자 증명서류를 접수한 후 2025년 1월에 제2차 시험을 시행한다.세부일정으로 ▲실기·실험평가는 2025년 1월 15일(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해밀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수업실연은 2025년 1월 21일(화) ▲교직적성·심층면접은 2025년 1월 22일(수) 종촌중학교에서 실시된다.한편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중등임용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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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올해 1,216명 일자리 창출..."세대별 맞춤형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출범 첫해인 올 한 해에만 1,21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는 진흥원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한 해 동안 총 1,216명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진흥원 내 조직별로는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 753명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228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180명 ▲세종신중년센터 55명 등이다.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내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해 진흥원을 설립하고, 세대별 취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진흥원 내에서 가장 많은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4년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전환 교육과 정책 포럼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홍준 원장은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내년에는 세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진흥원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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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산단 경유 버스 노선 신설 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출퇴근 시간대 북부권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산단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시는 지난 8월부터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조직(TF)을 운영해 교통, 주거, 문화행사 지원 등 내년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시가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기업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근로자들은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대중교통 노선확충을 꼽았으며 이어 기숙사 등 주거시설 확충, 문화행사 지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권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출퇴근 시간대 버스 992번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종점지 확보와 차량구매 등의 협의·보완 사항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내년도 상반기까지 협의절차를 완료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부권 ‘두루타’ 운영은 기존 소정·전의 권역 내 2대 운영에서 3대로 증차하고 내년도까지 합승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단지 통근버스 지원사업 ‘잡아타’의 북부권 노선은 수요조사를 반영해 2024년도 1개 노선에서 내년 2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산업단지별 자체 통근버스 시범사업도 검토가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별 자체 통근버스는 산업단지입주협의회 주관으로 기업의 수요에 따라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시가 일부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다만 산단 내 기업 간 의견 조율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입주기업협의체와 협의를 거친 후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주거시설의 경우 내년 5월 조치원역 인근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 151호가 창업인, 산업단지 종사자, 청년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만큼 일정부분 주거시설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전의면 스마트그린 산단 공동주택(834세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내년부터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기업별 최대 지원 인원 10명에서 13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단, 1인당 최대 지원금액 30만 원, 기숙사 지원 지역을 세종시로 한정하는 사항은 유지된다. 공동주택 분양 기관추천 특별공급 10% 중 ‘수도권 이전 입주기업 종사자 특별공급’을 기존 1%에서 2%로 확대 적용한 사항은 지속 적용한다. 문화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산단 근로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세종 컬처로드’를 산업단지 내에서 3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실시간 화상수업’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노후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공모사업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도 수요조사 후 공모에 응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자격은 20년 이상 노후산단으로, 조치원·전의·노장 산단이 이에 해당된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도시개발을 통한 기반시설 확대가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단기간에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북부권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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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자료-더사주]쥐띠36年生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거나 어이없는 판단착오를 일으킬 수 있어요.48年生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에 애 태워 봐도 소득이 없으니 도움을 청하세요.60年生 좋은 기운이 주변에 머무르고 있으니 일을 풀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72年生 조급하고 짜증이 나도 크게 도약을 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지혜를 가져야 해요.84年生 선택할 일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안전을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96年生 취미에 열중하여 땀 흘려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세요.08年生 주변 사람들과의 신뢰를 쌓는 데 시간이 필요하니, 너무 급하게 판단하지 마세요.소띠37年生 하루가 길어서 지루하고 답답함을 느껴도 참고 사람들에게 내색하지는 마세요.49年生 투자나 재테크를 고려하고 있다면 전무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61年生 재정적으로 불필요한 지출은 피하고 저축을 우선시 생각해야 되는 날입니다.73年生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좋아요.85年生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두면 중요해요.97年生 오늘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켜 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09年生 가정 내에서는 다소 힘든 순간이 올 수 있지만, 대화로 풀어나가세요.호랑이띠38年生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먼저 도움을 청해도 괜찮아요.50年生 사람들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태도를 뒤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2年生 지나온 일에 만족감을 느끼려고 하지 말고 앞으로 할 일을 계획해야 좋아요.74年生 새로운 일에 함께할 기회가 생기면 창의력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86年生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98年生 새로운 지식을 배우거나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토끼띠39年生 오늘은 자신의 밥그릇은 스스로 챙기고 양보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51年生 오늘은 평온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63年生 노력 없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으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야 해요.75年生 자신이 생각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져도 과하게 욕심을 부리는 말아야 해요.87年生 감정의 변화가 요동칠 수 있으니 스스로 컨트롤을 잘해서 안정을 찾아야 해요.99年生 성격과 취향이 비슷하여 마음이 잘 맞는 이성과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어요.용띠40年生 여기저기 기웃거려 봐도 도움 되는 일은 없고 구설만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52年生 자존심 때문에 큰소리를 치거나 허언은 하지 말고 자신에 대해 솔직해야 좋아요. 64年生 진행하는 일이 있다면 사소한 일 때문에 손실을 볼 수 있으니 꼼꼼하게 살피세요. 76年生 인간관계에서 금전 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자주 부딪치는 사람과 거리를 두세요.88年生 똑똑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을 발휘하게 되면 일하는데 많은 도움 돼요. 00年生 친구가 금전 부탁을 한다면 솔직하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고 얘기하세요. 뱀띠41年生 욕심을 부리면 화를 부르게 되니 지금은 가진 것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53年生 무슨 일이든지 함부로 속단하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해서 움직이는 것이 이로워요.65年生 지금은 때가 아니니 기회가 올 때까지 기존에 하던 일을 계속 하는 것이 좋아요. 77年生 어렵게 재취업에 성공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89年生 지금은 아름다운 꽃보다 실속 있는 열매를 챙기는 것이 현명한 일이 될 것입니다.01年生 쓸데없는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말할 때 신경 쓰세요. 말띠42年生 운동부족으로 체력이 떨어져있는 상태이니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야 좋아요.54年生 밖으로 다니는 것보다 안에서 일처리 하는 것이 실속 있고 훨씬 효과적입니다. 66年生 무심코 넘긴 한 장이 일을 어렵게 만드니 문서나 서류는 꼼꼼히 챙겨보세요.78年生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선 시간이 걸리듯이 하는 일에 조급한 마음은 버리세요.90年生 자신이 갖고 있는 눈높이를 조금 낮추어야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02年生 좋은 기회라고 생각 들면 주저하지 말고 빠르게 판단하여 신속히 움직여야 해요.양띠43年生 그동안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끼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55年生 사소한 일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한 번쯤 웃고 넘어가는 것이 좋아요. 67年生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꾸준하게 밀고 나가면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어요.79年生 금전운이 좋으니 들어오는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미래를 위해 대비해 두세요. 91年生 주변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소신껏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 유리해요. 03年生 뿌린 대로 거두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에 전념해야 될 것입니다. 원숭이띠44年生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찾아오듯 외롭고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이겨내세요.56年生 섣불리 움직이면 득보다 실이 많으니 웬만하면 나서지 말고 몸을 사려야 좋아요.68年生 계획한 일을 뜸들이지 말고 바로 시행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80年生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다가 때를 놓칠 수 있으니 적당한 때에 바로 행동해야 해요. 92年生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듯 한 두 번의 실수에 낙담하지 않아야 좋아요. 04年生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좋으니 주변에 많이 의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닭띠45年生 자신의 몫이나 성과를 빼앗길 수 있으니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57年生 힘에 부친다고 생각되는 일은 욕심 부리지 말고 한 발 물러서는 것이 좋아요.69年生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나니 적극적으로 자신의 뜻을 펼쳐보세요. 81年生 능력에 벗어나는 일이나 계획은 삼가고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유리해요.93年生 너무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너무 옳고 그릇됨을 따지지는 마십시오. 05年生 연애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개띠46年生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운도 기력도 따라주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좋아요. 58年生 작은 지출도 지출이니 꼼꼼하게 따져보고 오늘은 쓸데없는 지출을 줄어야 해요.70年生 협력자와 함께 의논하면서 일을 진행해 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82年生 노력에 비해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으니 크게 기대하는 일은 마세요.94年生 오늘은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요. 06年生 건강을 위해 간헐적 단식이나 식습관 조절을 시도해 보세요.돼지띠47年生 지나온 일에 집착하기 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생각을 할 때 기회가 찾아와요.59年生 길했던 날은 지나가고 쇠퇴하는 운이 들어오니 경거망동하지 않아야 해요.71年生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를 만나서 힘을 얻게 돼요. 83年生 외부 활동은 적극적으로 펼치고 내부적으로 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해요.95年生 받은 것이 있다면 돌려주는 것이 있어야 되는 법이니 계산은 확실히 하세요.07年生 대인 관계에서 진심을 담아 대화하는 것이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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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말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 4.5℃, 해수면 높이 58cm 상승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1세기 말이면 한반도 주변 해수면 높이가 고탄소 시나리오(0.21m)보다 저탄소 시나리오일 때 약 0.56m 상승하면서 폭풍해일 강도 증가와 극한 파고 상승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 어업‧양식업 등 수산 분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청장 장동언)은 고해상도(약 8km)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2100년까지의 한반도 주변 해양 기후요소 3종(해수면 온도, 표층 염분, 해수면 높이)과 해양 열파에 대한 미래전망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전망자료는 국립기상과학원이 개발한 전 지구 기후변화 예측모델(K-ACE)*을 활용해 생산한 저해상도(약 100km) 시나리오(’22년)를 수평 해상도 약 8km인 지역 파랑 모델로 상세화한 것으로, 연세대학교 송하준 교수, 강릉원주대학교 탁용진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에 참여한 가운데 탄소 감축 정책 유무에 따른 한반도 해역의 미래전망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정부 간 기후변화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 제시된 저탄소 시나리오(SSP1-2.6)와 고탄소 시나리오(SSP5-8.5)를 활용했다.해수면 온도 저탄소 시나리오에서는 2050년까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다 이후 안정화되지만,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1세기 말(2091~2100년)에는 최근 10년 대비 평균 4.2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서해와 동해 중부 해역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약 4.5℃ 상승해 전체 평균(4.28℃)보다 0.2℃ 이상 높게 나타났다.해양 열파 변화를 분석한 결과, 21세기 말 발생일수와 발생 강도 모두 최근 10년에 비해 증가하고,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변화폭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됐다.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발생일수는 295.5일, 발생 강도는 2.54℃ 증가하였고, 저탄소 시나리오보다 각각 100일, 2℃ 이상 더 증가하여 1년 중 대부분이 높은 강도의 해양 열파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열파의 발생일수와 발생 강도가 증가하면서 향후 한반도 주변 해양에서 해양생태계 파괴 등 해양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심화되고, 폭염 등 극한 기상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1세기 말 해수면 높이는 저탄소 시나리오에 비해 0.21m 더 높은 약 0.56m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역별로 동해 남부(0.58m), 남해동부(0.57m), 동해 중부(0.56m) 순으로 상승 폭이 높았지만, 해역별 편차는 크지 않았다.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 상승은 폭풍해일 강도 증가와 극한 파고 상승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해수면 온도와 표층 염분 변화는 한반도 주변 해역 어업‧양식업 등 수산 분야 피해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장동언 기상청장은 “한반도 주변 해역에 대한 상세한 미래 예측자료는 해양 분야의 기후위기 적응과 대응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예측 총괄기관으로서 신뢰도 높은 기후변화 예측자료 생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한편, 기상청은 이번에 발표한 미래 해양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24년 10월 시행)」에 따라 승인받아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통해 제공하고, 향후 관련 기관의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모아 해양 분야의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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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적십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적십자사 협력 계속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특별회원증과 기빙클럽 배지를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는 희망나눔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기빙클럽 기념배지와 기빙클럽 회원 안에서 성금을 기부하면 주어지는 특별회원증을 시에 전달했다.최민호 시장은 “적십자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은 “세종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적십자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를 당한 이재민구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물품지원, 위기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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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자체 최초 자체 일자리 키오스크 개발로 고용 서비스 혁신 선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담당하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24일, 잡아람 키오스크의 공식 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잡아람 키오스크는 일자리 플랫폼 ‘잡아람’(잡아람.com)과 연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된 일자리 전용 키오스크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혁신적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잡아람 키오스크는 실시간 구인 정보 제공, 일자리맵, 고용 서비스 매칭, 기업 홍보관 등 6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잡아람 플랫폼 기능을 키오스크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높은 편의성과 확장성을 갖춘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2일 개최된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배치되어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시민들과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홍준 원장은 “잡아람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 며, “내년에는 공공기관, 지역대학, 교육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 키오스크를 추가 설치하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진흥원은 키오스크 구축 과정에서 예산 절감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모델을 설계하여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이날 시연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은 “이번 잡아람 키오스크 도입은 세종시민의 구직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잡아람 키오스크를 만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고용 서비스를 통해 세종시가 일자리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잡아람 키오스크는 세종시청(보람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조치원),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다정동) 3곳에 우선 배치되었다. 이번 우선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능을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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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본예산 1조 9,818억 원 확정…. 시장 부동의 49건 중 23건 수용하고 26건은 불수용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2025년 본예산이 기정예산 1조 9,060억 원 대비 3.98% 증액된 1조 9,81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세종시와 세종시의회는 수차례 심사와 협의를 거친 끝에 2025년도 본예산 규모를 확정 짓고 24일 오후 5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고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정책만족도 조사 컨설팅 등 58개 사업에 145억 9,426만 원을 감액하고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활동 등 26개 사업 145억 9,426만 원을 증액했다.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자치분권특별회계로의 전입금 2억 1,385만 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세출 예산은 조천 들꽃 정원 조성사업 등 67개 사업에 36억 8,663만 원을 감액하는 대신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등 27개 사업에 34억 7,278만 원을 증액했다.특히, 세종시의회는 자치분권특별회계 중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초화류 수목 식재 비용 40억 원을 일괄 각 30%씩 삭감하는 대신 삭감된 금액은 다시 읍면 동장 긴급 보수비용(재량사업비)으로 재분배하되 향후 편법으로 초화류 식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부기에 초화류 수목 식재 금지를 명시했다.또한, 활동이 저조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도 활동은 미약한 데 반해 센터장 급여가 과도한 것에 의회가 기정예산 1억 9,800만 원 대비 1억 1,550만 원을 감액한 8,250만 원을 확정했고 특히,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기록) 대담 유지보수비 1천 22만 3천 원은 한글문화 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가 사용할 문구는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해 전액 삭감됐다.부동의에서 동의로 전환된 증액 예산은 의회 직원 선진지 해외연수 2천만 원, 의정홍보 및 SNS 통합 수수료 3천 585만 원, 본회의장 운영물품 구입비 120만 원, 속기용 녹음기 구입(10년 사용) 180만 원, 의회교실 홍보 만화 책자 제작비 275만 원, 의회교실 다과 2백만 원, 의회 방송중계시스템 노후장비 교체비용 1억 3,640만 원 등 의회 증액분 7건과 세종시 결식아동급식비 520만 원, 세종문화원 지원 3천만 원, 나만의 결혼식 운영비 550만 원, 장애인 작업재활 운영지원 4천 450만 7천 원, 세종 충남대학교 5천만 원, 엔케이병원 5천만 원,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1천만 원,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2천 884만 3천 원, 스마트경로당 구축6억 원, 환경관리원 관리 8백만 원, 자동집하시설 탈취장비 개선 및 증설7억 5천만 원, 로컬푸드취약계층 수서서비스 2천 500만 원, 장군면 리도 208호 도로확포장공사 5억 원, 장군면 리도 213호 도로확포장공사 2억 원, 물놀이 안전관련 민간단체 지원 1천만 원, 달빛 광장 재조성 실시설계 용역비 2,200만 원 등 총 25억 3,905만 원이 증액 처리 됐고 주민공동이용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긴급보수비를 포함한 26건에 대한 증액분은 집행부의 증액 불수용으로 처리됐다.한편, 수차례의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계수조정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세종시의회 증액분에 대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부동의 건 49건 가운데 세종시가 수차례 협의 끝에 23건을 수용하고 26건에 대해서는 불수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짓고 오랜 진통 끝에 25년 본예산은 확정됐지만,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자당(국민의힘) 의원들에게는 함구를 종용하고 민주당 시의원만을 대상으로 수용 여부를 가려 국민의힘 의원들을 철저하게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국힘 의원들 일부는 시장에게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서 자칫 내홍으로 이어진다면 차기 지방선거에서 조직력 약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예결위원 가운데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의원들의 서운한 감정 표현에 대해 민주당 측 위원들은 " 최 시장의 부동의 건 협의 과정에서 민주당 위원들의 지역구 사업이 선정된 것은 없고 증액이 필요한 사업만 동의로 전환됐을 뿐이고 최 시장의 시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 사업도 이미 반영된 것으로 안다"라며 여야 의원들의 편중된 지역구를 위한 특혜 예산 반영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