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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꼭 자동크린넷에 넣어주세요"…생활쓰레기 투기 방지 현장 계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자동크린넷 주변 생활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 계도는 지난 13일부터 1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시 공무원들이 도담동 먹자골목 등에서 자동크린넷 주변 종량제봉투 상습 적치 구역을 중심으로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자동크린넷 사용법을 알리고 불법 투기 근절에 참여할 것을 홍보했다.시는 앞으로도 자동크린넷 주변 생활쓰레기 적치로 발생하는 민원 해결과 더워지는 날씨에 따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편리하고 깨끗한 도시의 환경을 만들고자 설치한 대표 환경기초시설이 자동크린넷”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해 생활쓰레기를 꼭 자동크린넷에 투입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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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식 승인…특별지자체 설치 근거 마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지방정부연합’ 설치가 공식 승인됐다.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 역할을 하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행정안전부가 지난 20일 조건부 승인하고 세종시와 대전시 충북도,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고시함으로써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앞서 행정안전부는 규약을 승인하면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인 ‘충청지방정부연합’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변경하는 조치를 부과했다.‘지방정부’라는 용어의 사용이 헌법·법령 규정 취지에 위배되고 추후 명칭 사용 시 국민·공무원의 혼선이 우려된다는 데 따른 것이다.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4개 시도지사들의 합의를 거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대체 명칭을 결정한 후 각 시도 의회 9월 임시회에 상정, 재의결을 추진할 방침이다.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부칙 제2조에 따라 고시 후 6개월 이내로 사무를 개시해야 한다.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예정대로 출범하면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도입 이후 최초 출범이라는 큰 의의를 갖게된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사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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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2024년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4개 광역 지자체,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2024년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가 27일 금강 유역환경청사에서 개최된다.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4개 광역 지자체,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체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화학규제 개선 등 주요 환경정책의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먼저 금강유역청은 참석한 4개 광역 지자체,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화학규제 개선 사례,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집중관리 방안, ▲사업장 폐기물 책임 관리제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대기·폐기물·화학 등 분야에서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지역별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올해부터 현장 소통 강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 실무협의체’의 Kick-Off 회의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날 환경정책과 관련된 기업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조희송 금강 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더욱 면밀하고 세심하게 현장의 의견을 살피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소통체계를 지속할 예정으로, 각 지자체·기업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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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민 문화복지 공간 소정문화센터 23일 개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소정면 문화·복지 기반 주민 거점시설 ‘소정문화센터’를 23일 정식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최민호 시장,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문화센터 운영을 축하했다.이번에 개관하는 소정문화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됐으며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국비 포함 4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특히 탄소배출량 저감과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태양광패널 36㎾가 설치됐다.주요 공간으로는 1층 공유주방·북카페·사무실·다목적실, 2층 대회의실·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시설 운영은 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주민조직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맡는다.앞서 시는 효율적인 문화센터 시설 이용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해 주민리더 16명, 활동가 18명 등을 양성했다.이들은 향후 소정문화센터에서 이뤄질 반찬판매 특화사업을 위해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브랜드 ‘소정다감’도 개발했다.또 주민동아리 23개 팀을 운영, 단순 취미·여가 활동에서 나아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소정문화센터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정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북부지역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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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 지자체와 함께 도시숲 건강성 증진에 앞장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3일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에서 전라권역 41개 시·군 도시숲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숲 관리지표 측정 및 평가사업 현장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운영사업 대상지인 전라권역(광주·전북·전남) 41개 지자체 담당자 및 사업 현장 실무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표 평가를 위한 이론 교육과 현장 조사 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숲 관리지표 측정 및 평가사업은 도시숲의 품질과 체계적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교육 내용을 토대로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전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는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건강한 도시숲 조성 관리에 국립세종수목원이 앞장서겠다” 며 “산림청과 지자체가 함께 국민 모두가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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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원고(반대대책위) 주장 불채택, 다음 변론은 7월 18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3일 오후 14시 20분 대전지방법원에서 세종시 북부권 쓰레기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가 세종시장을 상대로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입지의 결정ㆍ고시 처분 취소에 대한 행정 소송 첫 변론이 열렸지만, 원고의 주장 가운데 감정(요양 입소자 입지응모 주민 동의서) 신청과 검증(동의서 의미) 신청에 대해서는 불채택되면서 다음 변론 기일(7월 18일)을 기약했다.오늘 변론에서는 원고가 제기한 많은 쟁점 가운데 전동면 송성리 부지 주민 동의자 17명 중 16명 모두 인근 요양원 입소자로 고령에 인지 능력이 의심되고 서명이 자필인지와 요양원 입소자(동의 서명자)에 대한 인지 능력 감정신청에 대해 법원은 불채택 수용을 내렸다.단 동의서 자필 확인은 원고가 건강보험공단에 장애 용양 등급에 대한 세부기록 요청으로 신체 및 정신 등에 의한 등급을 확인하면 된다는 이유로 불채택 결론을 내렸다.한편, 법원은 원고가 위 사항들을 확인한 후 7월 18일 다음 변론기일을 확정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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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LH, 도시기능 유치 위해 손 잡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세종시가 본격적인 도시기능 유치 활동에 나선다.행복청은 세종시, LH세종특별본부와 함께 문화·여가시설, 호텔 및 복합쇼핑문화공간 등 다양한 도시기능 유치를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기관별 역할분담 등을 통해 유치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복도시 도시기능 유치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및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이 공동으로 총괄하여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체를 통해 투자 여건 개선방안 등 실효성 있는 도시기능 유치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며, 실무추진팀을 통해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행복청은 협의체를 통해 세종시, LH와 함께 투자 의향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타지역 도시기능 유치사례를 조사하여 효과적인 투자 여건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기능 협의체가 행복청, 세종시 및 LH 3개 기관의 역량을 통합하여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기능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류제일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시가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성숙한 도시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행복도시 도시기능 협의체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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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정점식 정책위 의장과 국회서 면담… "세종지법 설치 공감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의 제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를 위해 23일 국회를 방문,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면담은 지난 16일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된 정점식 의원을 만나 여당 차원에서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점식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자 법안심사제2소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되면서 법사위에서는 제외됐으나 정책위 의장으로 여당 내 입지가 두터운 인물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7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그러면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으나 사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전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거론하며 세종지방법원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사법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는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미 법사위 소위 심의 과정에서도 이에 대해 여야 간 합의에 이른 만큼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정점식 정책위 의장은 “그간 최민호 시장님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법사위 전체회의 개최 및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 촉구를 위한 국회의원들과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지난 10일에는 소병철 소위원장을 만나 건의했으며 조만간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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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방자재 점검·교육…집중호우·태풍 등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중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수방자재 점검 및 장비 가동 훈련을 했다.시는 23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20여 명의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방자재 주요 자원인 엔진펌프, 수중펌프, 발전기의 작동법과 관리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각종 수방자재 작동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익히고 실제 작동해 보는 모의 훈련으로 재난 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터득했으며 수방자재의 관리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사고는 사전 예방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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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행정부시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민관합동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3일 반곡동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했다.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4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날 김 부시장은 민관 합동점검단과 시설물 상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특히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안전 점검을 진행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 제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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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여기가 소통 맛집! 브라운백미팅으로 조직문화 UP!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23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김형렬 청장과 행복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플러스 직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사진-행복청]이날 미팅에서 직원들은 “조직문화 즉문즉답”, “생각나누기” 등을 통해 공직생활 중 느낀 솔직한 감정과 애로사항을 공유하였으며, 김형렬 청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어벤져스 플러스 단장으로 임명된 권현미 사무관은 “편한 분위기로 청장님과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직원들이 더 행복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어벤져스 플러스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정부혁신의 시작은 그동안 공직사회에 익숙했던 관행이나 관습을 낯선 시각으로 바라보고 개선해 가는 것이다.”라며, “행복청 어벤져스 플러스가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행복청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복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플러스는 세대 간 갈등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MZ세대 신규 공무원과 경력 10년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행복청 정부혁신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난 7일 제5기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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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2일 대평동 첨단BRT차고지에서 늘봄유치원 원아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세종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매년 개최·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 행사에서는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사고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전기굴절버스 탑승 대중교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교통안전 습관을 익히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에 친밀감을 갖게 되는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 면서 세종시가, 어린이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교통안전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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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월 초까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싱싱세종수박' 으로 제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대표 농특산물인 ‘싱싱세종수박’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시는 23일 내달 초까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싱싱세종수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싱싱세종수박은 2018년부터 연동면 ‘맛찬동이 수박’에서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싱싱세종수박’으로 이름을 바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싱싱세종수박은 세종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관리와 지도를 받아 생산되며 다른 수박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11.5브릭스 이상 당도를 가진 수박만을 선별, 출하하고 있다.수박의 출하 시기가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로 2주 정도밖에 되지 않아 출하 기간 내에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아 볼 수 있다.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세종시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보답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댁에서 바로 만나실 수 있도록 답례품으로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싱싱세종수박 판매처인 농협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지역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수확한 싱싱세종수박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싱싱세종수박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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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실질적 행정수도 ‘맞춤’ 체계적 교통체계 구축…생활밀착형 교통체계 구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 등으로 인한 신규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도로확충, 외곽순환도로 28.5km 전체 구간 개통, 금강 횡단교량 신설 등 행복도시 교통 인프라 조성과 함께 도시 내 대중교통체계도 체계적으로 개편해 나가고 있다.2개의 순환 구조로 설계되고 있으며, 내부 순환도로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핵심축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행복도시 BRT 연간 이용객은 1,123만 명에 달해 하루 평균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BRT는 지하철 대비 건설비 1/10, 운영비 1/7 수준의 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수단으로,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 관계 당국은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26년 전후로 도심 내부 교통량을 외부로 분산하는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의 큰 교통 골격이 완성되게 된다. 아울러 행복청은 내부 순환 BRT 단일 대중교통망이 아닌 광역 BRT, 광역철도를 연계한 '십(十)자형'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교통정체 해소,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친환경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도시와 대전, 청주 등 주변지역을 잇는 광역 BRT 5개 노선을 운영하고, 공주, 조치원 등 노선확대를 통해 BRT가 행복도시권 광역상생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행복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하여 지정체가 심한 주요 도로의 신호최적화, 차로운영 조정,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다양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평균 지체시간이 20~4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행복도시는 회전교차로(94개소), 고원식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정온화 기법을 적극 도입한 결과 최근 4년간('19~'22년)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전국 최저를 기록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도 갖추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설치 시 교차로 내 사망사고가 75.1% 감소하는 등 도로 위험도를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지속적인 도로 인프라 개선과 혁신적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지이자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입지를 다지고, 친환경 미래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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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비노조 세종지부 엉터리 데이터로 기자회견 자처하면서 언론 농락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전국학비노조 세종지부 회원 8명은 22일 오전 10시에 세종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부실급식 사태를 자초한 비정상 교육행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학비 세종지부 회원들은 세종시 급식실 정원 결원에 대해 임금은 적고 일은 많은 것이 원인이라며 근본적 문제 해결 없이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급식실 종사자들의 노동강도 저하와 환경개선을 촉구했지만 학비가 배포한 자료 중 세종시 급식실 정원과 학교 수, 결원현황, 결원비율 등이 모두 오류로 기재 언론에 혼선을 제공했고 뒤늦게 오류 사실을 확인한 후에도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는 현재 급식실 정원이 전국 상위권에 속하며 타 시도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 잡았고 개인 사정, 정년퇴직, 기타 사유 등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해서는 즉각 예비인력(기간제)을 투입 현재 결원으로 인한 급식실 운영이 어려운 곳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결원으로 볼 수 있는 급식실은 없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다. 또한, 식수 인원이 적은 유치원과 수익자 부담 학교를 제외하면 세종시 급식실 정원은 타 시도에 비해 단연 월등하다는 것이다.특히, 지난 5월 급식실 정원 93명을 추가 모집 공고하고 6월 중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해서 결원에 대비할 계획으로 세종시 인력 운용은 다른 지역 대비 오히려 좋은 상황이어서 학비의 인력 운용이 심각하다는 것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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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행금지구역에서 승인 없이 드론 날리면 처벌받는다…최근 3년 동안 20건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3년 동안 세종시 일대 비행금지구역에서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날리다 112신고되어 경찰에 적발된 건수가 20건이라고 밝혔다.경찰에 적발된 주요 사례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레저・사진촬영 목적으로 드론을 띄운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드라마 촬영, 부동산 업체 홍보 촬영, 공사 현장 촬영, 경관 촬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드론 촬영이 활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부세종청사, 중앙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세종시 대부분의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으로 드론을 날리려면 사전에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고 관계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 비행을 한 경우에는 항공안전법 제161조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 처벌하거나 세종시청에 통보하여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세종시 대부분의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이므로 취미 등의 목적으로 드론을 날리려고 하는 경우 반드시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고 날려야 하며, 현장에서는 드론에 신고번호를 표시하고 신고증명서를 소지해 불필요한 경찰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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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3개 사단 3만여 병력 섬멸한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2일 오전 11시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국가 유공자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가 개최됐다.이날 탄신제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 유관기관 단체장, 6·25 참전 유공자, 주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김종오 장군 약력 보고, 헌화,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군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 참석자 전원에게는 강당 앞 부스에서 잔치국수와 떡, 과일 등이 제공됐다.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부용면 외천리 출생으로 부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26세에 광복과 함께 탄생한 국방경비대에 소위로 임관, 6·25전쟁 당시 9사단 사단장으로 백마고지에서 중공군 3개 사단 3만여 명의 공산군을 섬멸하고 고지를 장악하는 등 한국 전사는 물론 세계 전사에 길이 남을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이후 군단장, 군사령관, 육군 참모총장, 합동참모회의 의장 등 군 요직을 두루 역임한 후 육군대장으로 65년 만기 예편했다.또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해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공로로 1983년 국방부 선정 김홍일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워크 대장과 함께 4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당대에도 훌륭했지만 후대에서도 계승해 나가도록 역사적으로 재조명 받아야 한다”라며 “탄신제와 함께 추모제도 계승 발전 시키면서 김종오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순열 의장과 최교진 교육감 또한, 축사를 통해 김종오 장군의 나라 사랑, 호국 정신을 계승 시키는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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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의견 청취로 만들어가는 행복청 공공데이터…대국민 설문조사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청 공공데이터 설문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는 2023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 실시되며, 행복청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 중심의 맞춤형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 시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설문조사는 ▲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개방 ▲ 저활용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 ▲ 민간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수요 등 3개 항목에 대해 총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데이터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행복청 누리집,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복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민간 수요에 의한 양질의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기존 데이터 정비하여 민간에서 활용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홍순민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도시를 건설하며 쌓아온 행복청 데이터를 국민 수요에 맞게 제공하고 민간 활용이 촉진되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개발되는 등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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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없는 마을’ 해밀동 “함께 사는 사회 만들어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도시 6-4생활권 해밀동은 이른바 ‘담장 없는 마을’이다. 6-4생활권 해밀동은 국내 최초로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와 인근 학교(해밀초․중․고) 및 체육공원을 통합 설계해서 ‘열린 공간’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체육시간에 널찍한 공원으로 나와 공을 차고, 방과 후에는 복컴에서 악기 연주나 스포츠, 취미활동을 한다. 주민들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미술․음악․요리 등 배움교실에 참여하고, 다양한 마을사업을 기획하거나 문제해결을 위해 주체적으로 나선다.고독사 등 사회적 단절과 고립이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새로운 지역공동체의 싹이 자라나는 곳이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행복도시에 도입되어 운영 중인 ‘복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양한 공공시설을 집적화하고 각종 생활기능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이웃과의 소통과 공유의 공간을 넓혀가고 있는 ‘복컴’은, 단순한 공공시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수 공동체 모델로서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개관한 2-3생활권 한솔동 복컴을 시작으로 행복도시에는 현재까지 15개소의 복컴이 건립‧운영 중이다. 최소 행정단위인 인구 2만~2만 5천 명의 기초생활권에는 총 12개소의 복컴이 주민센터와 도서관, 체육관은 물론 어린이집과 노인문화센터 등을 집약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기초생활권 복컴 2~5개가 모인 인구 5만에서 10만 명 규모의 거점생활권 중심에는 수영장,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등 광역기능을 추가한 거점생활권 복컴을 건설하여 주민편의를 높였다. 행복도시 복컴 건립을 총괄하는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복컴은 원스톱 서비스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오며가며 만난 이웃과의 교류의 장으로서 자생적 주민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뿌리가 되고 있다”라면서, “또,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 복합화함으로써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 각종 운영비와 관리비 등 예산 절감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2030년까지 기초생활권 복컴 4곳, 거점생활권 복컴 3곳에 총 7개소 복컴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3개소가 공사 중이며 1개소는 설계단계에 있다. 나머지 3곳도 주민 입주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건립 중인 행복도시 복컴 4개소는 팬데믹 및 기후위기, 스마트기술 등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따른 ‘공공건축물’의 선도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이 가운데 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인 4-2생활권 집현동 복컴은 감염병 예방에 효율적인 설계기법을 도입한 국내 첫 사례다. 테라스나 발코니 같은 외부 공간을 확대하고 이용자 동선에 따라 출입구를 분리하는 등 오염원을 확산시키는 밀접‧밀집‧밀폐의 ‘3밀’요소를 최소화하였고, 비접촉 설비기기와 항균 성능 마감재 등도 도입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5-1생활권 합강동 복컴의 경우, 포스트코로나 건축요소와 스마트기술을 융합한 설계로 국내외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비접촉 엘리베이터, 언터치 키오스크, 자동차폐 윈도우와 건물 자동제어 등 최첨단 스마트기술이 적용된다. 2023년 6월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간 6-3생활권 산울동 복컴은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제로에너지 건축 설계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창면적비 최적화, 이중단열 등 에너지 손실을 방지하고, 필요한 에너지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탄소중립 기술이 도입되었다. 금년 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5월 현재 설계 중인 5-2생활권 다솜동 복컴은 새로운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복컴에 학교, 공원을 결합한 해밀동 ‘복컴 단지’ 모델을 더욱 확장하여 특화주거와 상가, 문화시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내년 중 통합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와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행복도시 복컴은 이미 진천 혁신도시 등과 포항시, 하남시, 예천군 등 전국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설 건립의 독창성과 효율성은 물론, 신기술 도입과 운영 역량 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도 러브콜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미 남가주대학 부동산개발학과 교수와 학생이 행복도시를 방문, 해밀동 복컴의 운영사례를 꼼꼼히 둘러보았고, 같은 해 9월에는 인니 해외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제안되어 전 세계와 공유하는 지역 커뮤니티 우수 모델로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김형렬 청장은 “아직 미개발된 6-2생활권의 복컴은 수요자 관점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의 복합화방안을 연구용역 중”이라면서, “행복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까지 모든 생활권에 복컴이 개관하게 되면, 어디서든 내 집 가까이에서 원스톱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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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 24일부터 시작 …10월까지 8개 권역서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24일부터 시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 관심 분야, 체감 정책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올해는 지난해 24개 읍면동별로 열었던 것과 달리 24개 읍면동을 인접성, 생활권 등 특성에 맞게 8개 권역으로 묶어 진행한다.또 단순히 주민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 지역은 권역별 공통 현안 위주로, 읍면은 현안 또는 시민 관심 사항 등 탄력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올해 첫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화의 참석 대상은 한솔·새롬·다정·나성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동별로 ▲지역문화 경관 개선(한솔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새롬동) ▲반딧불이 야간정원 조성(다정동) ▲유휴부지 활용방안(나성동)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매월 꾸준히 개최해 민생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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