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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중대재해 안전보건 점검회의 및 전문가 초빙 특별강연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17일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안전보건 점검회의 개최 및 간부들 대상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신체보호 등 중대재해(산업・시민재해) 사전예방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인 전혜선 노무사(열린노무법인 대표)가 참여하여 실무적으로 놓치기 쉬운 안전‧보건 관련 규정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등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조언과 함께 ‘중대산업·시민재해의 이해 및 현장 예방활동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특히, 강연의 주요내용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사례와 처벌규정 ▲재해 발생시 대응 방법 등 현장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석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부서에서는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 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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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결의…"법안 통과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17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 및 임원, 7개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이하 특사경)’ 도입 지지를 선언하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전‧세종지역 내 첫 번째 지지 선언으로, 강춘식 연합회장은 국민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불법개설기관 척결을 위해 조속히 건보공단에 특사경을 도입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 국회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 통과 촉구 ▲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적극 협조 등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의사나 약사의 명의만 빌려 불법으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근절을 위해 특사경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불법개설기관에 부당하게 지급된 진료비가 3조 4천억 원에 달하지만, 부당이금득 환수는 6.9%에 불과한 실정으로, 국민들이 납부한 건강보험 재정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건보공단은 “특사경 제도가 도입될 경우 신속한 수사를 통해 연간 2천억 원의 재정누수 차단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특사경 권한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해 왔다. 건보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법안은 제21대 국회에서 정춘숙, 서영석, 김종민, 이종배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고,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제1법안소위원회에 계속 심사로 계류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는 이번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의 공단 특사경 도입 지지 선언 이후, 계속하여 소비자‧시민단체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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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반 개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다음 달부터 조치원수영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자격취득 교육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대한인명구조협회와 협력하여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가자들은 세종시 내 공단 운영 수영장시설에서 안전근무자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세종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체육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4월 17일부터 시작되고, 약 1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자는 세종시민의 경우 30만원의 자격취득비를 대한인명구조협회에 납부해야 한다. 공단은 참가자들의 영법 훈련 및 기술 습득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조소연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공단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안전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및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세종시민들에게는 이번 교육 과정이 안전한 수영장 이용은 물론, 지역 내 공공형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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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이용대상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등 교통약자로, 탑승시간 기준으로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누리콜 차량이 무료로 운행된다. 단 광역이동 운행은 무료에서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누리콜 콜센터 또는 모바일앱(세종누리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탑승하면 된다.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 29대와 승용차 6대를 운영하고 있다.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이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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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도심 속 맨발길…보람가득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 조성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람동이 새숨뜰근린공원 내 보람가득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을 조성했다.보람가득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은 2024년도 주민숙원사업으로 조성된 것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돌보미와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치유정원은 기존 메타세쿼이아길을 최대한 보존하는 범위 내에서 맨발길을 조성하고 맥문동 식재를 통해 토사 유실을 막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다.메타세쿼이아와 어우러진 맨발길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맨발걷기를 하는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허인강 보람동장은 “도심 속 맨발길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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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속도 낸다…"올해 기본계획 수립"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운전면허 시험장이 빠르면 2027년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세종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서범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시민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에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세부 내용을 협의해 왔다.이번 협약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사업의 조성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기관 간 협의를 마무리하고 조속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교통·운전문화 서비스 이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협약 이후 도로교통공단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추진 업무를 일괄 위탁하게 된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험장 건립에 필요한 제반 용역과 건설 사업 관리 등 조성공사 업무를 대행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올해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최적의 부지선정, 시설물 규모, 총사업비 등을 산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국비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의 첫발”이라며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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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여성친화거리 환경 정화 활동 나서…" ESG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지난 12일 새롬종합복지센터 내 입주해 있는 12개 기관과 함께 여성친화거리 정화활동에 나섰다.이날에는 약 80명의 임직원이 새롬종합복지센터 인근 공원 등 구획을 나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ESG 경영실천과 더불어 깨끗한 세종시 건설에 함께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세종여성플라자 이유진 주임은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으로 ‘여성친화거리’를 청소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특별히 더 보람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도 “올해 3월 이곳에서 ‘세종시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고, 앞으로 이 거리가 여성과 성평등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세종여성플라자가 주기적으로 여성친화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성플라자는 ‘한살림과 함께하는 옷되살림운동’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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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청년 대상 진로 체험·소방안전교육…청년들 구직활동 동기부여 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서가 16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이뤄진 것으로, 세종청년센터 소속 미취업 청년 30명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자신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서 업무소개 및 청사 견학 ▲소방차량 소개 및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체험 ▲화재안전 VR체험교육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한 재난리포팅 체험 등이 진행됐다.세종소방서는 향후 해당 청년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후 이수증 발급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해 청년들의 성취감 달성과 사회안전의식 고취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세종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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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소 찾아 함께 걸으며 건강생활 실천…"최소 3명~ 최대 5명까지 팀 구성 신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자율적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동아리는 17일부터 2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동아리 활동은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4주간으로, 올해 신규 신청자가 우선 배정되고 이미 결성된 동아리도 참여할 수 있다.동아리 운영은 주 1회 이상 동아리원 전체가 함께 모여 세종시 명소를 찾아 걷고 인증사진과 활동일지를 동아리 대표자가 메일로 제출는 방식으로 이뤄진다.1∼4주차 별로 ▲이응다리 걷기 ▲중앙공원 장남뜰광장, 도담동 해뜨락 광장 등지에서 세종 글자와 충녕이 찾아 걷기 ▲중앙공원, 호수공원, 조천연꽃공원 등 세종시 관내 공원 걷기 ▲전월산, 비학산, 오봉산 등 세종시 관내 산 걷기 순서대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아리원 전체가 4주간 14만 보 이상(하루 8,000보 제한)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하며 동아리원 전원 걸음 수 달성 및 주 1회 사진 인증을 모두 완료하면 동아리 대표자에게 여민전 5만 원이 지급된다. 단, 인증사진 합성 적발 시 인센티브 지급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동아리 대표자가 네이버 폼이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서에는 동아리명, 인원수, 동아리원 주소를 반드시 적어야 하고 인증에 필요한 동아리 이름의 경우 활동 도중 변경이 불가하다. 동아리 신청 후에는 동아리원 전체가 동아리 활동 시작 전까지 반드시 ‘워크온’ 앱 내 걷기 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아리원이 함께 모여 걸으며 걷기 실천 의지를 높이고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워크온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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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6월 14일까지 예선 접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4 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신규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참가 자격은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개인이나 4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이며,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우수작 6팀을 선정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분야별 최우수작은 오는 8∼9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진출권이 부여된다. 본선 대회 입상 시에는 대통령상 및 상금,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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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 "10만 원 이상 기부자 30명 추첨, 답례품 추가 제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4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진행한다.시는 이벤트를 통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쿠키 3종세트 중 1개의 상품을 무작위로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방법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내달 3일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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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난해 호우 피해 신안저수지 등 6곳 저수지 복구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와 환경개선을 완료했다.시는 올해 재해예방과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저수지 준설에 2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마쳤다. 정비 대상지는 소정면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장군면 송학저수지, 금남면 밤절저수지 등 4곳으로, 이들 저수지는 지난해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비로 제당사면 녹생토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준설, 울타리(펜스) 재설치 등을 마쳤으며 또 지난해 시설물 점검 당시 지적 사항과 주민 건의에 따라 편성된 예산을 통해 전동면 심중저수지, 송정저수지도 저수지 준설을 완료하면서 올해 6곳의 저수지 정비로 현재 영농 대비를 위한 담수 중에 있다.시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활용 및 현지 출장을 통해 꾸준히 저수지를 모니터링하는 등 재해예방에 대비하고 내년에도 저수지 정비예산을 편성해 정비할 계획이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저수지를 정비하는 등 용수량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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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지도‧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환경부는 가축 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 오염 및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및 유역 환경청과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가축 분뇨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가축 분뇨 배출 시설 및 처리 시설,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가축 분뇨 관련 영업장(가축 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으로 중점 점검 사항은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 등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를 쌓아두거나 방치하는 행위,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를 뿌리거나 불법으로 투기하는 행위 등이며 이와 같은 행위로 가축 분뇨에 포함된 영양 물질(질소, 인)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점검 결과에 따라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을 위반한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는 고발, 행정 처분, 과태료 등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합동 지도‧점검에서 총 345건(고발 65, 행정 처분 148, 과태료 132건)의 위반 사실을 적발해 조치 한 바 있다. 김종률 환경부 물 환경정책관은 “가축 분뇨 대부분이 퇴비‧액비로 처리되고 있으며 이는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주요 수질 오염원이 된다”라며, “녹조 발생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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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스타도슨트에게 문화도시의 길을 묻다…정우철 전시해설가 초빙, 제2회 행복 정책아카데미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15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행복청‧국무조정실 등 정부세종청사 입주 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립박물관단지법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행복 정책아카데미는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직원들이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도슨트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정우철 전시해설가가 ‘빈센트 반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특강에서 정우철 전시해설가는 “그림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관객이 감동하고 결과적으로 자원봉사 중심의 ‘도슨트(docent)’가 전문 직업의 영역으로 성장한 사례처럼, 행복도시에서도 우수한 문화‧예술기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 콘텐츠를 함께 고민한다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제언하였다.김형렬 행복청장도 특강에 참석하여 “21세기 문화‧예술은 개인들의 여가생활을 넘어 도시‧국가 차원의 산업으로 성장하는 신성장 핵심 분야”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직원들도 발상의 전환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문화‧예술기반 건설과 함께 국민들이 공감하는 감동 콘텐츠를 발굴·적용한다면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예술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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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원 목인동 “야생화 아주가 등 꽃 나눔” 행사 진행…"마을정원 문화 확산 첫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 ‘목인동’이 마을정원 문화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5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꽃과 더욱 가깝게 하고, 키우며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을 기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에 따라 마련됐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목인동은 전의면에서 잘 자라는 보랏빛 아주가꽃과 화려한 색상의 글라디올러스, 은방울꽃 등 꽃모종 300여 본을 이장단 협의회에 전하며, 꽃과 정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번 꽃 나눔 행사를 진행한 목인동은 총 2만 8,410㎡ 규모로 교목 680주, 관목 1만 1,000본 등이 식재돼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체험형 공간이 조성된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이다.특히 목인동은 오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앞두고 치유형 정원 프로그램과 식목일 행사 및 전의묘목축제 지원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이용길 목인동 대표는 “이번 나눔은 마을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첫발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목인동과 이장단협의회원들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은방울꽃 30여 본을 전의면 청사 정원에 심는 것으로 꽃 나눔 행사를 의미를 더했다.김태관 전의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목인동에서 자라던 꽃모종을 확산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잘 가꿔서 전의면을 정원처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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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위한 ‘청년 꿈 키움 사관학교’ 멘티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꿈 키움 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세종시 청년 멘티 20명을 모집한다.모집하고 있는 분야는 ▲4차 산업 ▲공직진출 ▲직무분야 ▲자격증 취득 ▲창업 ▲진로 및 기타 6개 분야로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된 멘티에게는 1인당 1백만원의 교육비와 현직자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 "청년 꿈 키움 사관학교"는 지난해까지 "청년희망배움" 라는 이름으로 진흥원에서 운영한 사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문화ㆍ예술, 기술 및 행정 분야의 확대 지원을 위하여 멘토 업무 협약 기관을 기존 19곳에서 23곳으로 늘렸다.그간 사업에 참여한 멘티들의 공통된 목소리는 “현직자의 업계 관련 소식과 현실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었으며, 전공 관련 역량 부분에서 많은 향상을 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다.남궁 영 원장은 “이번 청년 꿈 키움 사관학교 사업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세종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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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8일 세종호수공원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어울림 한마당’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1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2부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 어울림 한마당,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오는 20일 하루는 누리콜(장애인 택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또한, 관계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 무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아키텍츠 오브 에어, 루미나리움:테세락닥스 등 다양한 야외프로그램들이 장애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가족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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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월호 10주기 맞아 ’2024년도 학교 안전 종합지원 대책‘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안전 종합지원 대책'을 내놓았다.세종시교육청(최교진 교육감)은 15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 체계 강화, ▲안전한 학교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을 담은 2024년도 학교 안전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첫째,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을 위해 세종시 모든 학교가 여러 유형의 안전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안전 감수성이 살아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유형별・시간별로 통계화하고, 이를 맞춤형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학교에 제공한다.아울러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15시간 안전 관련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해서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교육청과 세종경찰청 자전거 순찰대가 협력해서 관내 중・고・각종학교 중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또한, 교육과정 내 학생 안전교육 51차시 이수와 관련한 학교 안전 7대 표준안(생활, 교통, 폭력 예방 및 신변,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 직업, 응급처치)의 영역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의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4년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교육청과 시청 협업으로 제10회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교육청은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실생활 연계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장단계별(영유아-아동기-청소년기)로 5세부터 고등학생까지 특성에 맞는 생존 수영 등 더욱 다양한 실생활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수능 후 고3 학생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취약 시기에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항공, 선박, 산행 등 예비사회인으로서 교통수단 중심 맞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연중 기숙사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피 요령, 응급처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교육원에서 운영하거나 기숙사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더불어, 학교 내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전교육자료 보급, VR기기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날 ‘가족 안전행사’, 방학 중 가족안전체험프로그램 등 가족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확립하고, 일상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둘째,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재난 상황 시에 학생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과 실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위해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 훈련 매뉴얼을 지속해서 보급하는 한편 교육 시설 ▲정기 안전점검(해빙기, 여름철, 겨울철) 및 재해 취약시설 안전점검, ▲3종 시설물(조치원 대동초 등 24개교), ▲노후 건물(조치원 대동초 등 16개교) 40년 경과 이후 4년 주기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자연재난, 주변 지반변동 등에 대한 붕괴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다.또한, 새로 구축된 교육 시설통합정보망 시스템에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의 안전점검 결과를 등록하여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지원과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배려하는 학교문화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전체학교) 및 실천학급(초중고 각급 300개) 운영,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7개 과정), 생활교육 도움 자료 개발 및 보급(4종),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50개교) 등을 추진한다.더불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성교육 수업 우수사례 나눔 집 배포,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다양화(온라인 익명 제보방, 전용 신고센터 핫라인(320-1366), 117 등) 등을 추진하여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기구 현대화 사업,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강화 등을 실시한다.셋째, 학생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연 2회 실시와 올해 정기시설검사 기한이 도래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65개소 정기 검사에 대해 교육청에서 일괄 계약하는 것으로 학교업무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아울러 신설되는 모든 교육 시설에 내진설계를 적용하고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소독, 공기 질 측정관리 등 환경위생관리 사업을 교육청에서 지속해서 추진하는 동시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환경조성과 함께 업무를 경감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에 청소위생관리비 지원 금액을 전년 4억3백만 원에서 올해 5억3천8백만 원으로 증액해서 더욱 쾌적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청소위생사 업무역량 증진을 위한 설문 조사를 하고 단계적으로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산업안전 보건위원회를 분기별로 1회씩 운영하여 사용자와 근로자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관리감독자, 근로자 총 1,78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보건의식을 확립하는 동시에 위험성 평가 등 산업안전 보건 조사를 수시로 실시, 기관의 유해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자회견은 단순히 안전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안전을 사회의 근본적인 가치로 삼아야 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이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지난 10년 동안 겪었을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려는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시기인 만큼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기억행사에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아울러 모든 학교가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여건을 조성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계속 노력하는 동시에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사회에서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현재 세종시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 안전지수의 ‘범죄’, ‘감염병’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고, 세종교육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안전’ 분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긍정적인 응답도 높게 나타났지만 2030년까지 유・초・중・고 168개 완성을 목표로 하는 세종시는 신설 학교가 많고, 학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에 학교안전 체계 강화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교육청의 ’2024년도 학교 안전 종합지원 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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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봄, 우리는 여전히 기억합니다“... 세종 학생회 산 4.16 기억교실, 단원고 추념비 등을 찾아 희생자 추모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세종 학생회 연합회 ‘한울’ 학생 등 30여 명은 13일 안산의 4.16 민주시민교육원 기억 교실, 단원고등학교 추념비, 4.16 기억전시관 등을 방문하고 추모행사를 가졌다.추모행사는 십 년 전 열여덟 살이었던 학생들이 자신들의 휴대전화기에 남겨놓은 10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을 담은 작품인 ‘열여덟의 우리들’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추모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2014년 당시 학생들이 사용하던 단원고등학교 교실을 그대로 복원한 공간이자 2021년에 ‘국가기록물 저장소’(국가 지정기록물 14호)로 지정된 공간인 기억 교실을 방문하고 희생 학생들의 책상에 놓인 추모의 글과 사진을 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선 안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이후, 단원고등학교에 설치된 추념비, 추모조형물 등을 둘러보며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희생 학생들을 조용히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종 학생회 연합회 ‘한울’ 회장 김준현 학생은 “직접 이렇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당시의 참혹한 상황과 안타까움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다.”라며 추모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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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 기획전시…"넌 어느 별에서 왔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3일부터 7월 2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반려식물 기획전시 ‘넌 어느 별에서 왔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반려식물 문화확산을 위해 ‘괴근식물, 아가베 그리고 박쥐란’ 이라는 부제로, 생김새가 독특한 식물을 키우는 동호인들과 협업해 전시를 기획했다.괴근식물은 몸통과 줄기, 뿌리가 한 덩어리로 팽창된 식물로 주로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메리카 등지에서 자생하며 크게 팽창된 부분은 고온 건조한 아프리카 기후에서 살기 위해 체내에 수분을 저장한다.괴근식물 동호회 운영진들이 직접 기른 60여 종의 반려식물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아파트, 사무실 등 실내에서 괴근식물을 활용한 공간 연출 아이디어도 제공한다.특히 마다가스카르, 멕시코 등 식물의 서식 환경을 생생하게 연출했으며 식물의 특성과 생육 정보 등 재배와 관리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반려식물 동호인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특별한 반려식물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아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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