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 중인 직업계고 국외 현장학습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직무교육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좌측 강미애 교육감과 최리원 학생 'GS World' 관계자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무 역량을 높이고 국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국외 현장학습의 교육 여건과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교육감은 이날 현지 직무교육에 참여하는 7개 기업 가운데 'GS World'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현장 중심 교육과정 등을 살폈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지, 현지 교육환경이 학생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향후 취업 준비에 적합한지 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GS World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세종미래고등학교 스마트기계과 3학년 최리원 학생을 만나 현지 생활과 교육 참여 상황을 살피고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도전을 격려했다.
최리원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호주에서 꿈을 키워가며 즐겁게 현장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게 현장학습을 마무리하고 호주 현지 취업도 준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학생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해외 현장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있는 학생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우리 세종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직무 역량을 펼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학습 운영부터 해외 취업 연계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국외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지 전담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학습 수료 이후에도 학생별 진로와 취업 희망을 고려한 해외 취업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전공 지식을 해외 산업현장에서 활용하고, 현지 기업의 업무환경과 직무 수행 방식을 경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국외 현장학습이 실질적인 해외 취업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육 수료 이후 현지 기업과의 채용 연계, 취업 희망 학생에 대한 후속 지원 등이 중요하다.
세종시교육청이 현장학습부터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앞으로 학생들의 현지 취업 성과와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 구축 여부가 사업의 실효성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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