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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외국인노동자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강화 - 광역예방순찰대·세종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 협업…외국인노동자 50명 대상 교육 -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대응요령부터 마약·기초질서까지 생활밀착형 예방교육 - 외국인 체류 증가 대응…안전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6-07-13 16:55:06
  • 기사수정 2026-07-13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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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지난 10일 조치원읍 세종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체류자 증가에 따른 금융사기와 각종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이다.


세종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지난 10일 조치원읍 세종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청장 김홍근) 광역예방순찰대는 지난 10일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지역 외국인 체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법률과 금융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광역예방순찰대는 세종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와 협업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한 뒤 경찰이나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범죄 수법을 설명해 경각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초질서 위반행위와 마약범죄, 흉기 소지 등 국내 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범죄 유형과 관련 법규를 담은 범죄예방 가이드도 배부했다. 경찰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범죄 피해자가 되거나 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예방교육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세종경찰청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예방순찰대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함께 금융사기와 생활범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예방 중심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경찰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확대하며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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