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4월 30일 세종시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전체 18개 선거구 중 대부분 지역 공천을 확정했고, 5개 선거구에서는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세종시의원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를 시각화한 이미지로, 왼쪽부터 제3선거구 황관영, 제5선거구 김종철, 제7선거구 이순열, 제10선거구 박범종, 제15선거구 김창연 후보 모습. [사진-세종시선관위,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30일 세종시의원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제16선거구를 제외한 공천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전체 18개 선거구 가운데 일부는 단수공천으로 확정됐고, 나머지 주요 지역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 이전까지 확정 또는 단수공천된 선거구는 ▲1선거구 정연희 ▲2선거구 윤성규(단수공천) ▲4선거구 노종용(단수공천) ▲6선거구 안신일(단수공천) ▲8선거구 김효숙(단수공천) ▲9선거구 박병남 ▲11선거구 이재준 ▲12선거구 김재형(단수공천) ▲13선거구 유인호 ▲14선거구 김현미 ▲17선거구 손인수 ▲18선거구 박란희 등으로, 경쟁 없이 공천이 확정됐거나 사실상 후보가 확정된 상태였다.
30일 치러진 경선은 ▲3선거구 (황관영) ▲5선거구 (김종철) ▲7선거구 (이순열) ▲10선거구 (박범종) ▲15선거구 (김창연) 등 5개 선거구에서 실시됐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3자 대결 또는 양자 대결로 후보들 간 경쟁을 거쳐 최종 공천자가 결정됐다.
각 선거구별로는 3선거구가 3자 대결 구도를 형성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양자 대결 중심으로 치러졌다. 당내 인지도와 조직 기반, 지역 활동 이력 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공천은 전략 지역에만 경쟁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부 갈등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구조를 보였다. 특히 4선거구가 단수공천으로 포함되면서 경선 대상 지역이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일부에서는 공천 경쟁 축소로 인한 검증 부족 우려도 제기됐으며, 경선 지역에서는 경쟁 이후 조직 결속 여부가 향후 본선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번 경선 결과 발표로 시의원 후보 공천을 대부분 확정하며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남은 과제는 경선 후유증 최소화와 조직 통합으로, 이는 세종시 지방선거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