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하는 마이크로VC펀드 운용사 선정
모태펀드 90억원 출자, 연말까지 총 167억원 규모 펀드조성 예정
모태펀드가 90억원을 출자하여 총 167억원 규모의 초기창업자 전용 마이크로VC 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 |
이 펀드는 TIPS운영사, 전문엔젤 등이 운용하는 개인투자조합 유형(기업당 한도 3억원)과 유한책임회사(LLC)가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조합 유형(기업당 한도 5억원)으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조강래)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액셀러레이터 4개사를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형 마이크로VC펀드 운용사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별로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대전에 소재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직접 기업을 창업, 글로벌 M&A까지 성공한 이용관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대전의 연구 인프라 등을 활용한 고급기술(하이테크)분야 창업지원에 강점이 있다.
영국계 사모투자전문회사(PE) 킹슬리캐피탈이 대주주로 있는 `킹슬리벤처스´는 해외 네트워크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역량을 갖추고 있다.
< 개인투자조합형 마이크로VC 운용사 선정결과 >
(단위 : 억원)
|
운용사 |
조합명 |
결성예정액 |
모태펀드출자 |
|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
뉴패러다임 유망스타트업 제2호 투자조합 |
55 |
30 (55%) |
|
벤처스퀘어 |
벤처스퀘어 VC연계 개인투자조합 |
39 |
22 (56%) |
|
블루포인트파트너스 |
블루포인트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2호 |
40 |
20 (50%) |
|
킹슬리벤처스 |
킹슬리엔젤1호 개인투자조합 |
33 |
18 (55%) |
|
합 계 |
167 |
90 | |
이번 출자사업은 총 4개 조합, 167억원 규모로 모태펀드가 각 펀드별 최대 56%까지 출자할 계획이며, 펀드 결성 후에는 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초기(3년 이하)기업에게만 투자하게 된다.
창업지원법 제19조의5에 따라 액셀러레이터가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는 경우 펀드자금을 모두 창업초기기업에게 투자하여야 한다. 모태출자공고 상 액셀러레이터가 아닌 자가 결성한 마이크로VC 펀드는 약정총액의 60%를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하여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액셀러레이터 주도의 마이크로VC 펀드 결성을 통해 기존 혁신 창업자 발굴․육성 역량에 투자까지 가능하게 되어 보다 빠른 혁신창업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민간의 액셀러레이팅 역량에 정부가 펀드 조성을 뒷받침함으로써 민간이 끌고 정부가 밀어주는 창업프로그램이 될 것”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