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스포츠의 첫행사 `페미 풋불´ 행사
여성 스스로가 몸의 힘과 생명력에 대한 감각을 다시 깨울 수 있어
여성들이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달린다.

오는 17일, 대덕대학교 운동장에서 페미스포츠의 첫번째 행사 `페미풋볼(Femi-Football)´이 열린다.
페미스포츠는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연구하는 네 단체의 모임으로, 독립잡지 `BOSHU´와 `알바노조 대전충남지부(준)´, `대전 여민회´, 페미니즘 스터디 `행복한 페미니스트´가 함께 한다.
이들은 지난 3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람 강사와 함께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셀프 디펜스(Self Defence)´를 연 바 있다.
페미스포츠팀은 `셀프 디펜스´ 행사에서 여성들이 신체를 움직이는 데에 익숙하지 않을 뿐, 신체 활동을 실제로 했을 때 여성들이 흥미를 느낀다는 것을 발견했고, ´여성스러움´이라는 단어에서 벗어나 여성 스스로가 몸의 힘과 생명력에 대한 감각을 다시 깨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어 페미풋불은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되어왔던 스포츠를 여성들만 모여 해보자는 데시 출발 했다.
이날 페미풋볼의 프로그램은 유영실 감독의 간단한 축구 기초수업과 여자축구선수들과 미니게임으로 구성된다. 페미풋볼의 강사, 대덕대 여자축구팀 유영실 감독은 전 국가대표팀 선수로 대한민국 여자축구 1세대를 이끈 주역이다.
이와 더불어 축구 머천다이징과 굿즈를 제작하는 `매치데이´후원으로 이번 행사의 모든 참가자에게 대전시티즌 유니폼을 선물한다.
참가비는 8,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구글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셀프 디펜스, 이기고 지는 것은 없다. http://ildaro.com/sub_read.html?uid=7807, 보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oshu, 페미풋볼 신청링크 https://goo.gl/3Fr3R2 보면 된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