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년만에 시내버스 51대 증차 운행노선 확정
출퇴근 때 배차간격이 2~3분대, 노선신설 10개, 노선조정 10개, 간격단축 5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시내버스 증차와 연계한 노선운영 개선방안을 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하고, 5월 26일부터 노은3․4지구 1002번 노선을 첫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 23일 FIFA 축구대회 노선에 버스 9개가 무료셔틀 버스로 운행 예정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노은3․4지구, 관저4․5지구 및 죽동지구 등 신규지역의 노선공급 부족문제, 도심지역의 출․퇴근시간대 탑승불가 및 혼잡문제, 배차간격이 긴 외곽지역의 이용불편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운영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ㅇ 또 올해 1월부터 버스업계와 노선운영 개선방안을 9차례에 걸친 토의 및 수차례 현장점검을 통해 작성하고, 목원대 DW(데이터웨어)팀과 통행패턴 및 수요 등 적정성 검토 후 주민설명회를 노은3동주민센터(4.14), 관저문예회관(4.20), 용운사회복지관(5.4)
3차례 추진했다.
시는 지난 11일, 주민의견을 보완한 노선운영 개선방안을 교통위원회(시내버스분과위원회)에 상정하였으며, 위원회에서는 3가지 부문으로 나뉜 노선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동구 민원현장까지 점검하는 등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교통위원회에서 확정된 운행노선은 총 25개로, 노선신설 10개, 노선조정 10개, 간격단축 5개이다.
첫 번째, 신규개발지역은 노은3․4지구 1002번 노선과 관저4․5지구 203번 노선을 신설하고, 죽동지구 117번 간격을 단축했다.
- 1002번 : 충대농대~궁동4~월드컵경기장역~노은3․4지구~반석역~세종3생활권
- 203번 : 원내동~관저4․5지구~건양대병원~도안동로~도솔터널~정부청사역~시청
- 117번 : 배차간격 단축(30분→15분)
두 번째, 도심지역은 주요 간선도로(연구단지 포함)에 출․퇴근시간대에만 운행되는 수요대응노선 7개 노선을 신설했다.
- 한밭대로 : 복합터미널~중리4~수정타운~정부청사역~충대5~유성온천역
- 대덕대로 : 관평중학교~화암4~연구단지4~서구보건소~정부청사역~은하수4
- 도안동로 : 건양병원4~가수원4~도안동로~봉명중~유성온천역~충대5
- 연구단지 : 자운대~대덕대학~연구단지~서구보건소~정부청사역~은하수4
- 엑스포로 : 관평중학교~전민동~DCC~서구보건소~정부청사역~시청환승지
- 도산․태평로 : 산성동주민센터~태평5~가장4~용문역~은하수4~시청환승지
- 백룡․대학로: 은어송3~동구청~용운동~대전대~우송대~대동역~계백로~서부TM
특히, 출․퇴근시간대에만 운행되는 수요대응노선은 서울시 다람쥐버스(하반기 예정)와 유사한 형태로, 현재 대상노선이 출․퇴근시간대 평균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것에서 평균 5분으로 단축되어, 시민들에게 매우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출퇴근대 버스 배차간격이 102번은 2분, 301번은 2~3분대, 114번은 7분, 604번은 5분, 705번은 6분, 316번은 7분, 605번은 15분대로 조정된다.
세 번째, 외곽지역은 Hub&Spoke개념을 적용하여 Hub(환승거점)연계 1개 노선을 신설하고, Spoke노선 8개 노선을 조정했다.
- 기성동 Hub연계 노선신설 : 대전역~역전시장~중앙로~계백로~가수원4~흑석4
- 기성동 Spoke노선조정 ① 장안동~흑석~봉곡동, ② 원정동~흑석~평촌동, ③ 우명동~흑석~산직동
- 진잠동 Hub연계노선 : 급행1번으로 기능대체
- 진잠동 Spoke노선조정 ① 성북동~원내동~세동, ② 송정동~원내동
Hub&Spoke노선은 자전거바퀴처럼 환승거점(Hub)으로 집중시킨 다음 각 목적지별(Spoke)로 운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그 외에도 이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4개 노선은 운행대수를 각 1대씩 증차하고, 2개 노선은 일부구간을 조정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