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강한 식생활환경 조성 나선다
학교·지역사회와 연대 `식생활교육 사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식생활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식생활 및 영양 개선,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세종시는 식생활교육 사업 수행기관으로 공주대학교를 선정하였으며, 교육청과 학교의 협조를 받아 5대 실천과제 캠페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5대 실천과제는 ▲방과후 식생활교육 학습지원(초등 6개교) ▲농촌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초·중 5개교) ▲영양(교)사 식생활교육 역량강화 지원(60명) ▲텃밭에 대한 사후관리 교육(초등 2개교)▲로컬푸드와 연계한 식생활교육 ▲세대별·계층별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교육 ▲“바른밥상, 밝은 100세” 등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세종시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시한 텃밭체험 및 밥상머리 교육 등을 학교 및 일반시민들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권영석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생활의 바탕인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경과 조화로운 농산물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