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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니면 된다 준공후 무대포식 변경 - 시민의 삶 담보로 돈벌이에 급급한 악덕 건물주의 횡포
  • 기사등록 2016-06-10 17: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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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니면 된다 준공후 무대포식 변경

시민의 삶 담보로 돈벌이에 급급한 악덕 건물주의 횡포

 

세종특별자치시 절제로 J/T상가가 허가시 제출한 배기장치와 무관하게 대형 배기휀을 설치하면서 아무 여과없이 2층에서 아래로 배기가스를 배출케하여 지나는 행인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천만한 일을 자행하고 있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또한 이들의 입주자에 대한 횡포도 극에 달하고 있다. 일반 1층 신규 입점주들에게는 자체 수냉식 에어컨 시스템을 권장하여 입점주들은 냉방능력이 현저히 떨어짐을 감안 설치대수를 늘려야하는 2중고를 겪고있는데 반하여 2(식당밀집)은 자체적으로 실외기를 설치하게 하고 대형배기휀을 설치 밖으로 배출하고 있다.

 

저녁시간에는 고기 굽는 냄새 및 실외기, 배기휀의 굉음이 도로에 울려퍼져 지나는 행인은 코를막고 귀를 막는 해프닝도 종종 목격된다.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해롭다는 언론발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주변 점포주의 여러차레 항의에도 이를 단속할 관계법이 없어 시민의 피해만 확산되고 있다.

 

분명히 인체에 유해한 배기가스와 소음이 울려 퍼지는데도 모든 문제를 세종시로 떠넘기고 세종시청은 관계법규가 마련되지 않아 단속이 어렵다는 입장만 내세우는 사이 시민의 삶은 망가져 가고 있다.

 

건물주의 진정어린 대책만이 해결책이라는 현실이 답답 하기만하고 건물주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기대해 본다.

 

특히 설치된 2층은 외부로 통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유사시에는 건물로의 진입 및 대피장소로 잘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이나 실외기, 배기휀 등이 가로막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였다.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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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0 17: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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