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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S면사무소 직원 동료 여직원 성추행 파문 - 사건직후 휴가내고 고의적 감사지연 의혹
  • 기사등록 2016-06-10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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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S면사무소 직원 동료 여직원 성추행 파문

사건직후 휴가내고 고의적 감사지연 의혹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하여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왔던 A(s면사무소 648)를 타 부서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문제를 일으킨 A(s면사무소 6)는 최근 부산으로 선진지 견학 출장을 다녀오던 중 타고 있던 KTX 열차에서 옆자리에 동승해 있던 동료 B()의 신체 부위를 여러 차례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였고 피해자 B씨는 출장에서 다녀온 뒤 시(감사위원회)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그러나 해당공무원은 10일까지 휴가를 내고 10일 현재까지 출근을 하지않고 있어서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사실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본청으로 대기발령한 상태라고 밝혔다.

 

휴가가 끝나고 출근하는데로 A(s6)에 대해 진상 조사를 벌이는 한편 피해사실 확인을 거친뒤 가해자 A씨를 시민권익위원회에서 징계여부를 검토하여 인사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시관계자는 전하였다.

 

또한 세종시의 성희롱에 대한 징계는 파면 또는 견책사항으로 인사위원회에서 징계수위를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쉬쉬하는 정책을 탈피 일벌백계하여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면밀히 살펴 공직자들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것이 이춘희 시장의 의지라며 청렴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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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0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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