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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감사 카페」운영으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 듬뿍! - `스승의 날´ 기념 학습도움실 감사 카페 운영
  • 기사등록 2016-05-13 13: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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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감사 카페운영으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 듬뿍!

`스승의 날´ 기념 학습도움실 감사 카페 운영

 

대전전민고등학교(교장 이해용)59()부터 513()까지 학습도움실에서 장애학생들이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스승 감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스승의 날´ 기념 학습도움실 감사 카페 운영(사진=대전교육청)

 

장애학생들은 그동안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배운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기능으로 학교에서 아메리카노와 크랜베리 쿠키 등을 정성껏 만들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직접 감사 카페를 운영하며, 선생님들께 커피와 직접 구운 쿠키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접해드리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도움실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처럼 재미있어요. 특히 아이스커피를 만들려고 얼음을 넣고, 은은한 커피 향이 풍길 때 참 좋아요.”, “선생님들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와 쿠키라고 말하시면서 내일 또 오신다고 말씀하실 때가 가장 기뻤어요.”하면서 얼굴에서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학생들이 차근차근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며, 칭찬과 웃음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 번진다.

 

이해용 교장은 유명하다는 별다방 커피보다 우리 학생들이 만드는 커피가 훨씬 맛있다. 학생들은 직접 배운 직업 기능들을 이런 기회를 통해서 실습하고, 선생님들은 행복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행사가 장애학생들에게는 통합교육의 디딤돌이 되고, 선생님들께는 제자 사랑의 마음이 더육 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권 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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