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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고등학교 최성식 교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 교육부 장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우수교원 2,967명 포상
  • 기사등록 2019-05-15 18: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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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발전에 헌신해온 교원들을 격려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관내 보람고등학교 최성식 교장이 교육혁신의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고 이어 세종교육청에서 개최된 스승의날 기념식장에서도 유공교원 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좌)는 유은혜 교육부총리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으로부터는 우수교원 표창을 받는 최성식 교장.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오늘 기념식에서 세종시 관내 보람고등학교 최성식 교장이 교육혁신의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최 교장은 이어 세종시 교육청이 개최한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도 유공교원표창 대상자에 선정 다시 한번 수상의 기쁨을 맛 보았다.


오늘 기념행사는 정부포상 수상자 동반 가족,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시민단체, 교육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올해는 6명의 수상자 가족이 시상식에서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가족으로서 느끼는 기쁨을 발표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이 되었다.


오늘 정부포상 중 근정훈장에는 전북 남원용성고등학교 김영심 교사가, 홍조근정훈장에는 대구산격초등학교 박다예 교장이, 녹조근정훈장에는 세종시 보람고 최성식 교장이, 옥조근정훈장에는 정남진산업고등학교 김선도 교감이, 근정포장에는 경기 당촌초 심학경 교장이, 대통령표창에는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심금순 교육장이, 서울 명일중 김선희 수석교사, 부산 남문초등학교 박선미 수석교사, 인천 삼산고등학교 이건호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박은주 교사, 대전둔산초등학교 황오익 교장 등이 수상을 했다.


오늘 수상은 227명 정부포상 수여자와 2,740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대상자 대표에게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여, 한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한 모범교원을 격려하고, 열정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행복나눔콘서트를 통해 소통과 공감이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한 산격초등학교 박다예 교장선생님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매일 아침마다 교문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등교 맞이를 함으로써 학생들과 소통과 공감을 몸소 실천한 천안백석중학교 채정숙 교장선생님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교육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스승을 신뢰하고 존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교육활동이 침해된 피해교원 보호조치와 치유방안을 구체화하는 교원지위법 개정(2019.10.17.시행)에 이어,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중이다. 개정 시행령에는 피해교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비용부담 및 구상권에 관한 사항, 침해학생에 대한 조치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포함하여 교원 보호의 구체적 지침을 밝히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에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선생님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우리 사회가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길 수 있도록,”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기념사를 대신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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