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기업 나우코스는 20일 6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온 최유빈(우석대 1학년) 선수가 2026년 전국복싱우승권대회 남자일반부 85㎏급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해 특별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원 나우코스 대표, 최유빈 선수.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태·김한식)는 20일 지역기업 나우코스가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최유빈 선수에게 우승 기념 특별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우코스는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매월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특별장학금의 주인공인 최유빈 선수는 우석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근 열린 2026년 전국복싱우승권대회 남자일반부 85㎏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나우코스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학업과 훈련을 병행했고, 꾸준한 노력 끝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최 선수의 우승은 장기간 이어진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장학사업이 청소년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김태원 나우코스 대표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학금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한 청년의 성장과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장학사업이 지역 인재 육성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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