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19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전대학교와 충북대학교를 방문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학 정보 제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 복귀와 대학 진학 동기 부여에 나섰다.
세종시 꿈드림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후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 학습지원기관” 지원사업 중 교육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의지 고취 및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6월 19일에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세종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이하 세종 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 학습지원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 환경을 경험하고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오전 대전대학교를 찾아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전공 체험에 참여했다. 이들은 영상 제작과 촬영에 대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캡컷(CapCut)을 활용해 직접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어 진행된 2027학년도 입시설명회에서는 대학 입학전형과 학과별 특성,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재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과 교육환경을 살펴봤다.
오후에는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국립대학교 입학전형과 장학제도,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캠퍼스 버스 투어와 자유 탐방 시간을 통해 대학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을 보다 현실적인 진로 선택지로 인식하고 학업 복귀와 진학에 대한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진학 지원은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사회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검정고시 준비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실제 대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학탐방이 진학 동기 부여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진학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검정고시 지원, 학습 멘토링, 진학 상담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편 세종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학탐방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습지원과 진로 상담, 자립 지원을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질 때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사회 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