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맥류 자급률을 향상을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해 84ha의 면적에 밀 ․ 보리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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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벼 수확 후 이모작 재배로 경지이용률을 높이고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국산 밀 생산단지는 오창 ․ 북이 54ha에 조경밀을, 보리는 서원구 장암 ․ 분평동 일원 30ha의 면적에 흰찰쌀보리를 재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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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정적 판로를 위해 밀 재배단지는 ㈜밀다원(세종시 위치)과, 보리 재배단지는 (법)광복농산(청주시 남이면 위치)과 계약재배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재배로 농업인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속적인 밀 ․ 보리 단지 조성과 생산 ․ 공급 기반확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모작 재배 확대로 농경지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맥류 자급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기관, 가공업체 등 모두가 지혜를 모아 식량 자급률 향상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