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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 문화관광 박영국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면서 낙제점 준 세종시 지역 예술단체–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5-02-20 0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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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의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은 낙제점이라는 예술단체의 평가가 나왔다.



한국 민예총 세종지회와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19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임용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무너진 심각한 사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박영국 대표이사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단체는”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박영국)임용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이 철저히 무너진 채 진행됐다“라고 말하고”현 대표이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징계 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중대한 정보가 임용추천위원회에 자기검증 기술서를 제공되지 않으면서 명백한 절차적 하자를 만들었는데도 세종시는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변명과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현재 재단 대표이사의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 환경 조성 및 지역 문화예술에 얼마만큼 기여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낙제점이라 밝혔다.


낙제점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세종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창작 등은 외면한 채 세종축제64개 프로그램에 지역 예술인은 배제하고 대표가 선호하는 단체가 주로 공연을 하는 등 지역 예술발전에 전혀 기여하질 못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2월14일제96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에서 이순열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 과정이 잘못됐다는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를 인용,박영국 대표의 즉각적인 사퇴와 시장의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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