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을 비롯한 이경재(마술사), 김수정(소프라노) 임방언(배드민턴 감독), 얼쑤다(청년 국악 밴드) 등 예체능 전문가 4명과 1팀이 25년 세종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은 세종시 연동면 녹야원 신도로 해외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글로벌 세종시 홍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배드민턴 임방언 감독은 7년 전 부인의 권유로 세종시로 전입, 현재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이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에 만족하면서 영원한 세종시민을 약속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6일 오후 3시, 시청 4층 책 문화 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기념한 예체능 분야 전문가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임명되는 홍보대사는 세종시가 고향이거나 실거주하고 있고 세종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세종사랑 운동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세종사랑 운동 분위기 확산 및 세종시 5대 미래비전과 국제행사 개최 등 시 주요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 임방언 감독.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에 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방언 감독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소담동에 거주하는 세종시민으로 지난 6월에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드민턴 강습을 여는 등 시정 홍보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유 알 맨(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등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의 다양한 소식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재 마술사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조선 마술사’라는 소재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서는 이경재 마술사도 소담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알리는데 합류한다.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수정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현재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수정은 전의면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품격있는 세종’에 걸맞은 예술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 국악 밴드 ‘얼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해 세종상가 공실 박람회 축하 공연에 나서는 등 세종시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 국악 밴드 ‘얼쑤’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으로 본격화된 ‘한글 문화도시 세종’ 홍보에 앞장선다.

시는 홍보대사들의 각오와 5대 미래비전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에 연고가 있는 홍보대사를 중심으로 세종사랑 운동이 시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세종시는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수도 완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5명의 새로운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 홍보대사는 배우 오지율, 가수 김다현, 김카렌 등 총 12명으로 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