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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개 부처가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해 힘 모은다.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5-02-06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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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2월 7일(금)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한 5개 부처 18개 사업을 통합 공고한 데 이어 지자체 담당자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 대회의실(대전)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공모에는 산업부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산업단지 산재 예방 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등 2개 사업,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개 사업, 산림청의 산업단지 주변 도시 숲 조성 지원 1개 사업 등 5개 부처 18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산업부는 올해 청년문화센터 15개소, 아름다운 거리 조성 30개소,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개소,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15개소,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랜드마크) 1개소,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브랜딩) 3개소 등 총 66개소를 선정, 4년간 국비 1,87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관련된 각 부처 사업 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여러 부처의 사업을 엮어서 기획하여 신청할 경우 신규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시설+시설) 청년문화센터(산업부) + 직장어린이집(고용부) △ (시설+인프라)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산업부) + 산업단지 주변 도시 숲(산림청), ▲(SW프로그램+시설) 일터혁신 상생컨설팅(고용부) + 청년문화센터(산업부) 등이다. 


정부 합동 공모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산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5개 부처가 역량을 모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산업단지의 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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