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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은 뜨거웠다... 대전 105.8도, 세종 140도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5-02-03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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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세종/이향순, 최대열 공동 취재] 전국적 경기 침체로 모금 목표액 달성이 불투명했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면서 나눔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 대전 남문광장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62일간 숨 가쁜 여정을 달려왔으며 목표금액 67억 9,000만 원 대비 71억 8,000만 원을 모으면서 목표액 대비 105.7% 늘어난 105.8℃를 달성했다.



세종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모금 목표액 20억 4천만 원을 목표로,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종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 목표금액 대비 9억 6천만 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사랑의 온도 140도를 달성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불안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105.8도로 펄펄 끓게 해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캠페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확산에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종 시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시고 고액의 성금이 답지 하여 나눔온도 100도를 초과하는 기적이 일어 났다”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마음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지역사회를 밝고 행복하게 꼭 필요로 하는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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