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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저소득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402명에게 수업료, 급식비, 교복비 등 총 1억 850만 원 지원
  • 기사등록 2015-08-31 06: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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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은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금 12억 원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과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달부터는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을 돕고 있다.

 

특히 강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4월 21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 내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최저생계비 저소득 자녀와 교내 복지위원회를 통해 402명의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수업료 지원(고등학생 100명), 급식비(고등학생 102명), 하복비(중·고등학생 200명) 등 총 1억 850만 원을 지원했다.

 

또 `모락모락(母樂母樂)자녀 기부통장 만들기´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부터 고등학교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자녀들의 이름으로 기부통장을 개설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바른 인재로 자라게 할 계획이며, 또 모아진 후원금은 더 많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 의 지원예정 금액은 총 3억 2천여만 원으로 지역주민, 기업인, 공무원 등이 함께 모아준 후원금인 만큼 재단에서는 투명한 회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기부금의 사용처를 명확하게 하고 있다.

 

재단 후원금은 내년부터 ▲ 초·중학생 테마여행 ▲ 중·고등학생 교복비 ▲ 고등학생 교과서대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의 위기가구 지원사업으로는 ▲ 저소득위기가구 지원 ▲ 탈수급과 수급진입방지를 위한 희망키움통장사업 ▲ 시설수급자 명절위문금 지원 ▲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프로그램 공모선정사업 ▲ 저소득연계 디딤돌 사업 ▲ 저소득층 맞춤형 주민고충해결사업 등이 있으며,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는 ▲ 고등학생 급식비 지원 ▲ 고등학생 수업료 지원 ▲ 중·고등학생 신입생 하복비 지원 ▲ 장애인가구 내 비장애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 운영 이 외에도 ▲ 복지시설간 네트워크구축 및 민간과의 협력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강남복지재단은 관계자는 “강남복지재단의 사업비 전액이 소중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간담회, 교육관계자 회의를 통해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모아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등 맞춤교육 지원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구청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는 지역 내 청소년이 없도록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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