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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명구조 나섰던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추락, 사망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5-01-04 08: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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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악인명구조에 나섰던 산림청 소속 공중 진화대원이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한 인명구조하는 참고용 사진임을 밝힙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설악산에서 산악 인명 구조에 나섰던 산림청 강릉 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이 3일 19시 4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시 50분경 산악인명구조 임무에 나섰던 故 이 모 대원(만 32세)이 강원 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수렴동 계곡 인근에서 산악인명구조 임무를 마치고, 로프를 이용해 헬기에 오르던 중 추락했다.


故 이 모 대원(만 32세)은 사고 즉시 경기도 의정부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3일 19시 40분 결국 사망했다.


산림청은 “사고 즉시 중대 재해 대응단을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접한 일각에서는 헬기 인명구조 시 헬기 로프 이용에 문제가 있었는지 또는 대원의 실수인지를 명확히 규명해서 공중진화 대원의 추락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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