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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자체 최초 자체 일자리 키오스크 개발로 고용 서비스 혁신 선도 - 잡아람 키오스크 도입으로 일자리 접근성 개선
  • 기사등록 2024-12-24 17:18:17
  • 기사수정 2024-12-24 1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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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담당하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24일, 잡아람 키오스크의 공식 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담당하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24일, 잡아람 키오스크의 공식 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세종시]

잡아람 키오스크는 일자리 플랫폼 ‘잡아람’(잡아람.com)과 연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된 일자리 전용 키오스크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혁신적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잡아람 키오스크는 실시간 구인 정보 제공, 일자리맵, 고용 서비스 매칭, 기업 홍보관 등 6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잡아람 플랫폼 기능을 키오스크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높은 편의성과 확장성을 갖춘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2일 개최된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배치되어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시민들과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홍준 원장은 “잡아람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 며, “내년에는 공공기관, 지역대학, 교육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 키오스크를 추가 설치하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진흥원은 키오스크 구축 과정에서 예산 절감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모델을 설계하여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이날 시연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은 “이번 잡아람 키오스크 도입은 세종시민의 구직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잡아람 키오스크를 만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고용 서비스를 통해 세종시가 일자리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잡아람 키오스크는 세종시청(보람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조치원),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다정동) 3곳에 우선 배치되었다. 이번 우선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능을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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