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도시 세종동의 중앙공원 인근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는 총 부지면적 20만㎡ 규모로, 어린이박물관 포함 5개 개별박물관을 건립 중인 1구역 8만㎡와, 세종 이전이 확정된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입주 예정인 2구역 12만㎡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청은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 핫플레이스로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민간·공공 문화시설을 유치해나갈 예정이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 국립박물관단지를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단지, 독일 베를린의 박물관섬과 같이 행정수도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만들어 행복도시가 문화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