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주도 민관 협력 방식으로 박람회 개최해야" -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자원봉사센터 간담회
  • 기사등록 2024-10-29 16:12:35
  • 기사수정 2024-10-29 16:17:39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하되 홍보,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진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3일 도담동 에서 도담·해밀·어진·산울동 주민과 만나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사진임.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8일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불교계 등 시민단체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로, 35개 단체 2만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연합회는 자체적으로 정기회의 및 마을정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야 한다면서, 시민이 박람회 추진의 주체이자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원봉사센터와의 간담회에서는 각 봉사단체에서 모인 25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람회로 기대되는 경제효과를 고려할 때 시기를 조정해서라도 개최가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봉사단체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저녁에 영평사에서 불교계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오는 30일까지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10-29 16:12:3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