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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토크 콘서트 성료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4-10-28 15:15:51
  • 기사수정 2024-10-29 1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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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한 ‘한글 문화도시 토크 콘서트’가 2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4층 책 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공무원, 지역예술가,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글문화도시 토크콘서트 대담을 진행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글문화도시 토크콘서트에서 김경묵 작가가 디자이너의 시점에서 바라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마루 편집위원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영호 시인이 '며느리 바위'라는 시를 낭송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토크 콘서트는 김영호 세종 마루 시 낭독회장의 ‘며느리 바위’ 시 낭독을 시작으로 ‘이도 다이어리’의 저자 김경묵 작가가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대왕의 메시지와 세종시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비전을 토크 형식으로 담아냈고 이어 최민호 시장과 김경묵 작가가 함께하는 자유 대담을 통해 세종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꽃 1부에서는 김경묵 작가가 ▲디자이너로서 세종대왕에 주목하게 된 계기, ▲11년간 세종실록을 연구하고 소설로 탄생시킨 과정에서 얻게 된 가장 인상적인 부분, ▲한글의 가장 큰 문화적 가치, ▲세종대왕의 업적 가운데 현대사회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부분, ▲이도 다이어리를 읽을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등으로 나뉘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고 김 작가의 디자이너 관점의 책 집필 방식에 참여자 대부분이 공감을 표시하면서 작지만, 실효성 높은 토크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꽃 2부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세종시 특징은 무엇이며 그 안에서의 한글의 역할, ▲세종대왕의 비전과 철학이 현재 세종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세종시가 꿈꾸는 한글 문화도시 구상, ▲한글 문화도시 관련 추천 프로그램 등으로 대담이 이어졌고 이어 작가와 시장이 함께하는 자유 대담에서는 시장과 작가가 한글 문화도시 세종과 세종대왕의 삶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끝으로 현장에서 청중에게 받은 사전 질문 시장과 작가가 2개씩을 대답하는 형식으로 한글 문화도시 토크 콘서트는 마무리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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