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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단식 5일째 접어든 최민호 시장, 마지막으로 민주당 세종시의원들께 호소
  • 기사등록 2024-10-10 13:48:35
  • 기사수정 2024-10-10 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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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단식 5일째를 맞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단식 농성장 앞에서 세종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향한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 발표 10분 전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친 심신에도 불구하고 단식장 앞 의자에 앉아 “각계각층 인사의 격려와 1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격려에 힘입어 시민이 원하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더욱 매진할 힘을 얻었고 모 사이트에서 조사한 설문조사를 인용 ”객관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조사대상자 63%가 국가 정원도 시 박람회 예산 승인을 찬성한 것은 시민의 목소리다“라며 시민이 선출하고 시민의 대변자인 의회가 11일 본회의에서 다시 한번 숙고로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5일째 단식투쟁으로 쇠약해진 최 시장을 대신, 호소문을 대독한 세종시 오진규 공보관은 호소문 대독을 통해 "존경하는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호소문" 이라며 최대한 존중과 예의를 갖춘 후 호소문을 대독했다.


최민호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정원도시박람회는 결코 일회성 행사가 아닙니다. 행사가 끝나도 시설 대부분은 그대로 유지 관리되면서 지방 정원, 국가 정원으로 발전하여 우리시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 발돋움하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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