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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축제 시민의 발걸음과 땀방울이 모여 장관을 이루는 축제 둘째 날
  • 기사등록 2024-10-09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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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축제 이틀째 되는 날을 맞아 꼭 참여해 볼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난해 나흘간 개최된 세종축제에 20만명이 넘는 방분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세종축제가 전국축제로 자리잡았음이 증명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일차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세종시 라인댄스 동호인 100명 이상이 대거 참여하여, 한글의 자음을 표현한 군무를 선보인다.


저녁에는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군무를 재현한 ‘세종 관무’ 공연이 펼쳐진다.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명령을 재현한 것으로 세종의 역사적 인물인 김종서 장군의 절도와 기개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 공연까지 나이와 시대를 넘나드는 흥겨운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2일차 일정표 [자료-세종시문화관광재단]

또 한편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한글, 과학, 친환경, 시민기획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추어 준비되어 있다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글과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의 원리를 통해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져 있다.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답게 세종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도 9개가 준비되어 있다. 한글을 주제로 한 보자기 공예, 한지 책갈피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친환경 팝업놀이터’,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 와 같이 문화예술로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인식해 볼 수 있는 친환경 테마의 5개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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