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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장을 방문한 광복회 유가족과 기념 촬영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경축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을 비롯한 시의원, 광복회원,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그대들의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광복절이냐 건국절이냐를 두고 연일 정치권과 광복회, 대통령실의 공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광복회와 독립운동가 유족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전레에 따른 ‘광복절 경축식’을 진행했다.


오늘 경축식은 지난 2018년 보람동 시민연주단으로 시작해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세종시를 알리고 있는 꿈엔들 오카리나팀의 팬플루트 공연으로 문을 열고 국민의례, 엄대현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 최민호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박채규 님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암흑 속에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숨을 바쳐 광복을 이뤄낸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우리시는 대한황실의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 포럼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독립운동의 그림자를 찾아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한다”며 “충분한 검증으로 모두가 믿고 익히고 기억할 수 있는 사실을 발굴해 내 독립운동사에의 빛나는 한 페이지를 채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절을 기념하며 선열들의 진실을 잊지 않되, 현재에도 실현하며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선열들께서 남겨주신 위대한 공동체를 위한 헌신, 연대, 협력 정신을 받들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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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5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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