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세계적 환경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와 자매결연 맺는다
  • 기사등록 2015-08-08 12:56:47
기사수정

수원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와 자매도시결연을 위한 의안이 지난달 두 도시에서 각각 통과됨에 따라 오는 11월 3일 프라이부르크시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수원시, 세계적 환경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와 자매결연 맺는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 시의 만남은 지난 2012년 6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2 ICLEI 세계 총회에서 시작됐다. 디터 잘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이 염태영 수원시장의 `생태교통수원 2013´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수원시, 세계적 환경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와 자매결연 맺는다

 

이에, 염 시장이 지난 2013년 4월 독일에서 열린 이클레이(ICLEI) 등이 공동주관한 `글로벌 타운홀´ 회의에 참석, 디터 잘로몬 시장과 환담을 통해 상호 교류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한 이후 양 도시는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환경, 도시, 교통 등 여러 분야의 벤치마킹과 교류를 이어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10월 프라이부르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수원시와 프라이브르크시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 한 바 있다.

 

디터 잘로몬 시장은 지난해와 올해 4월 수원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프라이부르크시의 환경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지난 5월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이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시의 생태환경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을 두루 경험한 바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난달 20일 프라이브르크에서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의안이 통과돼 자매도시 결연이 확정됐다.

 

오는 11월 3일 프라이부르크시에서 1차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내년 봄 수원시에서 2차 자매결연 체결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두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수원시를 프라이부르크에 소개하기 위해 오는 10일 독일 `바디쉐 차이퉁(Badische Zeitung)´신문사의 `미하엘 자우러(Michael Saurer)´기자가 수원시를 방문한다.

 

미하엘 자우러 기자는 이날 염태영 시장과의 인터뷰를 갖고 `자매도시결연에 대한 수원시장의 소신´, `수원시에 대한 정보와 역사´, `지속가능한 개발과 진행 프로젝트´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8-08 12:56:4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