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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강릉, `전지훈련 메카´로 큰 인기 - 8월 현재 10개 종목 74개팀 1,700여명 찾아
  • 기사등록 2015-08-08 1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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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전지훈련(유도팀)

 

강릉시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경포대, 소금강, 정동진 등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다양한 운동 팀들의 전지훈련 선호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 전지훈련(유도팀)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 및 2015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강릉시는 올해 100개 팀 3,000명의 종목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홍보 및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 전지훈련(배구팀)

 

강릉시는 12면의 천연 및 인조잔디 축구장 외에 각종 구기종목과 아이스하키,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의 실내훈련이 가능한 경기장과 다양한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지훈련팀의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전지훈련팀들이 최대한 훈련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월 현재 강릉시를 방문한 전지훈련팀은 축구, 유도, 아이스하키 등 10개 종목 74개 팀 1,7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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